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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가는 이유

by 영숙이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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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가는 이유>

                           ~  "이러니 다 서울만 가지"…

          매출 100대 기업, 제2의 도시 부산에 단 한 곳도 없다

                                                                                          출처 : 매일 경제(21.9.6)

 르노삼성차 3조 4000억원으로 부산 매출 1위 전국 1000대 기업 매출 비중 부산 1.2% 불과 인천과 경남의 절반 수준…제2도시 `무색`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전국 100대 기업에 부산 기업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000대 기업의 매출 비중도 부산은 1.2%에 불과해 인천과 경남의 절반 수준이어서 '제2 도시'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됐다.

 6일 부산상공회의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신용평가사 등의 기업정보를 토대로

 

 '2020년 매출액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 현황'

 

 에 대한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지역 내 부동의 매출 1위 기업으로 2019년(94위) 유일하게 전국 매출 100대기업에 이름을 올린 르노삼성차마저 XM3 수출물량 추가 확보 실패와 임단협 갈등 장기화 등의 악재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전국매출 순위 118위로 밀려났다. \

 

 이로써 전국 매출 순위 100대 기업 명단에 부산은 단 한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 현황 [자료 제공 = 부산상공회의소]

 

 2020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은 29개사로 2019년 34개사와 비교해 새로 진입한 기업은 5개사에 그친 반면 탈락한 기업은 10개사에 달했다.

 

 2002년 매출액 1000대기업 조사를 실시한 이후 처음으로 30개 밑으로 떨어졌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8년 55개사와 비교하면 10여년 만에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해 부산 기업의 위상 추락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000대 기업 지역별 매출액 및 전국 비중 [자료 제공 = 부산상공회의소]

 

 29곳 기업의 총매출액도 27조 9280억으로 2019년 34곳 기업의 총매출액 31조 7845억 대비 12.1%나 감소해 전국 대도시중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국 1000대 기업 전체매출 비중 역시 1.2%에 그쳤으며, 이는 서울(1449조 978억)의 1.9%, 인천(56조 1597억)의 50%, 경남(46조 2163억)의 60% 수준으로 대한민국 제2 도시의 위상에 맞지 않는 부산기업의 초라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 대표기업들의 외형이 이처럼 눈에 띄게 줄어든 데는 2019년 대비 업체수가 준 영향도 있지만 29곳 기업들이 대체로 지난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의 영향을 많이 받은 조선, 자동차, 철강, 신발·고무 등 경기 부진 업종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020년 1000대 기업에서 탈락한 기업은 부산롯데호텔을 비롯해 동아지질, 태웅, 화승네트웍스 등 10개 기업이다.

 

 부산롯데호텔은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면세부문의 매출이 급감하면서 자료 집계 이후 처음으로 1000대 기업에서 탈락했다.

 신규 진입 기업은 지난해 친환경 이슈로 매출액이 증가한 파나시아(선박용 탈황장비)와 동성화인텍(선박용 LNG 연료탱크), 태광후지킨(수소탱크용 밸브) 등 제조업 3곳과 분양 실적이 반영된 두동도시개발과 협성르네상스 2곳이다.

 

 

◐ 모두들 지방을 떠나서 서울로 가는 이유이다.

 

 집도 비싸고 생활비도 비싸고 사람도 많고 공해도 심하고 살기 어려운 서울이다.

 

 그럼에도 서울로 몰리는 것은 서울에 그만큼 일자리가 많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일자리를 분산한다고 공기업을 지방으로 내려 보냈지만 가족은 서울에 두고 혼자만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지방인력을 채용하지 않는 이상 지방에 있다고 지방의 기업이 되지는 않는다.

 

 이래 저래 서울로 가는 이유는 줄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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