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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국내여행

서울숲공원 ~ 가고싶은 국내여행지

by 영숙이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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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공원 ~ 가고 싶은 국내여행지>

1.시민들이 만든 공원이 있다면서요?

* 서울숲에서 만나는 동물들에게 우리가 먹는 음식을 주면 안 돼요.
* 동물을 만지고 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으세요.
*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안 돼요.

서울숲을 마음먹고 둘러보려면 4시간 정도가 필요해요.

그만큼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할 것이 많은 곳이랍니다.

2005년에 서울숲이 조성1)되었는데, 생태숲과 습지 생태원 등이 있어 울창한 나무들을 볼 수 있고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도심 속의 숲이랍니다.

서울숲은 도시 공원이면서도 ‘숲’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그 이유는 다른 공원들보다 좀 더 깊은 노력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서울숲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서울숲 대신에 빌딩을 지어야 한다는 주장도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서울숲이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서울숲이 만들어진 후, 서울의 자연환경도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서울숲에 나무와 풀이 무성해지면서 주변 지역의 온도가 많이 낮아졌어요.

서울숲은 생태 숲, 자연 체험 학습원, 습지 생태원, 한강 수변 공원, 문화 예술 공원 등 다섯 가지 테마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어른들에게는 정신적인 휴식처가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자연 생태 체험 장소를 제공하고 있지요.

서울숲은 도시인들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요.
숲이 생기면 기온이 내려 간다고요?

숲은 나쁜 먼지와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신선한 공기를 우리에게 주는 고마운 존재예요.

서울숲이 생기고 서울의 온도는 4℃ 가량 낮아졌어요.

숲이 도시의 열기를 식히는 자연 에어컨 역할을 해 주는 것이지요.

대도시의 기온이 작은 도시나 시골보다 높은 까닭은 무엇일까요?

대도시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높은 빌딩들과 콘크리트로 덮인 지표면이 더 많은 태양열을 흡수, 저장해서 열이 식는 것을 방해해요.

자동차에서 내뿜는 배기가스의 열도 도시를 덥게 해요.

그리고 대도시에는 숲과 같이 나무가 많은 곳이 아주 부족하지요.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대도시의 기온이 높은 것이에요.

2.서울숲이 동식물의 보금자리라고요?

서울숲에는 다정큼나무, 만첩빈도리병나무, 산딸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요.

그중에서 왕벚나무와 메타세콰이어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고라니, 사슴, 다람쥐, 백로, 도요새, 수생 곤충 등의 동물들도 살아가고 있답니다.

많은 동식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서울숲의 대표적인 동식물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왕벚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 높이는 약 15미터에 이른답니다.

잎은 어긋나게 자라며 끝이 뾰족해요.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들이 있지요.

잎이 나오기 전 4월이면 하얀색 또는 분홍색의 꽃을 피워요.

한라산과 대둔산에서 자생2)하며, 일본에서는 나라꽃으로 지정하고 있어요. 왕벚나무는 햇볕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라요.

왕벚나무가 화려한 자태3)를 뽐내는 4~5월이면 서울숲길은 하얀 눈꽃길이 되어 장관을 이룬답니다.


2) 메타세콰이어

서울숲에는 키다리 나무가 무리를 지어 살고 있어요.

바로 메타세콰이어라는 나무이지요.

메타세콰이어 나무의 키는 무려 35미터나 된답니다.

잎은 끝이 뾰족하고 붉은색의 단풍이 들어요.

꽃은 2~3월에 피어요.

메타세콰이어는 중국의 쓰촨 성, 허베이 성에서 처음 자라게 되었어요.

굉장히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가로수로 널리 심어지고 있어요.
메타세콰이어는 빠르게 자라고 울창해서 가로수로 인기가 높아요.

3) 고라니

고라니는 낯을 많이 가리고 경계심이 많은 동물이에요.

혼자 생활하는 것을 좋아해서 밤이나 해 질 녘에 주로 활동하지요.

물을 좋아하고 수영도 잘하는 편이에요.

서울숲에서는 고라니에게 먹이를 직접 주며 생김새를 관찰해 볼 수 있는 체험 학습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요.


4) 민물가마우지

서울숲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새들도 관찰할 수 있어요.

그중 민물가마우지는 무리를 지어 생활하지요.

주로 호수나 강에서 잠수를 해 물고기를 잡아먹어요.

논병아리, 백로류, 오리류, 도요새, 물떼새류, 갈매기류, 물총새, 청호반새를 포함해 총 27종의 물새와 산새, 들새 59종이 서울숲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5) 나비

서울숲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나비들도 만나 볼 수 있어요.

