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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역2

오늘 점심은 파스타 ~ 우리 나이에는 새친구를 사귀기가 힘들다. 맘껏 떠들어도 이해하는 친구 ~ 오래 친한 사람 친구 ~ 상대편이 무슨 말을 해도 속내를 알고 있으니 용납이 되는 친구 ~ 자랑을 해도 자랑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친구 ~ 험한 말을 하거나 불만을 이야기해도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아는 친구 ~ 오래 묵은 묵은둥이 친구 아니면 떠들고 나면 너무 떠들었나 후회되고 만나고 헤어질때면 또 만나겠나? 이런 생각이 들때면 친구되기가 어렵다. 무슨 말을 들으면 저 사람이 의도를 가지고 말하고 있는거 아닌가? 자랑 아닌듯 자랑하는 소리가 듣기 힘들고 진심으로 험한 말이나 불만을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면 친구가 되기 힘들다. 대학 다닐 때 절친이 있었다. 정말 아침 학교 갈 때부터 학교 마치고 집에 갈 때까지 붙어 다녔고 서로의 연애.. 2022. 12. 19.
부산왔어요.(동래역) 부산 동래에 일이 있어서 오게 되었다. 벌써 맘대로 사는거에 익숙해져서 어디를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몇일전부터 신경이 쓰였다. 우선 날자를 틀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날자를 손꼽았다. 월, 화, 수, 목. 목요일에는 재활용 물품을 내 놓아야 한다. 수요일에는 사우나를 갖다오고 드뎌 페인트 칠하는 걸 마무리 하였다. 페인트 칠하느라 미리 한 도배 때문에 종이 테이프를 붙이고 칠한 다음 테이프를 떼어 냈더니 일부 도배지껍질이 벗겨지고 댄조에는 페인트가 삐틀 빼틀 나름 도배지 보수 작업을 하였는데 그냥 도배하시는 분 불러서 다시 도배할까도 생각하고 내버려둘까도 생각했지만 이리저리 수리를 하였다. 그냥 도배하는 것보다 힘들다. 대충대충 대충이라는 벌레로 떼우고 마무리 하였다. 바닥청소를 깨끗이 한다음 장판..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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