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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

치산 치수

by 영숙이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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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 치수>     

 

 나라를 경영하는 근본은 산과 물을 다스리는 치산 치수라고 하였다. 

 

 치산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해방이 된다음 산에 있는 나무로 보온과 요리를 하느라 땔감으로 써서 민둥산이었다. 

 민둥산이 되니 매년 홍수와 가뭄이 극심하게 반복되었고 더우기 태평양에서 시작되는 태풍의 피해가 해마다 심했다.   

 천수답이 많으니 식량은 부족했고 해마다 보릿고개를 넘기가 쉽지 않았다. 어렸을 때 행려병사자를 보았던 기억이 있다.

 

 한때 산에 나무를 심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산림공무원을 두고 나무 베어내는 것을 감시하게 하고 식목일이 있어서 해마다 나무를 심었다.

 아버지는 산림을 감시하는 산림공무원이셨다. 누군가 나무를 베어서 땔감으로 쓰려고 집안에 두면 적발해서 벌금을 물렸다.

 자연히 시골 사람들은 벌금때문에 아버지를 무서워했다. 그래서 별명이 상감마마였고 50년 만에 만난 초등학교 친구도 그 이야기를 했다

 

 연탄을 쓰도록 장려했고 소 외양간에서 나오는 쇠똥으로 매탄가스 쓰는 것을 특별히 광고를 하기도 했다. 

 도시락에 보리 혼식을 장려했고 쌀막걸리를 만들지 못하도록 하던 시절이다. 학교에 쥐꼬리와 파리를 잡아가야하는 숙제를 내주기도 했었다.

 산에 나무가 많아졌고 홍수와 가뭄이 많이 조절이 되었다.

 

 반면 북한에서는 농지를 늘리려고 산꼭대기까지 다락밭을 만들어 농사를 짓도록 하였다.

 다락밭을 만드느라 산에 나무를 베어내는 바람에 홍수가 나고 산에 있는 흙들이 물에 쓸려 내려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논과 밭을 황토흙으로 덮어 버렸다.     

  별이 있는 새벽에 나서서 별이 뜰때까지 일을 하게 하는 운동을 벌였지만 식량은 모자랐고 굶어 죽는 일이 속출하였다.

  고아원에 아가들은 먹지 못해서 마를대로 말라서 설탕물 한그릇이면 살아날 수 있는 지경이 되었던 적도 있다.

 

 치수에 대해서는 최근에 드는 생각이 코로나가 생길 것에 대비해서 강들과 하천을 정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시내에 나가지도 못하고 사람이 모여있는 곳을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하천과 강들을 정리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처음 하천과 강들을 정리해서 강바닥을 파내고 강옆에 산책로를 만들때 비판이 참으로 거셌다.

 부동산 가격을 올린다.

 오염시킨다.

 나라의 세금을 엉뚱한데 쓴다.   

 건설회사가 토목공사로 돈벌게 하려고 벌이는 공사다. 등등.

 

 강변으로 운동하러 갈 때마다,

 많은 시민들이 강변에서, 하천에서 운동하는 것을 볼 때마다 이렇게 만들지 않았다면 모두들 어디에 가서 운동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강변과 하천의 산책로 덕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뉴욕에 공원을 만들지 않았다면 그만한 크기의 정신병원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공원을 만들었던 이야기는 유명하다.   

 

 현대에 많은 사람들이 공황장애나 우울증으로 또 조울증등 정신적인 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코로나 블루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여러가지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있지만 그중 하나가 햇볕이 있을 때 운동을 하는 것이다.

 강변이나 하천의 산책로를 따라 운동하는 것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된다.

 1 ~ 2시간 걸으면 운동도 되고 밤에 잠도 잘오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본이 되어 준다.

 

 역시 나라를 경영하는 근본은 산과 물을 다스리는 치산 치수이다.

 

식목일 (대한민국)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에서 가져옴>.

 식목일(植木日, Arbor Day, 라틴어 arbor는 tree를 의미)은 나무를 아끼고 잘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해마다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여 국가적인 행사로 나무를 심는다.

