어머니 면회를 갔다. 오늘 찬양은 요양원에 가는데 계속 머리속을 맴돌던 복음송을 불렀다. "주의 보좌로 나아갈때에 어떻게 나가야할까. 나를 구원한 주의 십자가 믿으며 가네 ." 어머니가 남편이 말하는 쪽을 바라본다.jinnssam도 남편 쪽으로 갔다. 어머니 얼굴을 바라보며 기도를 했다. 기도를 하고 나니 남편이 jinnssam이 서 있는 반대편로 간다. 어머니의 얼굴이 남편의 목소리를 따라 그쪽으로 돌아간다. "엄마 잘 안보여?" "응 잘안보여." "내 말소리는 들려?" "응. 들려." "내가 누군지 알아?" "몰라." "상희여. 아들여." 어머니 예수님 믿어야 천국을 가요. 아멘하세요. 말하니까 아멘을 안하신다. 왜 안하시지? 어머니 천국 가셔야죠. 천국소망을 가지셔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