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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부부탐구생활

로맨스의 일상적인 습관화

by 영숙이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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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스의 일상적인 습관화 >     

 

 오늘부터 매일 무조건 한가지씩 쓰기로 했다.

 

 오늘은 무엇을 쓸까?

 

 요즘 유행하는 콘텐츠도 찾아보고 뉴스도 훝어보고 그러다가 유튜브에 홀려서 몇개  보니까 한시간이 후딱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지만 잘모르는 전쟁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쓰는 것은 좀 그렇지 않을까?

 물론 전쟁은 속히 종식되어야 한다.

 과학이 정말 발달되었다는 현대 ~ AI, 로봇, 드론, 가상현실등등 첨단 과학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시대에 어디에선가 전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번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보면 미사엘을 마구 양쪽에서 쏘아대고 그 미사일 때문에 미사일이 날아가는 단추를 누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게 아니고 민간인들
이 피해를 본다.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은 지하벙
커 어디엔가 숨어 있을 것이다.

옛날 전쟁 영화를  보면 양쪽 군대의 지도자급에서 대표로 나와 싸움을 하고 승패를 가늠하기도 한다.
아니면 최소한 지도자도 앞장서거나 함께  싸우는 경우가 많다.

상대편이 쏜 미사일이  자신의 앞마당에 떨어진다면 과연 싸움을 걸까?.

 
피난민 행렬에 포탄이 떨어진다고 하니 ~   주님. 속히 전쟁이 그쳐지게 하옵소서.

 

 이런저런 것을 찾아보다가 생각났다.

 예전에는 제법 한번씩 썼었는데 최근에는 생각이 나야 쓰게 되는  소제.

 

 커플성경에 나오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이야기.

 매일 매일 한편씩 올려야겠다.

 

 오늘은 커플성경 1025쪽 이사야 46:9이 시작되는 쪽에 있는 내용이다.

 

 " 로맨스의 일상적인 습관화 "

         오늘의 말씀 : 이사야 46:4      글쓴이 : 레스 & 레슬리 패롯         오늘의 성경 : 이사야 46: 1 - 13     

 연애 기간이나 신혼 여행 중 부부가 서로에게 사용하는 애정의 표현들은 결혼한 후 첫 해가 가기 전에 줄어들기 시작한다.

 당신들은 여전히 서로 사랑하지만, 애정의 표현을 적게 하기 시작한다.

 

 흔히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와는 달리 우리의 로맨스는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진다

 그러나 당신은 신혼이 지난 후에도오랫동안 당신의 로맨틱한 사랑을 유지할 수 있다.

 비결은 간단하다.

 사랑의 습관을 기르도록 하라.

 

 지금 당신이 가진 여러 습관들은 일생에 걸친 당신 부부의 사랑을 풍요롭게 이끌거나 아니면 빈약한 상태가 되게 할 것이다.

 지금 당신이 하는 작은 일들이 남은 결혼 생활 전체를 결정짓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 작은 일들에 관심을 가져라.

 

 우리는 로맨스를 일 년에 한 번의 해외 여행처럼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매일 제공되는 작은 기회들을 등한히 하려 한다.

 하지만 매일의 작은 일들을 실천하면 그것이 바로 습관이 된다.

 그러므로 일상적인 사랑의 표현이 얼마나 잘 유지되고 있는지 살펴보라.

 또한 자주 데이트하는 습관을 가져라.

 그래서 결혼 생활이 일주일 내내 일하고 주말에 집에서 푹 쓰러지는 단조로운 생활이 되지 않도록 하라.

 

 매일의 로맨스를 습관화함으로 사랑이 살아 있도록 하라.

 신혼은 단지 추억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당신의 생활 습관에 따라, 신혼은 얼마든지 삶의 방식이 될 수 있다.

 

 <*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

 

*당신의 배우자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할 때, 로맨틱하게 여겨지는가?

*부부 관계에서 내일부터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일상적인 로맨스의 습관들"은 무엇이 있는가?.   

                                           참조 성경 : 잠언 3:3 - 23  마태복음 : 25 : 14 - 30

 

  ◐ 생각해보면 아주 사소할 수도 있지만 그런 사소한 일들이 모여서 우리의 생활이 된다.

 

 다른 집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Jjinnssam집에서는 고기를 남편이 굽는다.

 결혼하고 나서 jinnssam은 한번도 고기를 구운 적이 없다.

 당연히 남편이 할일이라고 생각했던거 같다.

 그런데 아이들도 아빠가 고기를 굽는 것을 보고 자라서인지 고기 굽기는 남자들이 할일이라고 생각한다.

