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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경제

택배전성시대

by 영숙이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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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전성시대 >     

 

 지금은 택배전성시대이다.

 택배전성시대에 맞춰 마인드가 바뀌어야 하는데 아직도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잘못이라.

 

 택배전성시대에 맞춰서 살지 못한 댓가를 톡톡히 치렀다.

 

 우체국이 대부분의 수익을 택배로 올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모든 시스템이 택배에 맞춰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은 인테넷에서 "우체국의 기능" 이라고 키워드를 두드려 찾아 보았다. .

 

 "우체국에서는 크게 두가지 일을 하고 있어요 우편업무와 은행업무인데요 우편, 인지,등기, 소포를 배송해주고요 은행처럼 돈을 맡기고 찾을 수 있죠 그밖에도 우체국쇼핑, 각종 보험 및 연금 상품 판매, 공과금수납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어요." 

 

 나무위키에서는

 

1. 개요.

우체국(郵遞局)은 우편물을 수취·발송·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 또는 기업으로 금융 업무를 겸하기도 한다.

보통 정부기관 또는 공기업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정부기관의 형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하 기관인 우정사업본부로 존재한다. 그렇지 않더라도 국가의 제법 강력한 통제에 놓인다. 법전에 적힌 모든 법 조항들을 살펴보면, '체신관서'라고 언급한다.

2. 주 업무와 수익

주수입은 우표와 인지 판매 및 우편요금을 포함한 우편환, 금융업무 수수료와 우체국예금에 예금받은 자산을 운용하는 수익에서 나와야 하나, 북한처럼 우표 수출로 돈을 버는 우체국도 있고, 독일 우체국은 팬시점을 차려서 돈을 벌고 있기도 하다. 한국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택배로 돈을 번다. 캐나다 포스트, 호주 우편공사와 같이 여권과 같은 공문서를 취급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우체국은 공공서비스이기에 함부로 가격을 올릴 수 없어 우편과 금융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익만으로는 적자를 매꾸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정부예산으로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고도 볼 수 있다.

다음은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내용이다.

01 개요

전국 어디에서나 공평하게 적정한 우편요금으로 서신과 물품 등의 우편물을 접수배달하는 보편적 우편서비스로 국내통상(서신), 소포우편, 국제우편을 접수배달하는 기본서비스와 이에 부가하거나 부수적으로 제공되는 부가서비스 및 수탁서비스로 구분

 . [기본요금] 통상우편 430원(25g), 등기소포 4,000원(3Kg), 우체국방문접수소포 5,000원(5Kg) 

 . [부가서비스] 등기보험증명취급,e-그린우편(舊전자우편), 모사전송

 . [수탁서비스] 알뜰폰, 수입인지, 온누리(문화)상품권  

 

02. 우편서비스의 종류.

통상우편서비스 서신 등 의사전달물, 통화(현금) 등의 우편물을 배달하는 서비스로 일반통상우편물과 등기통상우편물이 있음

 일반통상 : 우체통, 우체국창구 등을 통하여 접수된 우편물로 기록취급하지 않으며 배달시 수취인 우편함에 등에 투함하는 우편물

 

 등기통상 : 접수배달 등의 취급과정을 기록관리 하는 우편물로 배달시 수취인의 서명을 받는 우편물

 

 소포우편서비스 통상우편물을 제외한 물건을 포장한 우편물로 보통소포와 등기소포로 구분

 

 보통소포 : 취급과정을 기록하지 않으며, 우체국 창구에서만 접수

 

 등기소포 : 우체국 창구에서 접수하는 창구소포 및 고객의 방문접수 요청에 의한 방문소포가 있음

 

 국제우편서비스 국외로 발송하는 우편물로 국제통상, 국제소포 및 국제특급(1) 서비스 등이 있으며, 부가서비스로 등기취급 및 보험취급(2) 등 가능

 

 (1) 서류, 물품 등을 해외우정과의 특별협정 체결을 통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서비스

 

 (2) 유가증권귀중품 등을 실제적객관적 가치에 따라 보험취급하고, 분실도난훼손시보험가액의 범위내에서 실 손해액을 배상하는 서비스

 이번에 지인에게 등기속달이라는 걸 보냈다가 이런 저런 일을 겪게 되어 우체국에 대하여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다.