나비 정원에서는 배추흰나비, 제비나비 등 살아 있는 나비들을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해요.

꽃에 앉아 있는 예쁜 나비를 관찰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예요.

나비들이 알을 낳고 애벌레가 되고, 또 번데기로 변하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어요.

3.도심 속 숲으로 떠나 볼까요?

<추천 체험 학습 코스>

서울 뚝섬 문화 예술 공원 → 서울 뚝섬 생태숲 →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 → 자연 체험 학습원 → 숲 속 작은 도서관


추천 체험 학습 코스

1) 서울 뚝섬 문화 예술 공원

서울숲 광장과 방문자 센터, 청소년 광장, 너른 잔디밭에 조성된 가족 마당 등이 있어요.

가족 마당 뒤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고 분수를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습지 생태원으로 연결되는 길가에는 꽃과 나무를 심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지요.

2) 서울 뚝섬 생태숲

생태숲은 중랑천과 이어져 야생 동물이 살아가는 공간이에요.

야생 동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만큼 많은 양의 풀과 나무가 심어져 있어요.

또한 안전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통나무와 돌을 쌓아서 동물들에게 은신처4)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서울숲 관리소에서는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3)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

서울숲의 역사와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또한 꽃사슴과 고라니가 좋아하는 당근, 고구마, 사료 등을 주는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가까이에서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거예요.

4) 자연 체험 학습원

학습원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사방5)에서 햇빛이 들어와요.

따뜻한 기후에서 살아가는 열대 식물을 비롯해 잎의 모양이나 색이 아름다운 관엽 식물과 나비, 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숲은 어디일까요?

경상남도 함양에 있는 상림신라 시대 최치원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숲이에요.

120여 종의 나무들이 우거져 ‘천 년의 숲’이라고도 불러요.

5) 숲 속 작은 도서관

방문자 센터 안에 있는 숲 속 작은 도서관에 가면, ‘양심 책수레’가 있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재미있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어요,

1,000여 권이 넘는 책이 수레에 담겨 있는데, 읽고 싶은 책을 마음대로 골라 읽고, 읽은 뒤에는 다시 제자리로 갖다 놓으면 돼요.

6) 이것만은 해 봅시다.

① 부모님과 함께 꽃밭 가꾸기 체험을 해 보세요.

가족과 함께 꽃밭 가꾸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화단을 배정받으면 가족들이 함께 씨앗을 뿌리고 키울 수 있답니다.

열매가 있는 식물이면 나중에 수확을 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지요.

② 서울숲에서 열리는 문화 예술 축제를 즐겨요.

서울숲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서로 다른 문화 축제가 열려요.

봄에는 서울숲 산책로에 있는 대형 화분에 다양한 꽃을 직접 심어 보는 정원 가꾸기 콘테스트가 열려요.

무더운 여름밤에는 숲 속 시원한 곳에서 다양한 음악회가 열리지요.

가을에는 생태에 관련된 책 전시회가 열리고 편지 쓰기 대회도 있어요.

추운 겨울에는 얼음 조각품 전시회가 열리는데, 아름다운 조명이 비치면 정말 멋지답니다.

4.체험 학습 보고서

서울숲을 다녀와서

부모님과 함께 서울숲에 다녀왔다.

서울숲은 2005년도에 서울시에서 만든 인공 숲이다.

서울시는 도시의 비싼 땅에 왜 많은 돈을 들여 숲을 만들었을까?

직접 서울숲을 탐사하고 나니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느낀 점도 많았다.

자연 에어컨, 서울숲
서울숲에 나무와 풀이 우거지면서 여름철에 서울숲 주변 지역이 다른 곳보다 평균 3.7℃나 낮아졌다고 한다.

나무들이 토양으로부터 물을 흡수하여 공기 중으로 내뿜으면서 주변을 시원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서울숲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체험

* 내 손으로 직접 꽃사슴에게 당 근과 사료 등을 주 면서 야생 동물의 모 습을 가까 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 곤충 식물원에서 본 장수풍뎅이를 나무 토막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다.

완성된 장수풍뎅이는 금방 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았다.

서울숲을 다녀와서 느낀 점

나는 더위를 잘 타는 편이다.

그래서 에어컨 바람을 좋아했는데 오래 쐬고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감기에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숲에서는 울창한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었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에어컨이 없어도 시원하고 머리가 개운했다.

또한 물 놀이터와 바닥 분수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어서 즐거웠다.

