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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by 영숙이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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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톡내용

-저녁 준비하기 전에 잠깐만요 ~ ^^

-네.

-다음주에 목요일 빼고 날 잡아서 우리집에 커피 마시러 놀러 오세요 ~

그때 포켓볼 얘기 다시 하입시더 ~~~^^

-네 그럼 그때 뵈어요~ 내 아는 이쁜 샘도 같이 갈께요.

-지금 시작한 것도 있고 가격 같은 것도 전혀 모르고 그냥 하겠다고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요 ....

-맞아요

-일단 같이 차를 마시면서 정보도 알구 가능한지도 알아봐야 할듯하네요.

-네.

-아이구 이뽀랑 ~ 내가 이쁜 사람 보믄 못참아서 ㅋㅋㅋ ~ 나이가 들긴 들었나 보네요. ㅋ ♡

-저녁해야겠네요~ 맛저하세요~^^

-넹

-네

-다음주 화요일(15일)이 어떻겠어요? 청량으로 가야하는건가요???

-옙!!! 오후 1시 30분쯤 옥동에서 만나서 청량가면 2시 조금 안될거 같습니다. ~~ ^^ ㅎㅎ

-전 가능해요 ~

-네 ♡

-네 화욜봐요 ~ 66

=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서해안 2박 3일 여동생이랑 잘 다녀왔는데요. 어제 교회 예배 드리고 식빵에 이것저것 올려 먹고 체했는지 토사곽란에 두통 지금 병원 가려구요. 당분간 모두를 위해서 최소 2주 격리해야 할듯 ~ 죄송해요. 내일 모임은 안될 듯 ㅠㅠㅠ

-네 ~ 잘 알겠어요 ~ 몸 관리 잘하시구요 ~ 빨리 쾌차하시고 다음에 건강한 얼굴로 만나요 ~ ^^

-네 지금도 끙끙중 ~ 이렇게 아픈건 진짜 ㅠㅠ

-(알약)(알약)(알약)(알약)(알약)(알약) - (이모티콘이 없어서 글자로 대신 ㅋ)

-몸조리 잘하시구요.... 병원에 가셔서 링거라도 맞으시면 도움 되실거예요.

-힘내세요 ~ ^^ 저도 이제 친정 아버지 엄마 병원 나들이 ??? ㅎㅎ 모시고 가야해요 ~ 오늘은 세군데, 병원

-빈이도 고생이 많네 ~ 빨리 쾌차하셔야 한텐데 ... 수고햐 ~^^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매우아픔은 벗어났나봐요. 티비도 봐지고 간장으로 간도 하네요. ㅋ

-위내시경도 매운거만 안먹음 된데요.

-흰죽은 몇일 더 먹을 듯 ~♡

-통증만 덜해도 살 것 같죠. ~ 그래도 몸조리 하셔야 해요 이온음료 챙겨드시구요 ~^^

-다행이네요 ~ 음식 조심해서 잘 드시구요. ~ 몸조리 잘 하세요 ~ ^^

-넹♡ 정말 감사해요♡

<또 다른 사람과의 톡.>

-어이쿠!! ~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요 ~~ 병원 잘 다녀오셔요~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좀 나아졌나요? 평소 잘 안아픈 사람이 한번 앓으면 독하더던데 ~ 여유를 갖고 잘 케어하시기 바랍니다. ^^

-네 정말 아팠어요. 밤새 끙끙 ~ 학교 안나가는게 이렇게 감사 할 수가 ㅎ ~ 위내시경 했는데 위염 있으니 매운거 안먹음 된다네요. ㅋ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다행입니다 ~~~ 맛있는거 드실 수 있을 때 연락주세요 ~ ~ 준비되어있음 ^^ ㅎㅎ

-넹♡

◐ 밤새 토하고 끙끙끙 ~ 뻣뻣하게 아픈 몸을 간신히 일으켜 근처에 내과를 찾아갔다.

걷기도 힘들었지만 방법이 없다.

천천히 ~ 천천히 ~ 슬로우 ~ 슬로우 ~

내과에 진료 하러 들어갔는데 의자에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는 담요가 놓여져 있었다.

-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온 몸이 아픈데도 머리 속으로 쏘옥 들어오는 문구다.

진료결과 노로 바이러스라고 한다.

노로바이러스?