1872년 4월 10일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제1회 식목 행사가 열렸으며, 그 뒤 식목 운동을 주장한 줄리어스 스털링 모튼의 생일인 4월 22일을 아버 데이(Ar­bor Day: 식목일 또는 나무의 날)로 정하여 각종 축제를 벌인 것이 시초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것이다.

한국에서는 1948년 제정되어 1949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에 의해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1960년에 3월 15일을 ‘사방의 날’로 지정하면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이듬해 공휴일로 부활되었다.

 4월 5일이라는 날짜는 신라 문무왕 때인 677년, 당의 세력을 몰아낸 날인 음력 2월 25일을 양력(그레고리력)으로 환산한 것이다. 또, 조선 성종이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낸 날이기도 하다.

 1973년, 박정희  대통령의 요청으로 국회에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1990년 공휴일에서 제외하자는 견해가 있었으나 청명, 한식 등과 겹치는 날이라 하여 공휴일로 유지되었으나, 2004년 7월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행정기관의 주 40시간 근무제 도입에 맞춰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제외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문을 2005년 6월에 공포하였고, 시행 부칙에 의해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하고 법정기념일로 변경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4월 5일 식목일 날짜를 앞당기는 것에 대해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2007년 6월 6일 산림청이 식목일의 이름과 날짜를 변경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여론을 수렴했으나, 2008년 3월 이명박 정부는 식목일의 상징성 등을 고려하여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누더기 다락밭

             <빛으로 그린 세상 2017. 6. 22. 15:53에서 가져옴> 

 굶주림에 지친 북한이 ‘벌거숭이 공화국’으로 급속히 전락하고 있었다. 북한 당국이 ‘주체농법’이란 미명아래 옥수수, 감자 등을 심기 위해 ‘다락밭’을 개간하면서 북녘땅 전역에 걸쳐 산불을 내는 것을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족한 식량과 생활필수품을 수입하기 위해 백두산은 물론 두만강, 압록강변의 수십년생 아름드리 원시림을 대대적으로 남벌하고 있었다. 남양, 삼봉, 회령, 무산, 삼장, 혜산 등 무역거점에서 하이관(海館)다리를 통해 중국쪽으로 넘어오는 목재운반 트럭만해도 하루 평균 30∼40대씩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팀이 두만강 최하류인 팡촨(防川)을 출발해 백두산을 거쳐 압록강 최하류인 단둥(丹東)까지 3천리를 종주하는 동안 스스로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1천4백여㎞에 이르는 북한∼중국 접경지대의 북녘 산야는 바위산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90% 이상이 산불로 ‘검둥산’이 돼 버렸다. 이들 가운데 약 70%는 누더기 헝겊을 얼기설기 기운 것처럼 보이는 ‘다락밭’으로 이미 개간됐거나 개간중이었다.

 아직 개간되지 않은 채 방치돼있는 나머지 산에는 숯덩이로 변한 나무들 사이사이로 파릇파릇한 산나물과 잡초들이 자라고 있었다. 양지바른 능선 곳곳에서는 허름한 옷차림의 북한 주민들이 배낭을 둘러멘 채 산나물을 캐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동안 회령 일부지역에서 큰 불이 간단없이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1주간 지속된 이 불이 바람을 타고 중국쪽으로 번지는 바람에 수㎞에 달하는 인근 산들도 잿더미로 변했다. 이 때문에 중국 당국에서 북한측에 항의를 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응답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인근지역에 사는 농부, 북한을 자주 왕래하는 보따리 장수, 트럭운전사들에 따르면 이같은 불은 결코 접경지역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북한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전했다.

 충산(崇善) 인근의 한 조선족 농부는 “북한이 집단농장제만을 통해서는 곡물 생산량을 늘릴수 없다고 판단, 최근들어 ‘분조도급제’를 도입하면서 火田(화전) 개간이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분조도급제란 2∼3가구를 한 생산단위로 묶어 화전개간을 통해 새 땅을 일구면 이들 개개인의 분배몫을 크게 늘려주는 일종의 인센티브제.

 이 때문인지 중국과의 활발한 교역을 통해 상대적으로 살기가 괜찮은 것으로 알려진 두만강지역의 무산, 회령, 남양 등과 압록강지역의 혜산, 만포, 신의주 등 변경도시 인근의 산들도 여지없이 벌거숭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특히 회령, 삼장, 혜산 인근의 산에서는 불을 지르고 있는 현장이 몇 차례 목격되기도 했다.

