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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린이-임신부 독감백신 접종

by 영숙이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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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임신부 독감백신 접종>

 '추석전 70%'까지 285만명…오늘부터 어린이-임신부 독감백신 접종

                                                                                                   출처 : 매일경제(2021.09.14)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64.6%, 접종완료 39.1%"
 "코로나19· 독감백신 접종간격 제한 없어…건강상태 고려해 접종"

 

"금주중 '국민 70% 1차 접종' 목표 달성 문제없을 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추석 연휴(9.19∼22) 전까지 전 국민의 70%인 3천600만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정부의 목표 달성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약 285만명만 더 접종하면 1차 접종률은 70%를 돌파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정부는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14일부터 어린이·임신부 등 고위험군에 대한 독감 백신 접종도 진행한다.

◇ "접종률 빠르게 올라…금주 중 70% 이상 1차접종 문제없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315만2천722명이며,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64.6%에 해당한다.

 70%까지는 5.4%포인트, 약 285만명이 남은 상태다.

 지난주 평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1차 접종자가 적게는 30만명에서 많게는 60만명에 달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 중으로 큰 무리 없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주로 18∼49세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 연령층의 전날 0시 기준 예약률은 72.8%로, 전체 대상자 1천374만9천321명 가운데 1천만4천478명이 예약을 마쳤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예약률이 77.7%로 가장 높았고 이어 10대 후반 73.6%, 20대 73.5%, 30대 66.0% 등의 순이었다.

 

 아직 예약하지 않은 18∼49세 대상자는 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오늘의 백신은..'

 

 백신별 권고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율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전날 기준으로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총 2천6만1천87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9.1%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88.9%, 60대 86.4%, 80세 이상 79.2% 등이었다.

 

 50대는 32.8%로 낮은 편이지만, 현재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55∼59세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50∼54세에 대한 2차 접종이 본격화되면 접종 완료율도 급상승할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접종률이 상당 수준으로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며

 

 "금주 중, 추석 전에 70%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 달성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모더나·화이자 측과 공급 물량을 계속 협의하고 있고, 또 10월 말까지 전체 국민의 70%에 대해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에도 차질이 없을 물량을 확보했다"

 

 며

 

 "현재로서는 더 많은 대상자가 예약하도록 하고, '잔여 백신'을 활용하는 등 접종률 자체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그래픽]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별 접종기간◇ 

 

 오늘부터 독감백신 접종…임신부와 2회 접종 영·유아부터 순차 접종

 이런 가운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도 시작된다.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약 1천460만명(국민의 28%)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맞게 된다.

 첫날인 이날부터는 생애 처음으로 접종을 받는 어린이(2회 접종 필요)들이 먼저 접종하게 된다.

 

 임신부 대상 무료 접종도 이날 동시에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맞으면 되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한 달 뒤인 내달 14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내달 12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접종이 진행된다.

 

 이후 18일부터 만 70∼74세, 21일부터 만 65∼69세 연령층이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상 독감 백신을 포함한 다른 백신과 접종 간격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당장 내달부터 두 백신을 모두 접종하게 되는 고령층도 별도의 접종 간격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전날

 

 "코로나19 백신 접종 초기에는 다른 접종과의 인과성 등 과학적인 근거가 없어 14일이라는 접종 간격을 뒀다"

 

 며

 

 "그러나 동시 접종으로 인해 이상반응이 늘거나 상호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가 없고, 또 일반적으로도 (바이러스를 불활성화해 만든) 사백신인 경우에는 접종 간격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고 말했다.


 그는 다만

 

 "본인의 건강 상태 또는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가 있거나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면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 사이에 며칠 간격을 두고 접종하는 것도 권고하고 있다"

 

 며

 

 "동시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피해조사반을 통해 각각의 인과성을 심사해 판단하게 된다"

 

 고 설명했다.

◐ 그동안 독감 예방 접종을 잘 맞지 않았었다.

 

 젊은 시절 독감 예방 접종을 맞으면 겨울 내내 감기 한번 앓지 않고 쌩쌩해서 쉴날이 없었다.

 

 감기라도 걸려야 누워 있게 되고 밥하는 대신 짜장면이라도 시켜 먹을 수 있는데 그럴일이 없었다.

 

 그래서 일부러 독감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적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잘 챙겨서 맞아야 한다.

 

 코로나 때문에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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