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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부부탐구생활

비난을 받을 때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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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을 받을 때> 

 

 주님의 일을 하면서, 바울은 누구보다도 많은 오해와 비난을 받았고, 그로 인해 심한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바울은 비난을 지혜롭게 처리하는 법을 잘 알고 있었다.

 

 비난을 받을 때, 바울은 어떻게 자신에 대한 비난을 지혜롭게 극복했을까?

 

 

*바울은 자신이 모든 방면에서 완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오직 주님께 신실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로 인해 바울은 스스로 편안할 수 있었다.

 

 

*바울은 비난에 대해 객관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는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자기를 비난하고 판단할 자격이 없음을 알고  있었다.

 

*바울은 비난받을 때 자기 방어적인 태도가 아니라 겸손한 태도를 가졌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행동을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주님은 비판적인 방식으로서가 아니라 격려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살피시고 계시는 분임을 알았다.

 

 그러므로 바울은 비난받을 때 낙담하지 않고, 주님의 일에 더욱 정진할 수가 있었다.

 

 

<옳은 것을 위해 오래 참음>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7:6 - 10       글쓴이 : 제이 케슬러       오늘의 성경 : 고린도전서 7: 6 - 16

 누군가가 스스로 변하기를 원치 않는 한 , 당신은 강제로 변화하게 강요할 수 없다.

 바울은 부부 간의 종교적 갈등 문제에 대해 말하면서, 아내들에게

 

 "당신의 남편을 변화시키도록 노력하십시오"

 

 라고 말하지 많았다.

 

 그 대신에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그리스도께 신실하십시오.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결혼의 책임을 수행하십시오.

 

 그리고 결국에는 당신 삶의 신실함이 어찌 되었든 남편에게 나타날 수 있도록 하십시오."

 

 

 나는 어머니가 이러한 방식으로 나의 아버지에게 25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행한 것을 보아 왔다.

 

 결국 어머니의 기독교적 신앙을 존경하게 된 아버지는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를 찾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들은 참된 일체감을 달성했다.

 

 

 이 용기 있는 인내는 '오래 참음'으로서 성령의 소중한 열매 중 하나이다(갈 5:22 - 23).

 

 중요한 인격의 변화는 고통 없이는 불가능하다.

 

 우리의 변화를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어떤 대가를 치르셨는가를 상기해 보라.

 

 아마도 우리들 역시 고통 없이는 다른 이들에게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개인이 옳은 것을 위해 오래도록 밤낮으로 버틸 때 생기는 고통들 가운데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그것은 마치 예수님께서 고통을 당하셨지만, 마침내 위대한 사명을 감당한 그런 능력이다.

 

 우리는 변화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든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으로 살아가면서, 최종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 배우자를 억지로 변화시키려는 것이 왜 비효과적인 행동인가?

 

 * 당신이 그리스도인이으로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어떻게 다른 이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해 들일수 있는가?

 

                                           참조 성경 : 갈라디아서 5:22 - 23                데살로니가전서 4:11 - 12       

<병든 때나, 건강한 때나>

 

 내 아내 뮤리엘은 알츠하이머 질환(노인성 치매증)을 앓고 있다.

 

 이제 아내는 단지 몇 구절들과 단어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을 사랑해"란 문장은 모두 말할 수 있다.

 

 

 아내는 사랑한다고 말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천한다.

 

 처음에 내가 일하고 있는 신학대학원에서는 내가 사무실에 출근할 수 있도록 내 아내를 돌볼 사람을 소개해 주었다.

 

 그 2년 동안, 내가 사무실로 출근하자마자 뮤리엘은 내 뒤를 따라오곤 했다.

 

 나와 함께라면 아내는 만족했지만, 내가 없으면 우울해 했다.

 

 때로는 공포에 휩싸이기도 했다.

 

 학교까지 걸어오면 왕복 1.6Km나 되었다.

 

 아내는 하루에 10번이나 그 일을 했다.

 

 

 밤이 되면, 나는 아내의 옷을 벗겨 주는 것을 도왔다.

 

 나는 그녀의 발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 가족의 주치의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그는 목이 메어 "그만한 사랑"이라고 말할 뿐이었다.

 

 

 

 뮤리엘은 여전히 스스로가 먹을 수는 있지만, 다른 모든 기능은 내게 맡긴다.

 

 그럼에도 그녀는 만족하고 있으며, 자주 웃음보를 터뜨린다.

 

 내가 더 이상 요구할 게 무엇인가?

 

 나는 사랑과 웃음으로 가득찬 집을 갖고 있다. 

 

 하지만 많은 부부들이 내가 누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 

 

 뮤리엘이 밤에 나를 향해 손을 내밀 때나, 만족하게 웃을 때나, 잠에서 깨어날 때의 사랑스런 모습을 볼 때, 나는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녀를 내가 지킬 수 있도록 그분께 기도한다. 

 

 

 뮤리엘은 내 생애의 기쁨이다. 

 

 나는 매일 그녀에게서 새롭게 드러나는, 내가 항상 사랑하는 아내로서의 모습을 보게 된다. 

 

 

*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   

 

 *당신에게 기쁨과 만족을 가져다주는 결혼 생활에서의 단순한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가?

 

 *배우자에 대한 당신의 행동이 당신의 배우자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가?

                                                              참조 성경 : 요한일서 3:16 - 20 ; 4:16 - 21 

 

 

◐ 생각해보면 철희는 영숙이의 늦잠을 바꾸어 보려고 부단히 노력했었다.

 

 그러다가 결국은 포기했다.

 

 영숙이는 여전히 늦잠을 잔다. 

 

 철희도 여전히 새벽같이 일어난다.

 

 

 변화가 쉽지는 않았지만 은퇴 이후 서로에게 맞춰야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영숙이는 늦잠을 못자고 철희는 늦잠을 잔다.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로 일어나는 시간을 맞춘다.

 

 철희는 5시 30분이면 일어나던 시간을 6시 넘어서 일어나 컴퓨터로 뉴스를 훝는다.

 

 영숙이는 5시에 새벽기도를 다녀와서 9시쯤 일어나던 것을 8시로 당겼다.

 

 교회에 다니면서 부단히도 철희가 교회 다니기를 은근히 기대하고 강요하고 예수님을 알도록 노력하고 노력했었다.

 

 그럴수록 철희는 더 멀리 멀리 달아났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깨달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냐. 그냥 하나님께 맡기면 되는 거야. 다만 철희를 이해하고 위해 주려고 노력하면 돼. 철희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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