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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경제관련

내달부터 수입 생커피콩 부가세 면제

by 영숙이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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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수입 생커피콩 부가세 면제>   

                                                       출처 : EBN(2022.06.24)

      농림축산부, 내달부터 수입 생커피콩 부가세 면제

       "가격하락 기대"...일부선 "실효 없을 것"

 

  내달부터 수입 커피 생두(생커피콩)에 대한 부가세가 면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커피 원두 부가세 면제 효과 제고를 위한 커피업계 설명회'

 

  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정부가 발표한 민생안정대책 중 커피원두 부가세 면제 조치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됐다.

 

  내달 1일부터 국내에 수입되는 커피 원두 중 생두에 한해 부가세가 면제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국내 원두 유통가격이 부가세 면제분만큼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생두를 수입해 유통하는 업체에

 

  "내달 1일 이후 수입 물량은 부가세 면제분만큼 인하된 가격으로 커피 판매점 등에 공급해 달라"

 

  고 요청했다.

 

  전 정책관은

 

  "이번 대책이 커피 물가 안정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에게 그 효과가 전달되도록 커피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일부에선 기업들이 부가세를 내고 환급 받아왔기 때문에 큰 실효가 없을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 오랫만에 동네 유명브랜드 햄버거 가게를 갔다.

 

 철희가 중국에 가서 고생할 때 햄버거 먹으러 갔는데 가장 싼 데리버거만 먹고는 먹고 싶은 팥빙수를 참고 안먹은 기억이 나서 팥빙수를 먹으러 갔다.

 

 인디언에서 셔츠를 사고 팥빙수를 먹을 R브랜드를 찾아 갔더니 마침 마트가 쉬는 날이었다.

 

 이리 저리 찾아 헤매다가 집근처에 와서 먹으러 들어갔다.

 

 오랫만에 먹은 팥빙수 맛은???

 

 요즘은 유명  브랜드에서 가격대비 가성비가 우수한 팥빙수를 정말 많이 판다.

 

 심지어는 팥빙수 전문 브랜드도 있다.

 

 옛날 생각하면서 콩콩콩 얼음을 부수고 팥을 섞어서 먹고는 데리버거 2개를 포장으로 주문해서 집에서 저녁대신 먹었다. 

 

 커피 이야기를 하다가 생뚱맞게 햄버거 이야기를 했는데 이런 음식들에 대한 추억들이 있기 마련이다.

 

 커피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계중을 만든 친구들과 일일찻집을 했었는데 하루 대전역 앞에 있는 2층 커피숍을 빌리는데 10만원을 줬다.(가게에 있는 가루커피를 쓰고 커피잔과 의자 모두 포함이다.)

 

 하루 매상 23만원.

 각자 티켓을 판 값도 있었지만 티켓 값은 거의 수익에 보탬이 안되었고 그날 커피숍에서 판 순수 매출이었다.

 

 그때 영숙이가 다니던 보건지소 한달 월급이 7만원.

 아마도 그때부터 였었던 것  같다.

 커피 샾이 보기가 그래서 그렇지(40년전만 해도 다방 레지는 그닥 좋은 직업이 아니었다.) 실속이 있구나.

 

 그날 번 것으로 쌀 한가마니를 사고 떡국떡을 사서 우리 모두 트럭에 타고 양로원에 가져갔다.

 양로원에서 떡국을 끓여 어르신들이 먹도록 도와 드리고 어른들 앞에서 못하는 노래로 재롱잔치를 했는데 엄청 즐거워 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교사로 있으면서 아가씨 때 걸스카웃을 담당했었는데 학교 축제때마다 일일찻집을 했었다.

 학교 축제를 구경하러온 내빈이나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이 수익을 올려 주기는 했지만 수익이 정말 짭짤했다.

  그때는 특수소비세가 붙어서 커피가루가 좀 비싸기는 했지만 가루 커피 한통으로 커피를 종일 끓여내면 수익이 20만원이 넘었었다.

 

 "언젠가는 꼭 카페를 할거야."

 

 영숙이가 잘되는 곳에서만 해서 그랬던거 같다.

 

 카페를 열었을 때 혼자 할 때에도 잘되는 날은 10만원 이상의 매상이 있었다.

 

 문제는 꾸준히 하루에 최소 10시간을 일해야 하는 것이다.

 12시 넘어서 출근해서 저녁7시만 되면 집으로 가는 셈치고는 수익이 괜찮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또 공휴일에 쉬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하고 여행가느라 쉬고 이래저래 일이있으면 쉬고 ......(꿈의 직장 ㅋ ~ 놀고 싶으면 놀고 열고 싶으면 여는 직장)

 

 그래도 코로나가 없었으면 계속 했을런지 모르겠다.

 

 코로나가 오고 티스토리를 쓰게 되고 어렸을 때부터의 꿈인 작가에 도전하게 되었고 주식도 심심찮게 하면서 카페를 끊게 되었다.

 정리와 폐업도 만만찮았다.

 무슨 물건이 그렇게 많이 들어 앉아 있었는지 ~ 꺼내고 꺼내도 끝이 없었고 당근마켓에 팔고 팔아도 어디엔가 물건이 들어앉아 있다.

 

 이제 코로나가 끝나고 아직은 미련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겪어볼만큼 겪어 보았으니 직접 도전은 안할 거 같다.

 얼마나  실속없고 얼마나 좁은 공간에 갇혀 지내는지 알기 때문이다.

 자영업으로 성공한 분들 진짜 존경한다.

 아무나 성공할 수 있는 자영업이 아니다.

 

 커피에 대해서도 이래 저래 공부하게 되었다.

 

 원두를 사서 최상으로 볶을수만 있다면 그보다 좋을 수 없다.

 

 원두 가격은 볶은 커피콩에 비해서 정말 싸다.

 할 수만 있다면 원두를 사서 볶아서 최상의 원두로 커피를 내린다면 그처럼 좋을 수가 없을 것이다.

 

 매일 매일 필요한 만큼 생두를 볶고 또 볶은 콩으로 커피를 내리는 것은 모든 커피 마니아들의 꿈이다.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에 생두가 내린다고 하니 코로나의 세파를 견딘 커피 마니아님들과 커피업계 종사자님들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다.

 

 또 부산 벡스코에서 제 12회 부산 커피쇼를 한다고 한다.

 지인이 가자고 하여 일단 예약을 하기는 했다.

 

 

[한국전시산업연구원] [오후 8:27] 제29회 부산국제식품대전
제12회 부산커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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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증 발권이 어려울 시 행사 진행요원들이 도와드리니 걱정하지 마시고 관람오시면 됩니다.

 

 일정 : 6월 29일(수) ~ 7월 2일(토) / 4일간

 시간 : 오전 10 :00  ~ 오후 17:00 까지.

 장소 : 부산  백스코 제1전시장

 사무국 : 02) 588 - 2489

 

 행사기간 내 원하시는 날에 방문하시고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등록번호 : 000100965

 등록자 : 김영숙

  영숙이 폰에 온 바코드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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