어제는 정신없이 본죽에서 흰죽 한그릇 사서 들고 집에와서 조금 먹고 약 먹고 자고 또 흰죽 조금 먹고 약 먹고 자고 또 흰죽 조금 먹고 약먹고 자고 ~

그 사이에 작년에 받지 못한 국가 건강 검진을 올해로 돌려 달라고 하는 전화를 1577 - 1000으로 전화하라고 해서 전화하는데 통화량이 어찌나 많은지 전화를 걸고 상담원과 연결되기까지 20분이나 걸렸다.

24시간 수면에 전날까지 잔 것을 더하면 36시간 수면을 한 것이다.

아파서 병원을 찾은 김에 위내시경도 하고 국가 검강 검진도 받기로 하였다.

위내시경을 하려면 속을 다 비워야 해서 전날 7시 이전에 약간의 죽을 먹고 약을 먹은 다음 내리 자고 나서 아침에 일어났다.

예약시간까지 조금 시간이 남았길레 또 잠이 들었는데 깨어나보니 27분전이라서 놀라서 준비하고 지각하지 않게 내과를 갔다.

진료 의자에 앉는데 또 보인다.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운은 없는데도 왠지 마음 속부터 따스해지는 느낌이다.

-선생님. 제가 블로그를 쓰는데 이 글자 좀 사진으로 찍을게요.

-제가 은퇴한 이후에 블로그를 쓰거든요. 선생님은 은퇴 이후에 뭐하실 계획이셔요?

-의사에게는 은퇴시기라는게 따로 없으니까 또 은퇴하면 대부분 요양병원에서 원장일을 하다가 그도 끝나면 요양 병원으로 가겠지요?

-취미나 뭐 그런거 없어요? 글쓰거나 아님 특별히 하고 싶은 일 같은거, 여행이나 이런거요. 글 같은거 쓰시면 소제도 많아서 잘 쓰실 거 같은데요.

-글 쓰는 사람도 있지만 진료 끝나면 피곤해서 특별히 시간을 안내면 무얼 할 엄두를 못내요.

-그러시구나.

-저 담요 글자 좋으면 하나 줄까요? 다른 사람 주려고 하나 남겨 두었거든요.

-네 좋아요.

-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돌아 다니면 검은색 옷을 유난히 많이 입고 다닌다.

검은 색이 날씬하게 보이고 배색에도 신경이 덜 쓰이는 기본 색깔이기는 하지만 검은색을 입은 사람들이 몰려 다니는 모습을 볼 때면 코로나 시기에 어려운 상황이라지만 마음이 아프다.

티비를 틀면 90프로 이상이 좋지 않은 이야기다.

기운 내라는 문장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내과 병원 진료 의자에 쓰여 있는 문장

-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쓰면서 생각이 났는데 영숙이가 예수 믿고 나서 정말 어제 그제처럼 체하고 토한 적이 이번일까지 2번이다.

25년쯤 전 여동생이 성경공부 간다고 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이단에서 하는 성경공부였다.

성경공부 중간에 목사님이 공부하는 홀과 붙어있는 기도실에 들어가서 기도를 하는데 사단 소리처럼 들리는 것이었다.

고개를 갸웃했지만 사람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공부가 끝나더니 성경공부는 잔치이고 잔치집에서는 포도주를 마신다면서 직접 담근 포도주라면서 포도주를 조그만 잔에 한잔씩 주는 것이었다.

교회에서 하는 성찬식에서도 마시니까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야 괜찮겠지' 하면서 마셨는데 그날 밤 밤새 토하는데 정말 마지막 물 한방울까지 *물까지 토하는 것이었다.

-너, 거기 이단이니까 가지마.- ◑

<*노로바이러스*>

출처 : 나무위키에서

1. 개요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이다. 노웍바이러스(Norwalk virus)가 표준형이다.

2. 특징

 1968년 미국 오하이오 주 노웍(Norwalk)에서 발생한 급성위장염 환자의 대변에서 발견되었다.

 폐쇄 집단 내에서의 집단 감염이 잦으며 전 세계적으로 발병이 보고된다.
 식품안전나라가 제공하는 한국의 식중독 통계를 보면, 원인이 밝혀진 것 중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제일 많다.
 미국에서도 그렇다. 

 혈액형에 따라 감염성에 차이를 보인다.
 O형이 가장 감염에 취약하며 B형이 가장 강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소장 세포에 감염하기 위해 소장 세포 표면의 당 단백질을 인식하는데 이 당 단백질은 혈액형을 결정짓는 적혈구 세포막의 당 단백질(항원)과 같은 효소의 작용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혈액형에 따라서 그 구조가 다르다.