생태 공원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곤충 식물원에서 곤충을 관찰하고 꽃사슴에게 직접 먹이를 준 경험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서울숲이 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존해야겠다.


5.여기도 좋아요

1) 북서울 꿈의숲

2009년 10월에 문을 연 북서울 꿈의 숲은 서울에서 네 번째로 규모가 큰 인공 숲이에요.

봄에는 하얀 벚꽃이 온 공원을 뒤덮고 가을에는 붉은 단풍잎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멋진 공원이지요.

이 밖에도 북서울 꿈의숲에는 생태교실과 어린이 놀이터, 꿈의숲 아트센터 등이 있어요.

위치: 서울시 강북구 월계로 173

2) 길동 생태 공원

가족과 나들이하기에 좋은 도심 생태 공원이에요.

저수지 지구, 산림 지구, 초지 지구, 습지 지구로나뉘어 있는 길동 생태 공원은 각 지구마다 그 안에 사는 식물과 동물이 달라서 다양한 생태 환경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새싹 생태 학교에 참여하면 숲 속에서 새소리를 듣고 올챙이를 잡으며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위치: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291

3) 평화의 공원

평화의 공원은 유니세프 광장과 난지 연못을 비롯해 평화의 정원, 피크닉장, 월드컵 공원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연못 주변을 따라 둥근 형태로 조성된 유니세프 광장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아요.

난지 연못 주변에는 백합, 튤립, 수선화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위치: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243-60

출처 : 천재학습백과 초등 창의적 체험 활동, 제공처 : 천재교육

◐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숲공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오전 11시부터 문이 열리는데 10시 43분에 도착해서 17분을 기다렸다.

오오츠크해의 북풍이 불어오는 바람에 너무 추워서 17분이 그렇게 길고 길게 느껴졌다.

나뭇잎이 다 떨어진 나무 사이로 씨잉 씨잉 바람이 불어오고 햇볕은 손바닥만하고 추워 추워 ~

피할 곳이 없어서 조금이라도 바람이 덜 불만한 곳을 찾아다니면서 문이 빨리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주차장 차안에서 11시 될때까지 기다릴 것을 ~ .

드디어 11시.

곤충식물원 문을 밀고 들어서는데 문득 오늘 문을 열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QR 코드 찍으세요."

그말이 그렇게 안심스러울수가.

입구에 보이는 나비채집이 너무 예뻤다.

식물들도 잘 관리 되어 있어서 너무 보기 좋았다.

앞으로 자주 가고 싶은 곳으로 낙점.◑




<서울숲>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위치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85
분류 공원

서울의 센트럴파크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서울에는 서울숲이 있다.

서울숲이 자리하고 있는 뚝섬은 원래 유원지가 있던 곳으로 옛날 시외로 피서를 나가지 못하는 시민들이 와서 놀던 곳이며, 서울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상수도 수원지인 뚝도정수장이 있던 곳이다.

서울숲은 뚝섬을 재개발하면서 만들어진 시민의 숲으로 약 116㏊의 거대한 공간을 숲으로 꾸미고 그 안에 여러 개의 테마를 가진 공원을 만들었으니, 그동안 부족했던 서울 도심지 내의 녹지공간이 조금이나마 늘어나게 되었다.

한강을 마주하고 있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한데 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나 자전거길을 통해 갈 수 있으며, 청계천과도 이어져 있다.

대중교통인 2호선 뚝섬역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다.

서울숲광장, 뚝섬문화예술공원, 자연체험학습장, 뚝섬생태숲 등 각 지구별로 특성 있게 나뉘어져 있다.

산책하다가 반갑게 만나게 되는 고라니와 꽃사슴은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이다.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주말가족생태나들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참여하는 사람이 많다.

서울숲 뚝섬 나눔장터, 아름다운 벼룩시장

봄부터 가을까지 매주 토요일이면 서울숲과 이웃해 있는 뚝섬유원지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

아름다운 재단에서 주관하는 시장으로 인터넷 또는 현장접수를 통하여 ‘장돌뱅이’로 등록을 하면 누구나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판매할 수 있다.

안 쓰는 물건 한 개가 입장료를 대신한다.

판매 후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데,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매번 정해진 나눔 테마에 사용한다.

나눔의 아름다움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시장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물건을 가져다 판매하는 어린이장터가 인기다.

◐ 나비 채집이 이뻤다.

아름답게 태어나 아름다운 계절에 공중을 훨훨 날다가 이렇게 채집이 되어 곤충식물관에 머물게 된 나비들.

언제까지 여기있을지는 모르지만 보러오는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나비들.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모습을 남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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