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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

<건조한 곳의 식물들은 목마름을 어떻게 견딜까?>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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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곳의 식물들은 목마름을 어떻게 견딜까?>     

                                                        울산 대공원에서 가져옴 

 건조지의 식물들은 식물체가 다육질이어서 보수력이 강하다. 식물의 목마름을 막기 위해기공은 잎의 안쪽에 들어가 있으며, 잎은 축소되거나 변화하여 침상이 되었다. 또한 표피는 큐티클 층이 발달하였고 털이나 납질로 덮여있어 식물체 내의 수분이 상실되는 것을 방지한다. 

 

<식물의 자손 퍼뜨리기>.   

 

 움직일 수 없는 식물들은 자기 영역을 어떻게 확장시켜 나가는 것일까요. 식물의 씨앗에 그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민들레, 시위질침, 버드나무류 등과 같이 바람에 잘 날리는 솜털을 가지고 있는 씨앗들은 바람에 떠다니다 씨앗이 떨어진 곳이 싹트기에 적합하면 싹을 틔워 자기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지요.

 바람에 날리기에 적합하도록 발달한 씨앗이 또 있는데 소나무, 잣나무, 단풍나무 등은 헬리곱터 프로펠러 모양의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꼬마리, 도깨비 바늘, 짚신나물과 같이 동물의 털이나 사람의 옷에 잘 달라붙을 수 있도록 발달된 씨앗이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동물의 몸에 붙어 씨앗을 옮긴답니다. 

 벚나무, 작살나무, 산수유, 찔레 등은 동물에게 맛있는 열매를 제공하고 씨앗을 퍼뜨립니다. 새나 동물이 열매를 먹고 이동하며 배설하면 배설물에 씨앗이 섞여 나와 싹을 틔우는 것입니다. 이경우 대부분 과육은 소화가 되지만 씨를 싸고 있는 딱딱한 껍질은 소화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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