 노로 바이러스가 그러한 다른 구조의 당 단백질을 인식하는 능력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혈액형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다만 혈액형에 따라 감수성에 차이가 있다고 해서 증상까지 다른 것은 아니다.

 식중독과 다르다.
 대부분의 식중독이 세균성 식중독인 것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라서 음식의 신선도 문제가 아니다.
 가령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세균성 식중독의 발병 확률이 떨어지는 것과는 달리, 이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도 여전히 발병 확률이 존재한다.
 또한 식품에서 자연 배양할 수 있는 세균과는 달리 체외에선 번식을 중단하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원인을 찾기 어렵다.

 100도의 열로 1분 이상 가열하면 소멸된다. 
 85도의 열로 1분 정도 가열해도 적당히 소멸되나 완전하지는 않다. 70도로는 5분 이상 가열해야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낮은 온도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한다.
 싱싱하고 차디 찬 생굴을 먹었다가 노로바이러스로 고생하는 것은 이 특징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18도 정도의 냉동고 온도보다도 낮은 영하 20도에서조차 활동한다.
 결과적으로 고열에 가열 조리하여 제거할 수 밖에 없다.
 반대로 말해 생굴을 먹는 사람은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절대 안전할 수 없다는 의미다.
 복어 독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예방할 수 없는 위험을 안고 생굴을 먹어야 한다.

 바깥 껍질에 지질막(lipid envelope) 이 없으므로 에탄올 등 알콜계 살균제는 살균효과가 적고 비누세척도 효과가 떨어진다.

 회복 후에도 재감염이 가능한데, 이는 면역 기간이 6개월~2년 정도밖에 되지 않고 바이러스의 종류도 150종으로 다양하며 변이 또한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3. 증상

 사람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발열이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적어도 수 회, 많으면 수십 회 정도 발생한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아니다.

 24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주 증상은 구토와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이 있다.
 설사는 기본이지만 구토는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있다.
 곧 토할 거 같다는 불쾌한 느낌이 들자마자 참을 새도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구토를 한다.
 구토를 한번 하는 것도 정말 고통스러운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거의 하루 종일 계속 토악질을 하게 된다.
 나중에는 나올 것도 없어서 쓰디 쓴 위액만 나오는데 변기를 붙잡고 눈물, 콧물 다 쏟으며 토를 하루종일 하다보면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괴롭다.
 게다가 설사의 경우 조금도 과장없이 항문으로 그야말로 찍찍 물총을 쏜다고 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묽고 고통스러운 설사를 한다.
 이 역시 나중에는 나올 것도 없어서 항문만 불에 타는듯이 쓰라린 설사만 하게 된다.
 거기에 더해 하루종일 열이 펄펄 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말 지옥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그나마 하루, 이틀이면 대부분 증상은 완화되는 게 다행이나 면역력이 취약한 노약자는 조금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이외에 불현성 감염도 있으며 일반적으로 증상은 길어도 5일 이내에는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괴로움만 참아낸다면 건강한 성인에게는 치명적이지는 않으나 면역력이 저하되어있는 노약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걸리고 우유를 먹으면 저승사자와 하이파이브하고 온다.
 두통이나 열감은 타이레놀을 그리고 복부 통증 같은 경우에는 스멕타를 추천한다.

4. 감염 경로

 기본적으로 경구감염된다.
 바이러스 입자가 붙어 있거나 섞여 있는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 또는 그런 것이 붙어 있는 손가락이나 물건을 입에 댄 경우 등의 방법을 통해 전염된다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섭취로 인한 감염이 흔하다.
 문제는 굴이라는 식재료는  혹은 덜 익히는 조리법이 맛에 있어서 가장 잘 어울리는 섭취법이라, 굴을 먹는 행위 자체가 노로바이러스에 필연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의외로 전방 군부대에서도 자주 걸린다.
 겨울철 추위가 혹독한 전방 지역에서 수도관이 동파되거나 해서 식수가 없으면 궁여지책으로 사방에 쌓인 눈을 퍼먹는 경우가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노로바이러스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에 눈에 섞인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가 있다.

