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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

바다를 향하여 3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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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다를 향하여>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현대중공업이 다시 분할하다: 물적 분할과 한국조선해양

 

  현대 중공업의 사업 분할과 사업 구조 개편 역사(2017.05 ~ 2019.05)

 

  현대중공업 그룹은 17년에 분할하기 전까지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조선업황이 나빠서 부채는 쌓일 대로 쌓였는데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순환출자 문제를 18년 말까지 해결하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인적분할이었습니다. 17년에 현대중공업 그룹은 현대 로보틱스(지주회사) 아래에 현대 중공업, 현대엘리베이터, 현대 일렉트릭, 현대건설 기계가 종속되는 형태로 인적 분할했습니다.

  핵심은 조선업의 부채 2.1조 원을 지주회사에 던져버리면서 조선업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주회사에는 현대오일뱅크라는 캐시카우를 종속시켰기 때문에 부채 2.1조 정도는 부담이 없었습니다.

  당시 현대오일뱅크는 연 6400억의 순이익을 뽑아내는 캐시카우였기 때문에 시장에서 평가를 후하게 쳐줬습니다.

  현대오일뱅크의 시장가치는 약 8조 정도였습니다. 따라서 지주회사가 현대오일뱅크 주식 25%만 상장시켜도 구주매출을 올리면서 부채를 갚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현대중공업 그룹은 "분할 재상장 -> 유상증자-> 공개매수 및 지분 스왑" 과정을 거치고 나서 지주회사 체계를 잡았습니다. 그 모습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지배 구조가 정리된 이후, 지주회사의 사명을 현대 로보틱스에서 현대중공업 지주로 바꿨습니다. 그 모습은 다음표와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 그룹은 18년 말에 현대오일뱅크를 상장하겠다는 떡밥을 뿌리더니 결국에는 상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입니다.

  같은 해에 sk이노베이션에서 18년 중순에 sk 루브리컨츠 상장을 취소했던 것을 보면서, 저는 현대오일뱅크도 상장하기 어렵지 않을까 혼자서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현대중공업 지주는 IPO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19년 초에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17.0%를 사우디 아람코에 약 1.4조 원에 팔아버렸습니다.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IPO를 선택한 대신에 주식을 외국회사에 판매하면서 구주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19년 5월 31일 오늘입니다. 현대중공업(조선업)은 한국조선해양(지주회사), 현대중공업(사업회사)으로 분할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인적분할이 아닌 물적분할입니다.

  물적분할은 현대중공업의 주식을 기존 주주들에게 주지 않고 한국조선해양 회사에 주는 것입니다.

  즉 기존 현대중공업 주주들로부터 현대중공업 주식을 가져가는 대신에 지주회사 한국조선해양 주식을 쥐여주는 것입니다.

  분할 이후에 영업회사 현대중공업은 비상장회사가 됩니다.

 

  이번 물적분할은 결국 현대중공업 지주 아래에 한국조선해양이라는 중간지주회사를 주는 것입니다.

  기업들이 중간지주회사를 두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sk 텔레콤도 sk지주에 종속된 중간지주회사이고, 경동 인베스트도 경동 홀딩스에 종속된 중간지주회사입니다. 

  중간지주회사를 두는 목적은 여러 가지인데, 그중 한국조선해양 지주회사를 세운 것은 역시 대우조선을 인수 합병하기 더 용이하게 저리 하기 위함입니다. 공시를 기반으로 현대중공업 그룹을 예상한 모습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점심시간 때 분할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는 기사를 읽고 급하게 작성해봤습니다. 이번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 결정은 주주 가치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M & A는 어떤 형태로 이루어질까요?

  오늘 밤에도 Spinoff Korea의 글은 정상 연재됩니다.

  *제가 표를 가져온 서울대학교 미다스 투자 협회(SMIC)의 현대 로보틱스(現 현대중공업 지주) 보고서입니다. 인적분할 지후 벌어진 기업 개편 과정을 깔끔하게 잘 정리했습니다.

 

  울산 땅의 수질오염, 공기오염, 토양오염을 치료해 달라고 기도하고 원룸이 안 나가고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울산을 떠나는 것을 보면서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1년 전부터 기도했었다.

 

  작년 9월에 언양 냇물을 찾아갔을 때 발만 담가도 피부병이 생기던 시냇물이 주말마다 온 비로 깨끗해져서 아이들이 물속에 앉아서 노는 것을 보았다. 언양 시내에 있는 시냇물도 깨끗하게 콸콸 흐르고 있었다.

  이 어찌 감사하지 않으랴 ~ 

 

  올 6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배 건조를 2035년까지 24조 원어치를  수주하였다는 뉴스를 들었다.

  일자리 생성 ~ 얼마나 감사한가.

 

  어제 TV광고에서 현대조선해양 광고가 나오는 것을 보았다.

  광고를 보고 현대중공업과 현대조선해양의 관계가 궁금하여 인터넷을 찾아 적어 보았다.

 

  기도 ~

  중요하다.

 

  당연히 내가 다니는 교회의 성도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내가 사는 지역을 위해서.

  이나라 이 백성을 위해서.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78억 인류를 위해서.(최근에 콜링 갓 기도를 따라 하면서 배운 것이다.)

 

  분명 하나님은 한알의 기도도 땅에 떨어트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감사와 기쁨으로 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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