 우체국은 전국시도읍면까지 광범위하게 설치되어 있는 공공기관이다.( 전국의 가장 큰 점포망을 구축하고 있는 기관)

 따라서 우체국 직원은 국가 공무원(일반직 공무원)이다.

 

 서류를 우체국으로 찾아가서 예년처럼 등기속달로 보냈다.

 보통 등기속달로 보내면 시에서 시로 보내는 것은 다음날 도착하기 때문이다.

 그런 편리함때문에 그동안 쭈욱 빨리 보내야할 서류는 등기속달로 보내왔었던 것인데 이번엔 그런 등기속달이 애물단지가 되었다. 

 

 등기속달이 과연 등기속달인가? 아니면 등기속달이 등기속달이 아닌가?

 

 우편업무를 찾아 읽어 보니까 등기라는 것은 배달을 보장하는 우편업무라고 나와 있다.

 그래서 보통 우편물의 비용이 저렴한데 비해서 등기라는 것은 몇십배의 비용을 내고 사용하는 우편물이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에서 모두들 다시 회사로 나가고 있다.

 집에 있는 사람들은 나같은 은퇴자나 집에 있지 집에 있는 사람들이 없는 편이다.

 아니 은퇴자들이 더 바쁘다. 누가 그러더라? 백수가 과로사한다던가? ㅋㅋㅋ

 물론 나는 집에서 맴맴맴 하고 있다. 완전 집순이가 다되어가고 있다. 원래는 싸돌아다니는 것을 엄청 좋아하고 나가서 사람들하고 떠드는 것도 좋아하고(울엄마가 날더러 수다쟁이라고 ~ 그렇게나 말하고 싶냐고 쯧쯧 ^^ 혀를 차게 하는 사람이었다.)

 

 사실은 집에 있는게 무서워서 카페를 차려서 밖으로 나돌려고 했다.

 코로나 때 카페가 문을 닫고 집에 있으면서 차츰 차츰 집에 하루종일 붙어있는 집순이가 되어갔다.

 나쁘지 않다.

 먹고 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 일하고 ~ 그래도 나름 최소 이틀에 한번은 바깥나들이를 하려고 애쓰고 있다.

 

 월요일에 일어나니까 벌써 9시?

 24년이 시작되었는데 올해는 뭔가 달리 살아야겠어서 금식을 해야겠는데 어떻게 할까?

 저녁 6시부터 아침 6시까지 물만 먹는 금식을 해야겠네.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저녁에 무얼 못먹는다는 괴로움은 있지만 그정도는 참을 줄 알아야지 금식이지.

 

 점심 먹고 왔다리 갔다리하다가  2시가 훌쩍 넘어서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3시에 나가자 다짐하고 결국은 우체국으로 서류를 보내려고 다행히 3시 전에 집밖으로 나섰다.

 요즘 우리 동네 우체국에 가면 아르바이트생 2명이 서성이고, 아르바이트 근로자 2분이 우체국 조끼를 입고 서 계신다. 

  일자리 창출의 혜택을 누리고 계시는 것 같은데 사실은 우편을 보내는데 시선집중을 받는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

 좁은 우체국이 그분들로 인해서 가득차는 것 같고 개인정보도 노출되는 것 같고 그러려니 하면 되는데 너무 민감해서 그런지 그렇게 되어지지가 않는다.

 

 등기속달로 접수하면서 말했다.

 다들 회사 가서 집에 없으니까 방문해서 없으면 입구에 경비실에 맡기면 안될까요?

 집에 안계시면 다음날 한번 더 방문하고 아파트 경비실에 맡깁니다.

 

 요즘은 톡으로 등기접수 영수증을 보내온다.

 이것도 편리하게 달라진 모습이다.

 

24년 1월 8일 월요일

 "울산**우체국에서 영수증이 도착하였습니다. 결재금액: 7060원. 통신망 상태에 따라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세보기를 누르면 우체국 모바일 영수증이 뜬다.".

