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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현대차와 애플카

by 영숙이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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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애플카>

 

 현대차 "애플카 협의 없다"…시총 13.5조 증발   

                                                          출처 : SBS 뉴스

 현대차가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현대차와 애플이 함께 전기차를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관련 주가는 크게 올랐었는데 이 소식에 주가는 큰 폭으로 또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8일 현대차와 애플이 애플카 개발을 협의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현대차는 사실상 협력 초기 단계이나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현대차와 기아에 개인투자 자금만 1조 8천억 원 넘는 뭉칫돈이 몰렸고 관련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사흘 전 블룸버그에서

 

 '양사의 협상이 중단됐다'

 

 는 보도가 나왔고 급기야 현대차는 8일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

 

 고 재공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하청업체 전락 가능성에 대한 현대차 내부의 회의론과 애플의 비밀주의를 협의 중단의 결정적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협상은 비밀리에 진행이 되는 것이고, 이것이 일부 공개됐다는 거는 애플로 하여금 굉장히 당혹감을 느끼게 했을 거고.

 다만, 자율주행을 제외한 전기차 부문에서는 협력 여지가 남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공시문구라는 것은 몇 번의 검토를 거치기 때문에 당연히

 

 '왜 전기차는 뺏을까?'

 

 라는 의구심이 합리적으로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양사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면서 기아차 주가는 15% 가까이 떨어졌고 현대차그룹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3조 5천억 원가량 줄었습니다. 

                                                                      

 '애플카'가 뭐기에…한순간에 9조 원 넘게 '증발'

                               출처 - MBC 뉴스 입력 2021-02-08 20:59 


 현대 기아 차가 애플 사와 자율 주행차 개발 협의를 중단했다고 밝히면서 오늘 현대차 그룹의 시가 총액이 9조원 넘게 빠졌습니다.

 현대차가 8일 아침 일찍 발표한 공시입니다.

 '당사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똑같은 공시를 기아도 냈습니다. 현대차의 주가는 오늘 하루 6.2%, 기아는 15%나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9조4천억 원이 사라진 겁니다.
 하지만 애플과의 협력 카드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현대차는 미래차 준비를 잘 착실히 다져왔기 때문에 세계적인 ICT업체들 그리고 부품업체들이 현대차하고 협력을 적극모색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세계 자동차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GM은 2035년까지, 폭스바겐은 2040년까지 모든 내연기관 차의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분야 진출을 선언했고,
 기아는 아예 회사 이름에서 '자동차'라는 세 글자를 빼버렸습니다.
 새로 공개한 광고에는 아예 자동차가 등장하지도 않습니다.

 "미래 모빌리티를 누가 지배하느냐가 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이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카가 어떻게 보면 미래에 모빌리티 파운더리의 시작점, 주문형으로 자동차를 생산하는 시작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위기로 내몰린 기업들도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손을 떼겠다고 밝혔는데, 최근 새 주인을 찾는 협상도 실패했습니다.

쌍용차의 강점이던 디젤 SUV가 오히려 약점이 된 겁니다.
문제는 노동자들입니다.

 "시장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그런 불안감들을 가지고 있고 투자와 개발을 사실 되게 목말라하고 있거든요. 현장 노동자들의 불안감은 더 가중되어 있는 건 사실이고요."

 이런 고용 불안은 현대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차는 들어가는 부품 수는 내연기관 차의 3분의 1입니다.
 지금 현대차의 계획대로라면 10년 안에 생산직의 60%가 사라집니다.
 협력업체들의 위기는 더 심해질 겁니다.
 전기차가 모든 이슈를 집어 삼키고 있는 지금, 고용 절벽도 함께 다가오고 있습니다.

'애플카 논의중단'에 주가 떨어진 기아, 3월 첫 전기차 공개

                                                                   출처 : 인터넷 중앙일보

 송호성 기아 사장이 9일 공개한

 ‘CEO 인베스터 데이’

 

 에서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새해 들어

 

 '자동차'

 

 를 사명에서 떼 낸 기아가

 

 "전기차(EV) 수익성이 손익분기점을 통과했다"

 

 고 밝혔다. 9일 소셜미디어

 

 '유튜브'

 

 로 공개한

 

 '기아 CEO 인베스터 데이'

 

 를 통해서다. 기아는 최근

 

 '애플카'

 

 협력을 논의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한때 10만원을 넘어섰다가,

 

 "애플과의 논의가 중단됐다"

 

 고 발표한 이후에는 주가가 15% 가량 떨어졌다. 
  

 첫 전용 전기차

 

 'CV'

 

 3월 공개

 이날 기아는 사업구조 개편의 3대 축으로 EV와 목적기반차량(PBV), 모빌리티 사업 확대 등을 명확히 제시했다.

 송호성 기아 대표(사장)는

 

 "기아는 이제 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에게 혁신적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한 시간 분량의 영상에 기아의 새 슬로건인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

 

 가 적힌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전기차 메이커로 변신할 기아의 첫 차량은

 

 'CV'  

 

 이다.

 올 3월 최초 공개하고 7월 출시하는 CV는 1회 충전으로 500㎞ 이상 주행하고 제로백(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 3초대의 고성능 차량이다.

 기아는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개 모델, 내연기관 플랫폼을 개조한 4개 모델 등 총 11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카니발 같은 MPV와 SUV 차량도 포함된다.
 

기아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CU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

 

 CV는 이 콘셉트카 디자인을 기반으로 양산된다. 

 기아는 목적기반차량(PBV)도 새로운 사업 모델로 삼고 있다.

 기아에 따르면 PBV는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 형태의 차량이다.

 최근 들어 자동차를 사는 소비자 시장은 줄어들고, 기업의 구매는 늘고 있다는 게 기아의 판단이다.

 기아는 이에따라 내년부터 택시 형태의 PBV뿐 아니라 물류배송용·캠핑용 PBV를 출시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향후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돼 PBV 영역은 더욱 커질 것”

 

 이라고 내다봤다.
 모빌리티 사업은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차량 구독 및 공유 서비스로 특색을 갖추기로 했다.

 유럽 주요 시장에는 차량 구독 서비스

 

 '기아서브스크립션'

 

 을 연내 출시한다.

 기아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차량 공유(카 셰어링) 서비스

 

 '위블'

 

 로 회원수 18만명, 연매출 6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사업 올해부터 흑자 구간 진입 

 

 기아는 이날 중장기 전략뿐 아니라 재무 상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회사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주우정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장 수요가 급감했던 지난해 2분기에도 타 업체와 달리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기초체력이 크게 개선됐다"

 

 며

 

 "2022년 영업이익률 목표는 기존 5% 대비 6.7%, 2025년은 6%에서 7.9%까지 상향조정한다"

 

 고 밝혔다. 

               기아의 2020년 분기별 영업이익률. 자료: 기아 CEO 인베스터데이 유튜브 캡처

 기아의 주력 상품이 될 EV와 관련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주 부사장은

 "이미 전기차 수익성은 2020년 손익분기점을 통과했다. 사업 초기 적자 구간을 지나 올해부턴 CV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수익성 확보 구간에 진입했다"

 

 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애플카 이슈에 묻혔던 펀더멘털 개선에 당분간 주목할 시점"

 

 이라며

 

 "1분기 호실적,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등 미래차 경쟁력을 갖고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 주식이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보면서 주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언론 플레이도 무시 못하는 요인 중에 하나이다. 

 큰손이나 작전 세력도 기업의 주가를 흔들고 기관이나 외국인때문에도 영향을 받는다. 

 이런 속에서 우리가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정답은 없다. 본인 만의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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