 북한을 드나들며 보따리장사를 하는 조선족 여인 김모(46)씨는 “불과 2∼3년전만 하더라도 북한쪽의 삼림이 중국쪽보다 훨씬 더 무성하고 푸르렀다”고 말했다. 그녀는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규모 방화가 계속되면서 아름다운 북녘산야가 온통 ‘죽음의 땅’으로 변하는 것을 차마 눈뜨고 바라볼 수 없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싼허(三合)인근에 사는 농부 강모(32)씨는 “재작년부터 간간이 불이 나기 시작해 올해초부터는 대대적으로 확산됐다”면서 “특히 지난 4월에 들어서는 거의 매일 불이 났다가 비가 내리면 저절로 꺼지는 일이 반복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 기간중 산불을 내면 고사리, 냉이, 달래 등 산나물이 보름이상이나 앞당겨 자라나 주민들이 입에 풀칠이나마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산나물 채취를 끝내면 경사도 80%가 넘는 산 정상까지 화전을 일구고 있다”고 말했다.

 두만강변 난핑(南平)에 사는 30대 후반의 한 농부는 “강 맞은편 마을의 경우 도시나 농촌에서 추방된 주민들이 지난해부터 대거 몰려와 마을을 형성, 산을 불태운 후 3∼4㎞에 달하는 다락밭을 일구었다”면서 “이 과정에 숱한 사람들이 굶어 죽어갔다”고 말했다.

 하루 한번꼴로 북한을 다녀오는 한족 트럭운전사 왕모(28)씨는 “밀가루를 싣고 갔다가 백두산 인근 갑산지역에서 주로 통나무를 실어왔는데 접경지역은 물론 내륙지역에서도 화전개간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뒤늦기는 했지만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식량지원을 약속한 후부터는 대규모 벌채가 일시 중단돼 이미 벌채된 목재들만 실어나르고 있는 중”이라며 “그러나 벌채가 언제 또 다시 재개될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압록강변 창바이쉬안(長白縣)의 한 조선족 농부(55)는 “북한의 대규모 화전개간과 남벌은 하루살이를 위한 분신 자살행위와 같다”면서 “장마철에 접어들면 북한 곳곳에서 또다시 대규모 산사태가 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특히 쌀 밀가루 옥수수 등 외부의 곡물지원으로 급한 불을 끌 수 있을지는 몰라도 북한당국이 결함투성이인 ‘주체농법’을 포기하지 않는 한 식량난의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국 창바이쉬안=특별취재반>  <문화일보 1997년 6월 10일>


 후기: 이 보도가 나간후 북한의 산림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 졌고 이는 '평화의 숲' 출범으로 이어졌다. 필자도 평화의 숲 창간 발기인으로 참가, 현재 지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https://ufokim.tistory.com/96 [빛으로 그린 세상]

하천 정비·복원 사업  

          <참고문헌>『2011년 시정 백서』(부산광역시, 2011),『2012년 시정 백서』(부산광역시, 2012), 부산역사문화대전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하천 관리와 생태 하천 복원 사업. : 하천 정비·복원 사업은 수질이 급격히 오염된 부산광역시의 하천을 정비하여 관리하고, 생명이 건강하게 살아 숨 쉬는 맑고 깨끗한 생태 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부산 지역을 흐르고 있는 하천은 총 50개소[총 연장 258.33㎞]가 있다. 그중에서 국가 하천은 낙동강,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등 국가 하천 4개소[총 연장 59.19㎞]이다. 지방 2급 하천으로는 괴정천, 학장천, 덕천천, 대리천, 대천천, 보수천, 구덕천, 초량천, 부산천, 동천, 전포천, 호계천[동구·부산진구], 부전천, 가야천, 남천, 춘천, 우동천, 수영강, 온천천, 동래천, 석대천, 조만강, 지사천, 송정천[강서구], 해반천, 구산천, 호계천[강서구], 신어천, 효암천, 장안천, 용소천, 좌광천, 덕선천, 동백천, 일광천, 죽성천, 만화천, 서부천, 송정천[기장·해운대구], 철마천, 구칠천, 이곡천, 송정천[금정구·기장군], 임기천, 삼락천, 감전천 등 46개소[총 연장 199.14㎞] 가 있다.