 

24년 1월 9일 화요일

 "(우체국 재배달 안내) "서로 존중 , 함께 배려" ****고객님! 우체국입니다. ***님의 폐문부재로 배달하지 못한 등기 우편물 등기번호(**** -****-*****)를 24년 01월 10일 재배달할 예정입니다. ****우체국 tel *** -****-****  통신망 상태에 따라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도 보냈는데 그 곳에서는 경비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나부다.

 

 (우체국 배달완료) "서로 존중, 함께 배려" ****고객님! 우체국입니다. 고객님이 ***님게 보내신 등기우편물(등기번호 ****-****-*****)를 24년 01월 09일(경비원)***님께 배달완료 하였습니다. 항상 우체국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체국(****-****) 통신망 상태에 따라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가 있어서 메세지를 보냈다.

 

1월 9일 화요일

 죄송하지만 ***님 우편을 아파트 입구에 계시는 경비원님에게 맡길 수 없을까요?

(오후 12:33)   

 불가합니다.(오후 12: 40)

 네(오후 5:49)

 

 24년 1월 10일 수요일

  "서로 존중 함께 배려" 고객님께서 보내신 등기우편물(****-****-*****)을 수취인 ***님의 부재로 배달하지 못하여 23.01.12까지 우체국에 보관합니다. 24.01.12일까지 수취인님이 찾아가지 않을 경우 01.15일 우편물이 반송됨을 알려드립니다. 우체국 tel) ****-**** 통신망 상태에 따라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전화번호로 메세지를 보냈다.

 

 1월 10일 수요일

 제가 2통을 보냈는데요. 한통은 경비실에 맡기셨는데 한통은 안맡기신게 좀 그러네요.

 (오후 8: 34)

 우체국에서 두번방문하고 부재시 경비실에 맡긴다고 하더라구요 ㅠㅠ(오후 8:35)

 그럼 바로 반송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후 8:36) 

 죄송해요. 본의 아니게 개인 전화번호가 적혀 있어서 자꾸 문자를 보내게 되네요. 안그래도 업무에 바쁘실텐데요. 죄송합니다.

 

 24년 1월 15일 월요일

 "서로 존중, 함께 배려"  **** 고객님! 우체국입니다. 고객님이 ***님게 보내신 우체국등기(등기번호 ****-****-*****)가 24.01.15에 반송(기타)되었습니다. 우체국(****-****) 통신망 상태에 따라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4년 1월 16일 화요일

(우체국 배달예정) "서로 존중, 함께 배려" ****고객님! 우체국입니다. 고객님이 ***님께 보낸 우체국등기가 반송되어 오늘 배달할 예정입니다 등기번호(운송장번호):****-****-***** 발송인: (반송) *** 배달장소 : 울산광역시 **. 우편고객센터(****-****)*울산 우체국(***-***-****) 집배원 ***(전화 ***-****-****) 통신망 상태에 따라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세보기에 들어갔더니 수령희망장소 선택이 나와 있었다.

 경비실, 관리사무소, 무인우편물보관함, 우체국보관

 

 선택불가우편물.

 (경비실. 관리사무소) 내용증명, 특별송달, 선거우편,외화현금배달,신용카드,신분종류, 중요서류(출입국서류,공인인증서류등), 통화(외화등기)

 위 우편물 외에도 동 장소 근무자가 수령및 서명을 거부하거나, 성명을 밝히지 않을 경우 지정한 희망장소에 배달(보관)불가

 (무인우편물보관함) 보험취급, 특별송달, 착불, 계약등기등 회신우편 및 본인지정 배달

 

24년 1월 17일 수요일

 (우체국 배달예정) "서로 존중, 함께 배려" ****고객님! 우체국입니다. 고객님이 ***님께 보낸 우체국등기가 반송되어 오늘 배달할 예정입니다. 등기번호(운송장번호):****-****-*****발송인: (반송)*** 배달장소 : 울산 광역시 ** 우편고객센터(****-****) *울산우체국(***-***-****) 집배원 ***(*** - **** - ****) 통신망 상태에 따라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우편요금 2100원 결재. 영수증조회(*********) 승인번호(*****) ***우체국

 

우체국

 울산**우체국에서 영수증이 도착하였습니다. 결재금액 : 4730원 통신망 상태에 따라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세보기에 우체국 모바일 영수증이 있었다.

