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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2

뉴질랜드의 테카포 호수 사진들. 코로나에서 어느정도 빠져 나왔지만 여행을 하는 분들은 일부 성급한 사람들 뿐이고 아직은 눈치 보기 바쁘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 다닐 수나 있을까? 점점 더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으로 책이나 영화가 안내를 한다. 그러면서도 반대 급부적인 내용으로 더 절절히 코믹하고 유쾌하면서 화려함의 극치를 표현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언제인가는 꼭 이처럼 멋진 호수도 가고 뉴질랜드의 멋진 자연속으로 우리를 안내하리라 믿는다. 오늘은 대신 눈이 시원해지는 뉴질랜드이 테카포 호수 사진으로 대리 만족하기를. . \ 2022. 8. 4.
두근두근 심쿵 호기심.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호기심이 사라지는 것이라 했다. 구경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없으면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라 했다. 또 하나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는 감동이 사라지는 것이라 했다. 무얼 보아도 그게 그거인 것 같고 그저 감탄사라고는 '아 ~ 그렇구나.' 이렇게 젊은 시절의 열정을 찾아 볼 수 없는 것이다.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릴 일이 있을 턱이 없다. 두근 두근 심쿵? 이제 젊은이들의 몫이다. 바람이 가로 지르는 소리. 양철 지붕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심포니아 오케스트라처럼 먼 이역만리로 부터 달려오는 파도소리. 이런 자연의 소리가 젊은 날처럼 가슴 가득 감동으로 머물러 있다가 그런 감동이 떠난 자리에 작은 하얀 조개 껍질이 남겨지는 일이 거의 없..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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