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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를 쓰면 좋은 점 >
예전에 걸스카웃 맡았을 때 아이들 데리고 야영을 가면 이런 게임을 했었다.
으쌰 으쌰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똥차 앞에 방귀 뀌기 ~
똥차 앞에 방귀 뀌기 이왕이면 다홍 치마 ~
이왕이면 다홍 치마 임도 보고 뽕도 따고 ~
그러다 리듬을 못 맞추거나 집중을 못해서 자기 속담이 불렸는데 못하면 모두들 인디안 밥을 하면서 손바닥으로 등짝을 때린다.
속담 중 하나인 도랑 치고 가재 잡기란 일석 이조란 뜻.
티스토리를 쓴다는 건 일석 이조
꿩 먹고 알 먹고, 마당 쓸고 동전 줍기.
은퇴 전 부터 블로그를 쓰고 싶어 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글을 쓰고 싶어 했다.
그런데 써 봐야 낙서이고 애들이 심심해서 종이에 그림 그리는 수준 이었다.
국어 샘들 한테 조르면 귀찮아 했다.
jinssam이 아무리 열심히 쓴다 한들 재미 있거나 읽을 만한 꺼리가 안 되었기 때문이다.
요리를 안하니까 자꾸 자주 하던 요리 방법도 까먹었다.
요리 방법을 인터넷에서 가져다가 네이버 블로그에 넣어 두었다.
시간이 흘러 제법 요리 방법이 쌓였을 때 쯤 바빠서 블로그에 들어가지 않았다.
어느 심심 한 날 들어 갔더니 그동안 방문객이 6000명이 넘었다.
'국어 샘들 한테 읽어 달라고 조를게 아니라 블로그에 올리면 누군가는 읽겠구나.'
은퇴 후 서점에 갔는데 거기에 '블로그로 글 써서 돈 벌기'(구글 애드센스로 글 써서 돈 벌기)였나?란 책이 있었다.
사다가 거기에 써 있는데로 무조건 따라 했다.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못 할 건 아니었다.
처음 블로그를 쓴다고 할 때 주변에서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 매일 매일 글써야 하는건데 파워 블로거는 그냥 나오는게 아닙니다요."
현대 건설의 정주영 씨가 주변에서 안된다고 하면
" 해보기나 해봤어? "
그러면서 물이 흐르는 벽을 얼려서 콘크리트를 칠 수 있었던 것 처럼 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것.
미리 겁 먹을 필요는 없다.
쓰기 시작했고 여기까지 왔다.
"어떤걸 쓰지?
뭘 쓸까?
내가 잘 아는게 뭐지?
잘 할 수 있는게? "
진짜 어려웠다.
그냥 쓰자.
쓰다 보면 뭐가 나오겠자.
주제도 없었고
일관성도 없는데다
오랫동안 글을 쓰지 않았던 연고로 필력은 밥 말이 먹었다.
그렇게 시작한게 벌써 5년 째 인가?
처음 3년은 매일 매일 썼었다.
달력이 티스토리 관리에 있어서 써서 올리는 날에는 까만 동그라미가 쳐지는데 그걸 빼먹 기가 싫어서 였다.
그러다가 배경 화면을 바꾸었고 달력이 사라지면서 매일 매일 쓰는 목표가 사라지니까 일주일에 한번, 두번 ?
아무리 애써도 매일 써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날자에 구멍내기 싫어서 구글 뉴스를 뒤져서 jinnssam의 흥미를 끄는 이야기를 찾아서 집어 넣기 시작 하였다.
예수 믿고 뉴스를 멀리 했기 때문에 뉴스를 가까이 하는게 오래간만.
뉴스를 훝어 보고 때로 주식에 도움되는 내용도 찾고, 주식은 티스토리를 쓰기 일년 전부터 제대로 하기 시작 하였다.
도랑 치고 가재 잡고 ~
글도 쓰고 뉴스도 보고 ~
티스토리가 아니었다면 티스토리에 올릴 소재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열심히 뉴스를 훝어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여러모로 티스토리를 쓴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좋으다.
구글에서 달러를 보내 오는 것도 좋으다.
계속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방문객만큼 광고료를 나누어 주는 것에 감사한다.
티스토리 쓰기 정말 잘 했지.
혹시 쓰시고 싶은 분은 지금이라도 시작 하심 됩니다.
세상에 늦은 때라고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두리번 두리번은 그냥 확 버리고 무조건 무턱대고 시작하는 것 입니다.
시작이 반이니니까요♡
양에서 질이 나온다고 했나요?
많이 쓰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많이 쓰다 보면 괜찮은 글도 나오기 마련이거든요.
이 모든 것 보다도 새벽기도나 저녁기도 또 예배 드리다가 성경 책 읽다가 만나는 지혜가 최고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과 긴안목과 분별력을 뛰어 넘을 것은 세상 가운데는 없답니다.
날마다 구합니다.
"하나님. 지혜와 명철과 긴안목과 분별력을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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