 

♡ 결론은 지난주 월요일에 보낸 등기속달이 폐문부재로 전달되지 못했고 경비실에도 사람이 없었던지 경비실에도 보관이 안되어 우체국에 보관이 되었다.

 우체국으로 찾아가서 찾을 형편이 안되어(연차를 써야함) 우체국에 이틀동안 보관되어 있다가 다시 발송처로 반송된 것이다.

 발송처에서도 폐문부재로 전달이 안되어서 다음날 재방문한다는 메세지를 보고 전화를 헸다.

 바쁜 공무원에게 전화를 한다는게 안받으면 어쩌지 하면서도 어쩔 수 없어 전화를 했더니 이미 우체국을 출발하였고 받고자 하는 곳에 11시 전후로 도착한다고 하였다.

 혹시나 싶어서 10시 30분에 발송지에 도착하여 기다리다가 11시 넘어서 반송된 우편물을 받았다.

 반송우편료 2100결재.

 다시 우체국으로 가서 이번에는 택배로 부쳤다.

 

 앞으로는 등기속달 대신 택배를 이용해야 한다.♡.

 

 택배 전성시대 ~

 택배 조으다..

 

 등기속달로 부쳤다가 10일만에 다시 택배로 부친 것.

 처음부터 택배로 부쳤으면 다음날 바로 받았을텐데......

 ㅋㅋㅋ

 그러니까 시대에 맞춰서 살아야하는 것이다.

다음은 주간경향(24.1.15 ~21. 1562호)에서 가져온 숫자로 보는 우체국의 오늘이란 내용이다.

 

 < 숫자로 보는 우체국의 오늘.>

                                                                           우체국 택배 운송 차량

 한국의 최초 우체국은 1884년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로 140년 가까이 됐다. 세월이 흐르며 우체국은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우체국의 변화상을 숫자로 알아보자.

 전자우편이 보편화하면서 우체국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1인당 우편 이용물량이 2012년 91.3통에서 2021년 57.2통으로 줄었다. 우체국 숫자는 2011년 3641개였는데, 점차 줄어들면서 2021년에는 3386개였다.

 

 우체통도 감소하는 추세다. 2011년 전국의 우체통은 2만1083개였다. 인구 1만명당 4.2개꼴이었다. 2021년에는 우체통이 9539개로 절반 넘게 줄어들었다. 인구 1만명당 1.8개 수준이다.

 

 반면 인터넷우체국(e-post)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우체국 매출은 2011년 65억1700만원에서 2021년 97억8800만원으로 성장했다.

 

 우체국쇼핑의 운영 실적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11년 1967억원에서 2021년 2286억원으로 거래액이 증가했다. 접수건수도 2015년 5271건에서 2021년 9056건으로 늘어났다.

 

 택배를 의미하는 우체국의 방문소포 접수건수도 최근 10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1년 우체국택배 접수건수는 1억2981만건이었다. 2021년에는 2억5709만건이었다. 매출액도 2011년 3283억원에서 2021년 5807억원으로 늘어났다.

 

 우표의 해외보급은 감소세를 보이다 최근 다시 크게 증가했다. 우표류 연도별 해외보급 현황을 보면, 2007년 10만9332달러에서 2017년 4만2867달러까지 판매액이 감소했다. 그러다가 2021년 7만6415달러로 판매량을 회복했다.

 

 우편물 접수량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지만 모든 우편물이 주는 것은 아니다. 안심소포는 2018년 21만3000통에서 2021년 41만8000통으로 증가했다. 안심소포란 고객이 우체국에 접수한 우편물이 취급 도중에 분실·훼손 등의 손해가 발생했을 때 물품 금액을 보상하는 서비스다. 보상액은 최대 300만원이다.

 

 민원우편 또한 소폭 성장세를 보였다. 민원우편은 2012년 28만3000통에서 2021년 30만6000통으로 증가했다. 민원우편이란 원거리의 민원발급기관에 직접 가지 않고 가까운 우체국 또는 인터넷우체국에 방문해 서류를 보내거나 받는 서비스다.

 

 하락세를 보이던 기념우표 판매량도 50억원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기념우표는 2007년 12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이후 점차 줄었다. 2016년에는 매출액이 58억400만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2021년 55억5400만원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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