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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2

차박의 의미 아파트 앞쪽 초등학교에서 수업시작 종을 알린다. 본능적으로 몸이 반응한다. '수업시작?' 평생 머리 가름마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하다가 학교를 나오면서부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꾸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머리가 자꾸 오른쪽으로 쏠렸다. 어색하기만 했었다. 지금도 가끔 머리를 빗거나 쓸어 넘기다 보면 머리가 왼쪽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넘어간다. 오랫만에 거울 앞에서 예전의 가름마를 해보았다. 낯설기만 하다. . 왼쪽 가름마였던 자기 얼굴에 익숙해 있던 것을 잊어버려서 일까? 토요일 차박. 철희는 한숨자고 아침 늦게 일어났던 영숙이는 티스토리에 적던 것을 마저 적고 일어 나려고 자판과 씨름하다가 티비에 눈이 팔려 시간이 자꾸 휙휙 ~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되어서야 더 늦게 먹으면 힘들까봐 일어 서기로.. 2021. 7. 28.
차박 ~ 유효기간 갈매기의 꿈 조나단이 찾아와서 동영상에 담아 보았다. 어제 토요일은 내가 가자는 정자항의 지경으로 갔다 왔으니 오늘은 가자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11시 예배를 드리고, 아침을 10시에 먹었으니 점심은 빼고 12시 30분 쯤에 집에서 출발했다. 다른 날보다 일찍 잠이 들기도 했지만 아침에 9시 예배 드리려고 했는데 일어나니까 벌써 8시 40분이다. 아차 싶어서 부지런히 아침을 준비했는데도 10시였다. 진하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바닷가를 따라서 갔다. 해수욕장 좁은 도로는 차들 때문에 지나가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천천히 조심조심 지나서 다시 원래 도로로 올라갔다. 간절곶이 보이는 바로 옆에 바닷가에는 바다 낛시터가 있다. 바다 낛시터가 보이는 바닷가에 차를 대었다. 뒤로 돌리자니까 그냥 바로 세워 놓고 의자에..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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