5. 치료 및 예방

 노로 바이러스는 특별한 약이 없으므로 대개 자연치유로도 회복이 된다.
 증상으로 인해 너무 불편할 경우 지사제나 위장약 등으로 완화 하거나, 수액으로 탈수를 막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폐렴으로 사망 할 수도 있다.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  패류는 완전히 익힌다. 식약처 기준 100°C(끓는 물)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야 예방할 수 있다.
  • 생으로 먹는 야채는 신선도를 따지고 꼼꼼히 씻어야 한다. 꼭 노로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더라도 껍질 등에 곤충, 곤충의 배설물, 각종 균 등 더러운 것이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책브리핑 정책뉴스에선 상추와 깻잎을 수돗물에 2분 동안 담궈뒀다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장 효과가 좋은 건 락스 혹은 식품용 세척제를 용법에 맞게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 안전한 물을 이용한다./끓은 물을 적극 활용한다.
  • 상호 오염을 피한다.

작두콩에 함유된 단백질이 노로바이러스를 중화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일본의 다케다제약이 노로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6. 노로 바이러스 증상기

발병 0일
 속이 갑자기 더부룩해지며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을 받는다.
 이때 소화제를 먹어도 소용이 없다. 그리고 상당히 피곤하다.
 몇시간 경과 후 구역질 증상이 느껴진다. 일단 구토가 시작되면 상술했듯 죽고 싶을 만큼 끝없이 하게 된다.
 식사한 내용물이 다 나와도 위액까지 다 빼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끝도 없이 토한다. 차라리 119 불러서 병원 응급실에 가고 싶을 정도일 것이다.
 대략 3~5시간을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게 된다. 그리고 감기몸살이라도 걸린 듯 급작스러운 오한과 몸살이 시작된다.
 구토를 안하는 동안에도 복통 등에 시달리고 설사도 하게 된다. 발병환자가 생겼다면 위생을 신경써야 집안 다음 사람이 걸리지 않으니 참고하자.

발병 1일
 그나마 첫날에 비해 구토는 사라지며 복통만 시달리고 오한과 설사만 있을 뿐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식사를 못할 만큼 속은 더부룩하고 메스꺼우며 설령 식사를 해도 설사로 그대로 나온다.
 그나마 먹을 만한 게 이온음료 정도일 만큼 식욕이 팍 죽는다. 설사가 심해져서 결국 마신 물이 나올 정도로 투명하게 나올 정도라서 엉덩이 구멍이 매우 쓰라리게 된다. 휴지로 살살 닦자. 비데타입의 물티슈가 있으면 엉덩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정로환 등의 설사약은 의사와 상담 후 먹도록 하자.

발병 2일~3일
 역시 식욕이 없으며 속은 더부룩하고 메스껍다. 뭘 먹지도 않았는데 잦은 트림을 한다.
 입맛이 없어져 무언가를 먹고 싶지 않아진다. 몸살, 오한과 피로감이 심하며 하루 종일 잠을 자는 일도 많다. 그리고 배 속에선 천둥이 끝도 없이 치며 잦은 물설사가 이어진다.
 수분이 많이 빠지기에 따뜻한 물 혹은 이온음료를 꾸준히 먹어주는 게 좋고 기력이 떨어지더라도 무조건 죽을 먹자. 정 힘들면 병원에서 주사라도 맞자. 복통을 완화시켜 주는 주사가 있다.

발병 5일~완치
 설사는 여전하지만 식욕이 돌아온다.
 이땐 짜고 매운 것보단 일단 부드러운 음식이나 채소 등으로 간단히 식사를 하자. 이쯤 되면 배 속의 천둥소리도 적어지며 트림도 적어진다.
 잦은 설사도 줄고 점점 상태가 호전되나 그간의 영양 및 수분 손실이 심했기에 완전한 컨디션을 되찾기까지는 일주일 정도가 더 소비된다.
 완치되고 나면 면역이 생긴다.
 단, 노로바이러스의 면역 기간은 14주 정도로 짧고 종류도 150여가지로 얼마든지 다른 종류의 노로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어서 완치후 완벽한 면역이 생긴다고 보긴 어렵다

 보통 건강한 성인이라면 1~3일간 발병 후 차차 나아진다.
 설사나 구토로 노로 바이러스를 빼내 제거하는 게 좋기 때문에 설사가 너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구토, 설사 방지약은 사용을 더 고려해 보자.
 또 발병 후엔 유제품 류는 증세를 더 악화시킬 수 있기에 가급적 삼가고, 물은 항시 먹어주는 것이 좋다.
 탈수 증상을 막을 뿐더러,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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