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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힐링 리스트

쿠팡 홍콩 밀크 티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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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홍콩 밀크 티 >

  코로나 이전에 카페를 할 때.

 사실 경험도 없이 일을 벌린터라 고객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지 못했었다.

 그러다보니 지금 생각하면 고객한테 미안한 일이 종종 있었다.

 하루는 베트남의 젊은 새댁인 것 같은데 향수병에 걸린 얼굴로 시름에 젖어서 카페를 들어왔다.

 

 "밀크티 좀 주세요."

 

 사실 밀크티를 만들어 본 경험이 없었다.

 베트남에 가서 마셔본 경험은 있었지만 그게 전부라서 잘 만들 줄을 몰랐다.

 솔직히 카페를 한다고 하면서 커피를 잘 만들지도 못했다.

 커피를 마실 줄도 몰랐다.

 커피 맛을 잘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커피를 만든 담

 거기에 밀크 티라니

 그냥 대충 만들어 주었다.

 맛이 있을리가 ~

 기대를 하면서 반짝이는 눈으로 테이크 아웃으로 만들어 주는 밀크티를 한모금 마시더니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면서 도로 향수병에 절어 있던 슬픈 얼굴이 되어 카페 문을 나서는 모습 때문에 너무 미안했다.

 

 "맛있는 밀크티를 만들어서 저 베트남 새댁이를 위로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나."

 

 잘 만들줄 모르는 자신이 슬퍼졌다.

 이후 카페를 문을 닫기는 했지만 여전히 어디가서 커피를 배울 생각은 없다. 배울 곳이 있다고 해도 말이다.

 만약 앞으로 카페 문을 연다면 수동으로 만들기 보다는 자동으로 만드는 기계를 설치해서 저렴이 커피를 제공할 것 같다.

 기본적인 맛은 보장되니까.

 이래 저래 무인카페를 찾는 편이다.

 

 밀크 티를 맛있게 만드는 곳?

 이후 노 카페인 음료를 마시기는 하지만 밀크 티를 마신 적은 없다.

 밀크 티에도 커피 보다는 덜 하지만 카페인이 있기 때문이다.

 밀크 티 보다는 제주 말차나 녹차 가루차를 마시는 편이다.

 카페에서 자주 만들어서 팔던 차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밀크 티보다는 선호하는 편이다.

 

 오늘 지인의 집을 방문하였더니 밀크티를 대접한다.

 와 ~ 우 제대로 된 밀크티.

 제목이 (틸리셔스) 홍콩 밀크티

 가격 만원.

 내용물은 홍차 추출물 60%.(배합 함량 100%, 중국산 인도산 홍차엽)  무가당 연유 30.6% 1000ml

 개인 카페에서 만들어서 쿠팡으로 파는데 제대로 된 맛이다.

 맛있는 밀크티.

 카페에 가서 마시면 한잔에 6000원 하는 밀크 티가 5잔 정도가 나온다.

 

 집에서 영화를 보면서 홀짝 홀짝 좋으다.

 최근에 췌서(데릴사위) 36편을 몇일 동안 뗐다.

 처음에는 재미 있었는데 갈수록 배가 산으로 올라가서 무협지로 변하는 바람에 경경일상보다는 재미가 없었다.

 경경일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한 물결처럼 일상에 불어오는 봄바람처럼 끝까지 봄향기를 몰고 오는게 정말 재미가 있었다.

 

 영화나 드라마가 꼭 스케일이 클 필요가 없다.

 잔잔하게 일상의 이야기를 알콩 달콩 엮어가는 것도 좋으다.

 우리 인생이 뭐 꼭 대단하게만 살아야 재미인가?

 알콩 달콩 일상을 엮어가는 것도 정말 좋으다.

 

 거주 할 곳이 없으면 원룸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원룸에 살다보면 10평 집을 소원하게 된다. 10평 집을 살다보면 곁방이 있는 15평을 생각하게 되고 15평에서 살다보면 20평대 방2칸이 있는 것을 바라보게 된다. 20평대 방2칸 살면 곧 방3칸 짜리를 찾게 되고 이후에는 30평대를 그리고 40평대를 소원하게 되다가 주택에서 전원 주택으로 이어진다.

 

 그럼 대궐 같은 100평대 아파트는 어떨까?

 헐리우드의 100억짜리 주택은?

 

 한이 끝이 없다.

 드라마도 마찬가지.

 스케일을 키우다 보면 점점 더 실속이 없이 스케일만 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만족은 사람의 마음이 너무 커서 지구 전체를 그 마음에 다 집어 넣는다 해도 만족함을 모른다고 하였다.

 

 자족의 즐거움이 최고.

 

 드라마나 영화도 마찬가지.

 소설도 그럴 것 같다.

 자족하지 못하는 삶이야 말로 정말 힘든 삶이라 ~ 즐거움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

 중독자가 왜 생길까?

 자족하지 못하는 마음 때문에 중독자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이 나이가 되어도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인 것 같다. .

 배움의 단계도 역쉬 끝이 없는 것 같다.

 

 

https://link.coupang.com/a/b4U4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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