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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경제

"월세 단돈 천원" 도쿄서 3평짜리 아파트 선보인 이케아

by 영숙이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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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단돈 천원" 도쿄서 3평짜리 아파트 선보인 이케아>

                                                          출처 : 서울신문사( 21.11.26)

이케아가 일본 도쿄 신주쿠 도심에 내놓은 임대주택. 사진은 인테리어 후 모습이다. /이케아 일본 공식 홈페이지


  스웨덴 가구 업체 이케아(IKEA)가 일본 도쿄 도심에 월세 99엔(한화로 약 1000원)짜리 초소형 임대주택을 내놨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케아는 도쿄 신주쿠에 10㎡(3평) 크기의 아파트를 월세 99엔(1028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내달 3일까지 세입자를 모집하며 임대 계약 기간은 2023년 1월 15일까지다.

 스무 살이 넘어야 입주할 수 있고, 수도와 가스, 전기료는 세입자 부담이다.

 

이케아 일본 공식 홈페이지
이케아 임대주택의 모든 가구를 빼면 이런 모습이 된다. 생활 공간과 침실 공간이 1, 2층으로 분리 돼 있다. /이케아 일본 공식 홈페이지


 아파트는 인구밀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도쿄 트렌드에 따라 1인 초소형 아파트로 제작됐으며, 아파트 내부는 이케아 가구와 소품들로 꾸며졌다.

 이케아는

 “공간의 수직 활용이 핵심”

 

 이라면서

 

 “공간을 3차원으로 나누니 제한된 공간에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났다”

 

 고 밝혔다.

 이케아가 부동산 사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웨덴의 건설업체 스칸스카와 손잡고 보클로크라는 벤처회사를 설립해 스웨덴과 핀란드, 노르웨이 등지에서 저렴한 가격의 조립식 주택을 선보인 바 있다.

 각국에 목조주택 단지를 만드는 등 꾸준한 계획을 발표해왔다.

 



월세 1000원 임대주택 도면. /이케아 일본 공식 홈페이지

 또 2019년 치매 환자들이 생활하기에 효율적인 형태의 맞춤형 집을 고안해 만든 적도 있다.

 집안 거울을 없애고 디지털이 아닌 구식 손잡이로 주방 가전제품을 맞추는 식의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다.

 

 야외 활동과 사교 모임을 돕기 위해

 

 ‘치료 정원’

 

 과

 

 ‘클럽하우스’

 

 를 포함하기도 했다.

 

 이번 일본 임대주택 역시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꼽히는 도쿄의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보인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도쿄 인구는 1400만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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