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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전도/교육과 인성

교육법의 긍정 효과(연구)

by 영숙이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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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법의 긍정 효과(연구)>

 채찍보다 당근 주는 교육법의 긍정 효과(연구)

                                                          출처 : 코메디 닷컴 ( 2017년 3월 9일 )

 당근을 주는 교육법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채찍질이 보다 바람직한 교육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당근과 채찍질 모두 제각기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수 있지만 특히 칭찬은 칭찬받는 사람과 이를 관찰하는 사람 모두에게 좋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네덜란드 연구팀이 미시경제학 수업에 참여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칭찬의 혜택이 일으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상위 30%에 속하는 학생 중 일부를 무작위로 택해 기대치 않은 상황에서 칭찬을 받는 상황을 연출했다.

 

 중간고사 시험 이후 다른 학생들 앞에서 성적에 대한 칭찬을 한 것이다.

 

 하지만 칭찬을 받은 학생들은 그 다음 시험에서 대조군 학생들보다 특별히 성적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상위 30%에 조금 못 미치는 학생들의 결과는 달랐다.

 

 다른 친구들이 칭찬을 받는 모습을 관찰한 학생들은 이 상황을 관찰하지 못한 학생들보다 두 번째 시험에서 현저하게 성적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가 행동 규범에 순응한 근거라고 보았다.

 

 30%에 속하는 성적을 거둬야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상황을 알게 되면서 열심히 공부한다는 행동 규범에 따르게 됐다는 것이다.

 

 사람의 행동은 각 개인이 규범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 같은 법칙은 사무공간뿐 아니라 학업공간에도 적용된다.

 

 

 학생이 공부를 하는 행위는 대학 합격처럼 개인적인 이득에만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규범을 따라야 한다는 의식의 영향도 받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칭찬은 행동 규범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칭찬에 노출된 개인은 행동 규범을 이행했다는 뿌듯한 생각을 갖게 된다.

 

 반면 칭찬을 받지 못한 학생은 본인이 행동 규범을 너무 안일하게 평가했다고 인지하면서 좀 더 열심히 공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열심히 공부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칭찬이 행동규범의 수단이 됐을 때도 공부를 하는 계기가 된다는 게 연구팀의 주장이다.

 

 누군가에게 단순히

 

 ‘잘했다’

 

 는 칭찬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칭찬을 받는 대상은 기분이 좋아지고, 이를 지켜본 사람은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를 마련해줌으로써 모든 사람에게 긍정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단 설명이다.

 

 이런 내용은 ‘행동과 실험경제학(Behavioral and Experimental Economics)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 자라면서 이쁘다는 소리를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는 사람으로서 말하건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이쁘다는 소리를 들으면 더 이뻐지려고 노력한다.

 

 둘째 여동생하고 시골 마루 앞 뜰팡에 서 있었다.

 

 여동생은 빨강 쉐타를 입고 있었고 영숙이는 그 옆에서 손님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손님은 영숙이는 아는 척 하지 않고 옆에 있는 여동생에게

 

 "아이구 이뻐라"

 

 하면서 두손을 내밀어 여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영숙이가 보아도 빨강 쉐타를 입은 여동생은 정말 귀엽고 예뻤다.

 

 그일은 두고 두고 영숙이의 마음에 기억되었다.

 

 ~ 아, 난 안이쁜가부다. ~

 

 

 이즈음에는 이쁘고 안이쁘고가 별 상관이 없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그 장면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었는지 모른다.

 

 칭찬이 정말 중요한 이유이다. ◑.

 

 

<두 사람의 웃음소리로 친분관계 알 수 있다>

                                                       출처 : 코메디 닷컴 ( 2016년 6월 10일 )

 

 

 함께 웃고 있는 두 사람의 웃음소리를 들어보면 둘 사이의 친밀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낯선 사람과 함께 있을 때보단 친구랑 있을 때

 

 ‘양질의 웃음’

 

 을 웃게 된다.

 

 남녀가 함께 웃고 있을 땐 웃음소리가 이성에 대한 호감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제3자가 이 같은 웃음소리를 들으며 두 사람의 친분관계를 유추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LA캠퍼스 연구팀이 최근 이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논문에 따르면 문화차이, 인종, 국적 등과 상관없이 사람이라면 누구나 웃음소리만으로도 함께 웃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부생을 모집해 두 명씩 짝지어 연구실에 부른 뒤

 

 ‘룸메이트에 대한 안 좋은 기억’

 

 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대화를 나누도록 했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에게 전부 마이크로폰을 채워주고 대화와 웃음소리를 녹음했다.

 

 실험참가자 중 절반은 친한 친구끼리 대화를 나눴고, 나머지 절반은 낯선 사이끼리 같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실험이 끝난 뒤 연구팀은 오디오 녹음기를 전부 수거해 웃음소리를 추출했다.

 

 말소리를 비롯한 다른 잡음이 섞이지 않은 순수 웃음소리만 남도록 한 것이다.

 

 그 다음 추출한 웃음소리를 또 다른 실험참가자들에게 들려줬다.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이 두 번째 실험에 참여했다.

 

 이들은 두 사람이 함께 웃는 소리만 듣고 그들이 친구관계인지 낯선 사이인지 판단하는 테스트를 받았다.

 

 인도, 나미비아, 페루, 슬로바키아 등 총 24개국의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966명이 웃음소리 판별 테스트에 참여했다.

 

 그 결과, 실험참가자의 61%가 둘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통계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단순히 찍었다고 볼 수 없는 유의미한 수치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조차 웃음소리만으로 영어권 실험참가자들의 관계를 분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웃음소리의 높낮이와 볼륨 크기가 각기 서로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구분이 가능했다.

 

 즉 웃음소리는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웃음소리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은 초창기 인류에게 유익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웃음소리를 통해 특정 집단이 서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그룹인지, 서로 경계하고 친분을 쌓지 않는 그룹인지 판단하고, 이를 통해 상대 그룹과 동맹을 맺을지 결정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또 이 같은 능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용하다.

 

 새로 입사한 사무실에 있는 동료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실렸다.

 

 ◐ 웃음 소리 만으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또 성격이 호탕한지, 소심하지 예전부터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런 탓에 소설이나 영화 또는 만화 속에서 웃음 소리로 상황을 대신 할 때가 많이 있었다. 

 

 웃음 소리로 친한지 친하지 않은지 판별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숙이가 다니는 사우나에 카운터 아르바이트 아주머니 목소리가 엄청 상냥하다.

 

 듣기 좋은 고음에 톡톡튀는 상냥함을 갖추어서 칭찬을 했더니

 

 "그런가요? 호호호. 잘 몰랐는데요."

 "언제부터 그러셨어요?"
 "원래부터 그랬었던 것 같아요."
 "태생이 그러면 부모님께 좋은 목소리 주셨다고 감사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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