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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이서 함께 >
결혼에서 '함께'란 인식을 세워 나가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결혼은 또한 부부에게 공유된 우선 순위와 가치 및 목표를 요구한다. 아래의 질문들은 당신들 두 사람이 '함께' 라는 가치와 목표를 더 높은 우선 순위로 정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1. 당신들은 두 사람이 집 밖에서 함께 활동하는 것이 좋다고 느끼는가?
2.첫번째 질문에 대한 당신들의 대답이 "그렇다"이면, 함께 하는 활동을 즐기는가? 아니면, 의무적인 책임으로 느끼는가?
3. 첫 번째 질문에 당신들의 답변이 "아니요" 였다면, 어떤 새로운 관심과 취미 및 봉사 활동이 당신들 두 사람이 함께 일하는 것을 즐기게 할 수 있는가?
The Marrage Partership Staff
<도움을 주는 말씀>
토요일의 말씀 : 고린도전서 1:4-17
일요일의 말씀 : 골로새서
2:2 -13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08.gif)
가끔 신기해한다.
"jinnssam이 남자랑 아니, 누군가랑 이렇게 오래 살게 되다니 이게 바로 기적 중에 기적이지."
그렇다.
이기적이고 욕심장이고 쓸데없는 고집이 쎈 jinnssam이 혼자 살지 않는 자체가 기적 중에 기적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jinnssam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줄 알았더니 남편인 철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게 더 신기하다.
교회를 다닌게 아니라 진정 예수님을 만난지 28년 째 이다. 그동안 15년 동안 금요 철야를 했었다.
지금도 금요 철야를 하지만 영상 예배를 드리면서 집에서 하고 있다.
전에는 교회에서 철야를 했었다.
아무도 없는 캄캄한 곳에서 혼자 있으면 주님이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전에 어떤 전도사님이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맨날 혼자 찬양하고 기도하고 그럴 수 있어요?"
"왜 혼자예요?예수님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전도사님은 놀라는 얼굴 표정으로
"아, 예 ~ "
집에서 티비로 예배를 트는 것도 싫어하던 철희는 금요 철야 때 최고 볼륨으로 쾅쾅 틀어 놓아도 아무 말 안한다.
너무 좋으다.
처음 예수 믿는다고 새벽 기도 다녀와서 철희 발가락 끝에 손을 대고 기도하면 진저리를 치면서 싫어 했었다.
지금은?
기도해 달라는 것처럼 jinnssam 쪽으로 손을 내밀고 잔다.
이게 기적이 아니고 무엇일까?
함께 활동하는 것도 중요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고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 사람 사이에 중요하지 않을 것이 있으랴마는 서로를 위해 기도 하는 것 만큼 중요한게 있으랴?
기도를 하면 들어 주시는 하나님은 바로 옆에 함께 하는 이를 위한 기도를 하는 것을 제일로 좋아 하신다.
나를 위한 기도.
바로 옆에 있는 이를 위한 기도.
가족을 위한 기도.
이웃을 위한 기도.
나의 나라를 위한 기도.
나의 나라와 접한 나라를 위한 기도.
세계를 위한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기도 외에는 다른 류(방법)가 없다.
하나님의 말씀 외에는 다른 류(방법)가 없다.
찬양 외에는 다른(방법) 류가 없다.
<분리될 수 없는 하나>
이혼에 관해 질문을 받으셨을 때,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셨다.
결혼은 두 사람을 하나로 만든 것인데 어떻게 그 새로운 존재를 분리 시킬 수 있단 말인가?
내가 제니트와 결혼 했을 때, 나는 '하나됨'이 '유사함'을 뜻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우리가 서로 비슷한 가치관과 믿음을 가졌으며 동일한 것에 대해 웃으며, 같은 친구들을 사귀기 때문에, 함께 하는 우리의 삶은 쉬울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결혼 후에 나는 큰 차이점들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제니트는 돈을 즐거운 시간들을 위해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나는 집을 사기 위해 저축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동일하게 만들지 않으셨다. 그분은 우리에게 개인적인 장점을 주셨고, 이 장점들을 하나로 합하기 위해서 우리를 모으셨다. 우리는 따로 떨어진 각각의 개체가 아니라 둘이 하나가 된 것인데, 그것은 마치 두 장의 종이를 풀로 붙인 것과 같이 되었다는 뜻이다. 그런 결합은 우리를 두 배로 강하게 만든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상처 없이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다르게 만드셨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를 또한 '하나'가 되게 하셨다. 우리의 완전하신 하나님은 결코 실수를 하지 않으신다.
Couple Bible (캐더린 드브리즈. 폴 우즈 편찬)
신약 31-3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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