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참새1 정자 바닷가에서 1. 어미새 쌀이 떨어져서 마트에서 파는 쌀 말고 방앗간에서 막 찌은 쌀을 사러 가려고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찾으러 가기 위해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맞은편 옆에 차선에 참새 새끼 한 마리가 다리를 찔룩 거리며 이리 저리 불안 불안 왔다 갔다. 금세 자동차 바퀴에 깔릴 거 같아서 조마조마. "저거 봐. 저기 참새 새끼. 우와 어째. 꺼내 줘야겠는데? 누가 안 꺼내 주나? 내가 꺼내 줘야겠다. 여기에서 내릴게. 잠깐 내릴께. " "안돼. 위험해. 저렇게 차가 다니는데." "그럼 신호 받으면 바로 내려줘요." 불안불안. 위험 위험. 조그마한 참새 새끼에 비해서 자동차 바퀴는 얼마나 큰지. 신호가 떨어져서 좌회전 한 다음 바로 내려서 참새 새끼 있는 곳으로 건너가려고 신호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면서.. 2020. 3.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