  집에서나 야외에서나 밖에서도 당연히 고기는 남자들이 굽는 것으로 습관이 되어 있다.

 

  남동생 똘이는 부인이 고기를 굽는데 한번은 고기를 굽다가 부인이 한점 먹었다고 한다.

 그랬더니 고기를 먹었다고 벌컥 화를 냈다고 한다.

 지금 어떻게 살고 있냐고?

 별거 중이다.

 

 고기때문이라는 말이 아니다.

 하나의 "예시" 일 뿐이다.

 다른 일에서는 더하면 더했지 배려라고는 1도 없었을 것 같다..

 

 나이들 수록 더 배려하고, 이해하고, 소중히 해줘야 한다.

 로맨스도 노력해야 하고 사랑도 노력해야 하고 무엇보다 서로에 대해  인내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세상에 공짜가 없다라는 말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사랑하고 로맨스를 만들고 인내심을 가지는 건 아닌 것 같다.

 

 어제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보았다.

 " 페어 플레이 "

 골드만 삭스에서 일하는 젊은 남녀의 이야기.

 

 동거를 하고 있던 남녀 커플 중에서 여자가 먼저 승진하였고 남자가 망친 거래도 여자가 복구하였다.

 그런데도 남자는 받아들이지 못했고 여자가 도와 준다고 하였는데도 굳이 나서서 일을 망쳤다.

 CEO한테 애걸하는 모습은 영화를 보는 jinnssam조차도 부끄러울 지경이었다.

 결국 막장까지 간다.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왜 사과를 하지 않지? 눈물을 흘리면서 잘못했다고 하라고."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피라도 흘리게 하겠어."
  여자의 위협에 남자는 따라하라는 대로 미안하다는 말을 따라한다.

  결국 울면서 그동안에 있었던 여러가지 상황에 대하여 잘못했다고 빈다.

  여자는

  "헤어져, 나가, 흘린 피 닦고 밖으로 나가."

  대문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부유한 출신에 낙하산으로 내려온 남자는 자신의 나약함과 열등감을 감추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 모든 잘못을 여자에게 씌운다.

 살면서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야 한다.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잘못했다고 비난하는 것을 그대로 두면 안된다.

 

 동생 똘이의 잘못이 크다는 것은 안다.

 그렇지만 모든 일에는 쌍방의 책임이 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야했다.

 굽던 고기 한점을 먹었다고 화를 내면 "고기를 구워 주지 못하겠다. 구워주는 고기 한점 먹은게 그렇게 잘못했고 화낼 일이냐. 당신만 입이냐. 나도 입이다. 당신만 고기를 먹고 싶으냐. 나도 먹고 싶다"고 해야했다.

 똘이 부인 성격에 그런 작은 거 가지고 치사해서 말대꾸하고 시끄럽게 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작은 것이 모여서 큰 것이 된다.

 결국에는 큰일도 부인 의견을 무시하기 쉽게 되는 것이다.

 

 어쩌다보면 집에서 맛있는 반찬을 몇개 만들어서 먹을 때가 있다.

 아니면 외식 할때라도 맛있는 반찬이 있는데 뭐든 느려터진 jinnssam이 먹기 전에 다 먹어치울 때가 있다. 

 "두사람이 사는데 맛있는 반찬 있다고 다 먹으면 어떡해요? 절반은 내 몫이니까 남겨줘야지요."

 지금은 절대로 혼자 다 먹지 않는다.

 꼭 절반을 남겨 둔다.

 혹시 jinnssam이 먹었거나 안먹어도 될 경우에는 말을 한다.

 "그거 나는 안먹어도 되요. 다 먹고 싶으면 다 먹어요."

 

 다육이를 키우는데 잘 키워진 다육이를 남편 책상위에 가져다 놓았다.

 "이거 산거야? 아님 키운거야."

 "키운거예요."
 "이뻐서 산 건줄 알았네."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져다가 베란다에서 물도 주고 햇볕을 쬔다음 책상위로 가져다 놓는다. 

 

 디테일한 일에서 표시가 난다.

 사소한 일이라고 그냥 넘어가거나 무시하면 안된다.

 

 부부는 파트너이다.

 그래서 제자인 지민이한테 그렇게 말했다.

 "여자 친구를 사귈 때에는 너를 더 나은 사람으로 이끌어 갈 줄 아는 사람"

 을 사귀라고 ~

 

 부부는 평생동안 서로를 더 나은 사람으로 이끌어가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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