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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편 23 : 6) - 내가 변하지 않으면 내 삶은 변하지 않는다. 나의 시야. 관점. 가치관. 생각을 변화시킬 분은 오직 예수님 뿐이시다.
<< 괜찮아, 다 잘될 거야. >>
1.
한달 동안 7시 30분에 퇴근하던 남편이 드디어 오늘은 9시가 넘었는데 안 온다.
코로나 19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어제는 다니고 있는 회사 주식이 엄청 싸졌다고 사고 싶다 한다.
'둘 중에 한 사람만 하자'.
고 말렸다.
자고 나서 안 한다 한다.
진쌤은 오늘 처음으로 컴에서 주식의 기본을 찾아서 읽어 보았다.
이런 기본도 읽지 않고 그냥 감으로
'주식이 싸네.'
그러면서 샀으니 마이너스 40%인 거 당연한 듯.
주식 회복하기가 Mega best seller 쓰는 것보다 어려울 듯 ~~~ ㅋ.
그래도 괜찮아, 다 잘될 거야.
2. 경비원은 지휘, 주민은 노래 ~~~ 이탈리아 발코니 합창.
아파트의 경비원의 지휘 아래 주민들의 발코니 합창
70년대 이탈리아 히트곡 Ma il cielo e Sempre piu blu (하늘은 언제나 푸르다) 함께 노래하며 마스크와 장갑 착용한 채 흥 돋우는 지휘자.
확진자 2만 넘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시민들. ㅡ 로마. 이탈리아
텅 빈 거리에 울려 퍼지는 우렁찬 합창.
이탈리아 유명 포크송 Canto della verben(시에나가 잠든 사이)를 부르며 서로를 향해 외치는 응원의 메시지 ㅡ 시에나. 이탈리아
봉쇄된 도시 속 얼굴은 못 보지만 공연장으로 변한 아파트 발코니
누군가 시작한 웅얼거림이 제창이 되고 합창이 돼 함께 눈물짓고 환호하는 주민들.
이탈리아 팝 Abbracciami(안아주세요)를 창밖으로 함께 노래하며 서로를 응원 ㅡ 나폴리아 이태리
이탈리아 성악가도 발코니 응원 동참.
이탈리아 팝 명곡 Con Te partiro(그대와 영원히)를 부르는 성악가
비록 떨어져 있지만 노래하는 순간은 하나 ㅡ 로마 이탈리아.
유명 테너 마우리치오 마르치니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열창 ㅡ 피렌체 이탈리아.
모든 게 잘 될 거예요.
이탈리아 인은 강하거든요.
덤벼라 우리는 항체를 가지고 있거든. ㅡ 로마 시민.
고사리 손으로 쓴 메시지
모든 게 잘 될 거야(Andra Tutto Bene)
이탈리아 초유의 전국의 이동제한
전국 상점 휴업령.
세상과 단절된 생활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괜찮아, 다 잘될 거야(Andra Tutto Bene)
서로를 향해 노래하는
응원의 메시지, 희망의 연대.
3. 대공원의 나목들
3-2 아파트 나목.
지금은 이제 겨울을 막 빠져나와 벌거벗고 있지만 우리 모두는 곧 새순이 돋을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새순이 돋고 잎새가 무성해지고 찬란한 초록의 세상이 될 것을 의심할 사람이 있을까?
코로나 19가 제 아무리 맹위를 떨친다 해도 곧 괜찮아 지리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세상은, 역사는 계속될 것이다.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역사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편 23 : 6) - 내가 변하지 않으면 내 삶은 변하지 않는다. 나의 시야. 관점. 가치관. 생각을 변화시킬 분은 오직 예수님 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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