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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000억 번 부자들의 공통점

by 영숙이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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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번 부자들의 공통점>

                 맨손으로 1000억 번 부자들의 공통점

                                                                  출처 : 머니투데이(2014.01.04)

'지금 시작하는 부자 공부'

 

 맨주먹으로 100억원, 많게는 1000억원에 이르는 돈을 모은 자산가를 알고 있다.

 운 좋게도 여러 명을 만나봤다.

 

 게다가 이들의 나이는 고작 40대에 불과하다.

 

 소위 말하는

 

 '자수성가형 부자'

 

 인 이들은 겉보기에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다.

 

 1000만원을 수백억으로 불렸다고 누군가 귀띔해주기 전까지는 부자라는 사실도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들에겐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가난을 떨치고 기필코 부자가 되고 말겠다'

 

 는 엄청난 열망 말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남들과 다르게 생각했고 자신의 실패를 곱씹고 또 곱씹었다.

 

 창업이든 주식투자든 방법은 달랐지만 미칠 것 같은 갈망과 밤낮 없는 고민이 그들을 부자의 길로 인도했다.

 

 심지어 이미 수백억원대 재산을 모은 한 지인은

 

 "앞으로 연봉 100억 이상 받을 겁니다"

 

 고 자부했다.

 

 이미 많은 돈을 벌었는데 더 번단 말인가?

 

 이것이 부자와 범인의 차이다.

 


 '지금 시작하는 부자 공부'

 는 경제지 기자로 20년간 국내외 자본시장을 누빈 저자가 부자란 어떤 사람들이고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를 분석·통찰한 책이다.

 

 주말이면 최대 포털의

 

 '많이 읽은 뉴스'

 

 란에 어김없이 올라오는 인기 칼럼

 

 '줄리아 투자노트'

 

 가 바로 이 책의 모태다.

 

 이 책의 핵심은

 

 '가진 것 없는 당신이 부자 되는 길'

 

 을 보여주는 것이다.

 

 저자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로 대박내는 법이 아닌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단련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부자가 되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존심을 버리지 않는

 

 '멘탈 갑'

 

 이 돼야 한다는 것.

 

 지은이는

 

 "좋든 싫든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 이긴다"

 

 고 말한다.

 

 지금은 비록

 

 '을'

 

 이지만 멘탈만은

 

 '갑'

 

 으로 무장해야 풍요로운 미래를 그릴 수 있다는 것이다.

 

 태도가 달라지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너무 평범한 소리 아니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여러 자기계발서를 짜깁기해

 

 '희망'

 

 으로 포장한 통상의 책들과 다르다.

 

 기자로서 한국의 자본시장과 뉴욕의 월스트리트를 누비며 생생하게 보고 느낀 사례와 통찰이 탄탄한 바탕을 이루고 있다.

 

 저자는 부자들의 특징과 진짜 부자들의 투자 조언, 부자가 되기 위한 습관과 부자로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조근조근한 말투로 들려준다.

 

 요즘은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갈망하지만 돈을 벌고 싶다고 공상만 할 뿐 구체적인 실천은 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독일 재벌 칼 알브레이트는

 

 "대다수 사람들의 인생은 상당히 무계획적이고 목적이 없고 생기가 없고 풍미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인생이란 모험은 여러 가지 선택 가운데 하나를 골라내는 일이며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만이 자신을 발견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습니다"

 

 고 말했다.

 

 웬만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를 악물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정신부터 차려야 하는 이유다.

 

 특히 저자는

 

 '부자가 되려면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는 수밖에 없다'

 

 는 패배주의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나는 돈, 인맥, 학벌이 없어서 안 돼"

 

 라는 자격지심이며 이런 생각이 스스로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훼방꾼이라고 지적한다.

 

 중요한 것은 내면의 열등감을 전복시키고 당장 행동하는 것이다.

 

 "행복이란 엄청난 한 순간이 아니라 수많은 작은 순간들의 연속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매일 0.1%씩 더 노력하는 것, 과거의 실패와 아픔을 반전시킨 오늘이 차곡차곡 쌓여야 행복한 내일을 열어젖힐 수 있다.

 

 그럼에도

 

 '부잣집에 태어나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

 

 는 주장을 고수하는 사람들에게는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부잣집에 태어났다고 부자의 DNA까지 상속받을 수는 없다는 얘기다.

 

 앞서 언급한 자수성가형 부자들에게 자녀를 키우는 방식을 물어본 적이 있다.

 

 찢어지는 가난을 딛고 수백억원대 돈을 모은 이들이지만 자녀에게만큼은 고생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모양이다.

 

 수백평대 집에서 도우미 아줌마 2명과 베이비시터를 둔 아이들은

 

 '온실 속의 화초'

 

 처럼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초등학생인 일부는 이미 해외로 조기 유학을 떠났다.

 

 "가난과 결핍이야말로 사장님을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 아니었나요?

 

 왜 자녀들은 전형적인 '대치동 키즈'처럼 키우시나요?"

 

 라고 물었다.

 

 돌아온 답변은

 

 "자식에게는 뭐든 베풀고 싶은 것이 부모이니까"

 

 였다.

 

 아이들은 전형적인 모범생, 해외유학파 인재 또는 부잣집 백수로 자라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결코 부모처럼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들 인생에는

 

 '결핍'

 

 이 없어서다.

 

 지은이는 일본 경영의 신 마스시타 고노스케의

 

 "못 배우고 병약하고 가난한 집에 태어난 것이 나의 가장 큰 행복이다"

 

 는 말로 결핍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당신을 오랫동안 괴롭혔던 컴플렉스가 당신을 부자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결핍을 채워가며 꿈을 이뤄가는 과정 그 자체가 행복이 된다.

 

 그 길에서 100만 달러가 아니라 인생을 얻을 것이다."

 

 당신은 세상의 보석이다.

 

 그 보석을 얼마짜리로 연마할지는 당신의 몫이다.

 

 지은이는 말한다.

 

 "부자 공부에 늦은 때란 없다."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부자 공부'

 

 를. (권성희 지음, 가디언 펴냄, 320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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