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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린왕자

by 영숙이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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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글. 그림

 

 어린 왕자는 베스트셀러 중 베스트셀러이다.

 

 수많은 영화나 소설에서 어린왕자의 내용을 인용하였다.

 

 다음은 표지에 나온 내용이다.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가장 슬픈 풍경이다.

 

 어린 왕자가 지상에 나타낫다가 사라진 곳이 바로 이곳이다.

 

 여러분이 언젠가 아프리카 사막을 여행하다 이곳을 보게 되면 급히 지나쳐 버리지 말고 바로 저 별 아래서 잠시 기다려 보라.

 

 꼬마 신사가 나타나서 웃거든, 그리고 그의 머리카락이 황금빛이고 그가 당신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거든, 그가 누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거든 나에게 한 마디 기별해주기 바란다.

 

 그가 돌아왔다고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1900년 프랑스 리용의 몰락한 귀족 가문에서 출생하였으며, 12세 때 유명한 조종사였던 베르린에 이끌려 자신의 삶과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비행기에 처음으로 탑승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군 복무 중인 22세 때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고 이듬해 비행기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직업공군이 되려한 꿈을 접고 전역하게 된다. 

 그 이후 생계를 위해 자동차 외판원, 민간 항공사 직원, 파리 수아르 지 기자 등 여러 직종을 거쳤다. 

 조종사이며 행동주의 작가인 그는 비행기를 세계를 탐험하는 수단으로 이용했고 비행할 때 걲었던 모험과 위험들, 그리고 그것에서 파생된 영웅적인 행동들을 그의 작품 들 속에 기록하고 있다. 

 2차 대전 중 파리가 함락되자 미국으로 탈출했고 그곳에서 발표한 <어린왕자>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그 자신이 직접 그린 삽화와 함께 서정적인 언어로 독특한 시적 세계를 이루고 있다. 

 <어린왕자>를 발표한 이듬해인 1944년, 44세의 나이로 2차 대전 말기의 정찰비행업무로 출격했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저서로는 <남방우편기>, <야간비행>, <인간의 대지>, <전투조종사>, <어린왕자>,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와 사후에 출간된 수상록 <성채>등이 있다. 

 

 베이비 붐 세대들에게는 아주 보통스러운, 누구나 읽었을 책들이 지금의 세대에게는 낯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음 세대에게는 아주 모르는 책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린왕자"

 

 를 소개하는 변명이다. . 

 

 다음은 어린 왕자에 나오는 머리말 내용이다.

 

 이 20세기 명작대역 시리즈는, 고급영어를 습득하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역사. 철학, 문학, 예술 , 과학의 각 분야에 걸쳐서, 영. 미의 제1급 명문 교양 서적으로서 정평 있는 것을 엄선하여 우리말의 완역과 주석을 곁들여서 엮어낸 것이다.

 따라서 본 시리즈에 수록된 명작들은 모두 한결같이 그 문장이 영문의 대표적인 명작일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재미 있고 인생의 깊은 지혜가 담겨져 있어서 완벽한 영어 실력을 마스터하게 됨과 동시에 학생으로서의 깊은 교양을 쌓는 데 가장 알맞은 교재라 할 수 있다. 대역은 정확하고 세련되어 있으며, 직역과 의역의 중간을 택한 표준적인 모범 답안이다.

 본서에 수록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여기에는 시가 있고 철학이 있으며,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가를 두고두고 생각케 하는 숨은 진리가 담겨져 있는 명작이다.

 아무쪼록 본 시리즈로 여러분의 영어 실력을 완전히 길러주시기 바라며, 오직 그것만이 이 시리즈를 엮어낸 편자로서의 다시 없는 보람이 될 것이다.

                                                                    2003년 7월 편자 씀     

 

레옹 베르뜨에게 

 내가 이 책을 어른에게 바친 데 대해 이 책을 읽게 될지도 모를 어린이에게 용서를 빈다. 

 그럴만한 중대한 이유가 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사귄 가장 좋은 친구가 이 어른이라는 점이다. 또 다른 이유로 그것은 이 어른이 모든 것을, 심지어 어린이를 위한 책들도 모두 이해한다는 점이다. 

 세번째 이유는 이 어른이 프랑스에 살고 있는데 그곳에서 굶주리고 추위에 떨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를 위로해줘야 한다. 

 이 모든 이유들로도 부족하다면 나는 이 어른의 어린 시절 소년에게 이 책을 바치겠다. 

 어른들은 누구나 다 어린 시절이 있었으니까, 비록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들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그래서 내 헌사를 이렇게 고친다. 

 어린 시절의 레옹 베르뜨에게 

 

◐ 생땍쥐베리의 글을 인용하면 누구나 다 알아 듣던 시절이 있었다.

 

 울산 대공원에도 그 시절의 공무원이 꾸몄는지 장미 축제장에 어린 왕자가 세워져 있었다. 

 

 그시절의 생땍쥐베리는 문학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닮고 싶어하는 작가였다.

 

 이름만 불러도 아우라가 느껴지는 작가였다.

 

 지금의 아이들은 그런 멘토가 있을까?

 

 지금의 아이들도 쉽게 읽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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