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중앙일보( 2022.05.24)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30·토트넘)이 소속팀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손흥민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귀국했다. 흰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에 안경을 쓰고 등장한 손흥민은 장거리 비행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로 기다리던 팬들을 맞이했다. 활짝 웃는 그의 손에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게 수여하는 금빛 축구화 트로피가 들려 있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무대에서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살라가 5골을 페널티킥으로 채운 반면, 손흥민은 100% 필드골로 마무리해 더욱 주목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통틀어 한 시즌 2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 중 페널티킥 골 없이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