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시몬느 드 보봐르1 진샘의 결혼생활과 시몬느 드 보봐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다. 때로 지루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건 느낌일 뿐, 분명 사랑만 하기에도 모자라는 시간들이다. 미워하는 대신 사랑만 가득 담아도 모자라는 시간을 사랑 이외의 것으로 낭비하는 시간이 아까운 것이다. 그런데도 미워한다. 그게 인간이다. 생각해보면 그 집에 아이들도 2명 있었다. 아이들이 안 보였던 것을 보면 작은 방에 들어 가서 나오지 말라고 하였나보다. 그 아이들이 그 소리들을 안들었을까?. 그렇게 어른 6명이 모여서 세상이 끝난 것 처럼 5시간 ~6시간을 자신들이 최고인 것처럼 온갖 욕을 하면서 퍼부었어도 그분들은 지금 세상에 안계신다. 시이모는 바람이 나서 살고 있던 이모부랑 이혼하고 다른 남자랑 울릉도에가서 살고 계신다는 소리를 20년 전 쯤에 들었다. 시외숙모는 시댁에.. 2021. 6.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