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라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은 신뢰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jinnssam은 시츄를 근 20여년간 키웠었다. 태어난지 2달 된 시츄 암컷은 남편의 지인에게서 수컷 한마리는 애견센타에서 각각 입양을 했다. 그런데 아무리 오랫동안 함께 살아도 암컷과 숫컷은 절대로 어울리지 않았고 먹을 것을 나누지 않았다. 그냥 경쟁상대였고 먹을 것 앞에서는 피가 나도록 끝까지 싸워서 순서를 정해서 먹는다. 간혹 동물 농장 프로에서 보면 먹을 것을 양보하는 댕댕이들을 보면 그건 보통 댕댕이들이 아니니까 동물 농장에 나온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인간은 신뢰라는 것이 있다. 유럽의 기사도를 보면 어린아이와 여성에게 위험한 상황에서 양보하는 것을 볼수가 있다. 영화 타이타닉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