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이야기

<전원주택이야기>

인생에 정답은 없다.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인생에 정답이 없다는 것을. ~~~

자연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도 자연유래의 특별한 작품이니까,

자연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

삶이 피폐해지고 힘들다고 느껴질 때

자연을 찾게 되어 있다.

자연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니까.

오랫만에 지인의 전원주택을 찾았다.

마당에 꽃을 이쁘게 가꾸어 놓고

지인은 마당 한가운데서 행복한 얼굴로 꽃들을 메만지고 있다.

요즘 사우나 끝나고 나올 때마다

편의점에서 바나나 우유를

한개씩 사서 마시는데

끊어야 하나?

안끊어진다.

에이 그런게 행복이쥬 머

어때여 ~ .

엊저녁에도 사우나 갔다 오면서

편의점에서 노란 바나나 우유를 한통 샀다.

예전에 못먹던 것을 어린 나에게 선물하듯이.

노오란 바나나 색을 닮은 둥그런 통에

가느다란 빨대를 탁 꽂고 쪽쪽 빨면서

어린 나는 행복해했다.

진짜 바나나가 아님 어때?

바나나 우유로도 좋아.

건강에?

끊어야할까?

그럼에도 사서 먹고 오는 나를 발견한다.

지난번에는 멍멍 짖어대는 자동 인형 강아지를 한마리 샀다.

하얀색갈로 한마리 샀다.

아침에 일어나면 강아지를 켠다.

멍멍거리면 흐믓해진다.

어린 시절에 갖지 못했던 장난감을

이제 어리지 않은 나에게 선물한 것이다.

어린 시절에 하지 못했던 일을 하는 것이다.

전원 주택 ~

마당에 꽃을 가꾸고 행복하면

그걸로 좋다.

아이구 이뻐라 ~

이뻐할 수 있어서 행복하면 된다.

베란다에 미니 다육이를 키우면서

아이구 이뻐라 ~

이뻐할 수 있어서 행복하면 된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인생에 정답이 없다는 것을. ~~~

오늘은 유머 ~ 스트레스 해소란 제목으로 티스토리를 썼다.

일소 일소 ~ 일노 일노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린다.

누구는 장난감으로,

노오란 바나나 우유로,

전원주택에서,

베란다에서,

행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