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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은혜>
출처 :커플성경(개역개정, 새찬송가),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p269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7:4 글쓴이 : 찰스 R 스윈돌 오늘의 성경 : 고린도전서 7:1-5
오직 밖에서 만난 사람들 앞에서만 미소 짓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집에서도 배우자에게 미소 짓는 사려 깊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은혜'이다.
나 역시 아내 신디아를 은혜로 대하는 것보다 나의 교구 식구들이나 또는 교회 직원들에게 더 은혜를 베풀기가 쉽다는 것을 자주 발견한다.
은혜가 필요한 곳은 우리의 실제적인 결혼 생활이다.
나는 고린도전서 7장을 공부하면서, 결혼은 상호 비이기성을 요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물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고전 &:3-4)
여기서 바울은 부부 간의 성적인 친밀함에 관해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적용은 훨씬 광범위할 수 있다.
말하자면 바울은 '비이기성'을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비이기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은혜"이다.
은혜란 받아들이며, 관대히 대하며, 이해하는 것이다.
은혜는 용서하며, 존경하는 것이다.
또한 은혜는 한 개인의 권리들을 양보하며, 긍정해 주며, 절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은혜는 주는 것이며, 동시에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상적인 결혼은 상호 비이기성에 기초하고 있으며, 또한 비이기성은 '은혜로 말미암아' 실현되는 것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결혼 후 지난 세월동안, 은혜로 수용하고 눈 감아 주었던 결혼 생활의 실제적인 사건들은 무엇이었는가?
*사랑과 친절을 받아들이고, 동시에 그것을 베풀기 위해서 왜 은혜가 필요한가?
참조 성경 : 고린도전서 13: 4-7 갈라디아서 5:22 -23
◐ 친정 아버지는 가족외의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신 분이셨다.
또한 가족에게는 인색하셨으면 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호기롭게 쓸줄 아시는 분이셨다.
엄마한테는 인색하고 화를 냈지만 엄마이외의 여자한테는 언제나 친절했고 맛있는 것을 사주어서 인기가 많았다.
아버지가 동료 직원들하고 호탕하게 웃고 떠들면서 영숙이 앞을 지나가면서 영숙이를 모른 척 하였다.
그런 아버지를 바라보면서 아버지가 깨끗한 양복에 하얀 와이샤쓰를 입고 사람들과 친밀하게 웃고 떠드는 모습을 길옆에 서서 바라보는 영숙이의 눈에 아버지는 영숙이가 알던 그 아버지가 아니라 전혀 다른 아버지였다.
그래서 영숙이는 가족에게 그리고 엄마에게 정말 열심히 잘 하였다.
엄마에게 중학교 때부터 생일마다 또 어버이 날마다 선물을 하였고 졸업 후에는 월급을 받아 온 그대로 다 드렸다.
동생들한테도 마찬가지.
내거라는 것이나 아끼는 것이나 그런 개념없이 정말 잘했었다.
그러다 결혼을 하였다.
7년 동안 빡빡한 자취 생활을 하다가 결혼을 하니까 그야말로 너무 좋았다.
정말 좋아서 모든 것이 다 소중하였다.
얼마나 소중하였는지, 그렇지만 결혼은 소중한 것으로만 이겨나갈 수 없는 어려움이 많았다.
지금은 그런 어려움을 이겨 나가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제 와서 돌아보면 조금 더 학생들에게 베풀었더라면, 동료들에게도 베풀었더라면, 주변 사람에게도 좀더 베풀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몰랐으니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는 나름 학생들에게 베풀려고 애썼다고 생각한다.
만나는 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애썼다고 생각한다.
주변사람들에게 나름 베풀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나 만나는 이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또 그걸 이용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필요하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로 말미암아 또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야 평강과 기쁨과 은혜가 넘치는 것이다.◑
<결혼의 울타리>.
출처 :커플성경(개역개정, 새찬송가), 편찬대표 :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p268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6:18 글쓴이 : 팀 스태포드 오늘의 성경 : 고린도전서 6:18 - 20
간음에 대한 하나님의 법은 서로 이끌려 '한 몸'이 된 두 사람이 다른 이들로부터 결코 성적(性的)인 경쟁이나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장해 준다.
그 법은 마치 울타리와 같은데, 모든 사람의 적들을 밖에 있게 하고, 보호된 경계선 안에서 오로지 부부만이 '사랑의 행위'를 할 수 잇는 자유를 허용한다.
그러므로 배우자는 완전한 보장을 기대하며 서로에게 이렇게 물을 것이다.
비록 어떤 배우자들은 굳이 말로 설명하려 하지 않을지라도 ...
"당신은 결코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지요. 그렇지요? 당신에게 나 외에 다른 누군가가 있을 수 없지요?"
그렇다.
결혼은 사랑에 관한 배타성과 영원성을 보장해 주는 울타리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당신이 결혼 생활에서 오로지 배우자에게 헌신하도록 이끈 것은 무엇인가?
*당신 부부의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위협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이 피해야 될 태도들과 행동은 무엇인가?
참조 성경 : 창세기 2:24, 마태복음 5:27 누가복음 : 16:18
◐결혼의 울타리와 결혼의 맹세는 반드시 지켜져야 할 울타리이고 맹세이다.
만약 지켜지지 않는다면 결혼을 할 이유가 있을까?
하나님의 울타리 안에서 머물음으로써 죄로부터 자유함을 갖게 되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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