  [하천의 오염과 하천 관리]

 부산 지역의 크고 작은 하천들은 19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회유성 물고기와 1급수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가 노닐고, 아이들은 목욕을 하고 물장구를 치며 놀았을 정도로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하천이었다. 그러나 1970~1980년대의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제방 축조나 콘크리트 라이닝 등에 주력하는 치수 및 토지 활용에 중점을 두는 하천 관리로 인해 하천 수질이 급격히 오염되고 생태계가 크게 훼손되었다.

 이에 하천의 수 생태계 건강성을 복원·보전하고 하천 물길의 자유로운 사행화(蛇行化)를 유도하기 위하여 수질 개선 사업 및 다양한 하천 유지용수 공급 방안을 적극 도입하여 하천 구역뿐 아니라 하천 주변까지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생태 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도에는 동천, 온천천 하류에 대한 준설 및 호안 정비와 초량천 생태 하천 복원 사업 실시 설계 용역 등을 추진하였다. 2012년에는 대연천, 수영강 하류에 대한 생태 하천 복원 사업 실시 설계 용역 착수 등 시역 내 하천에 대해 순차적으로 생태 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천 정비 사업]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하천 정비 사업으로는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 괴정천 정비 사업, 온천천 정비 사업, 수영강 하류 생태 하천 조성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2010~2015년]은 사상구 주례동부터 낙동강 합류부까지 4.13㎞의 구간에 대해 480억 원[국비 288억 원]의 예산으로 2011년 5월에 착공되어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괴정천 정비 사업’[2010~2015년]은 사하구 하단동[하단역 공영 주차장]부터 해안에 이르는 671m의 구간에 대한 정비와 2개소의 교량 재가설 등이 275억 3,300만 원[국비 165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2011년 10월 1차 착공, 2012년 3월 2차 착공하여 진행되고 있다.

 ‘온천천 정비 사업’[2007~2013]은 금정구 청룡동[청룡교]부터 수영강 합류부까지 12.7㎞의 구간에 592억 9,800만 원[국비 223억 5,100만 원]의 예산으로 2007년 12월 종합 정비 사업 시행[2011년 12월 완료], 2011년 3월 상류 정비 사업, 2012년 3월 하류 생태 하천 복원 사업 등이 시행되어 진행되고 있다.

‘수영강 하류 생태 하천 조성 사업’[2008~2013년]은 금정구 회동 수원지 하류부터 수영교 일원에 이르는 8.5㎞의 구간에 94억 6,700만 원[국비 56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2011년 12월 착공하여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생태 하천 복원 사업]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생태 하천 복원 사업은 동천 환경 개선 사업과 초량천 개선 사업을 들 수 있다. ‘동천 환경 개선 사업’[2008~2013]은 부산진구청[동해 남부선]부터 북항 입구에 이르는 4.0㎞의 구간에 319억 1,200만 원[국비 147억 6,250만 원]의 예산으로 수질 개선[해수도수, 5만t/일]이 진행되고 있다. ‘초량천 개선 사업’[2011~2015]은 동구 초량동 하나은행에서 동일중앙초등학교까지 0.72㎞의 구간에 300억 원[국비 150억 원]의 예산으로 생태 하천 복원이 진행되고 있다.

[기타 하천에 대한 사업]

 부산광역시는 동천, 온천천, 수영강, 학장천 등 부산의 주요 도심 하천 외에도 2004년 북구 대천천과 사상구 구덕천에 대해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수립하였으며, 해운대구 춘천은 2005년에 하천 정비 기본 계획과 하천 복원에 따른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립하여 하천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4대강 정비 사업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에서 가져옴

4대강 정비 사업 지역

 이명박 정부가 한국형 녹색 뉴딜 정책으로 4대강 살리기에 주안점을 둔 4대강 사업 2008년 12월 29일 낙동강지구 착공식을 시작으로 2012년 4월 22일까지 22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대하천 정비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을 준설하고 친환경 보(洑)를 설치해 하천의 저수량을 대폭 늘려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것을 주된 사업 추진 배경으로 하고, 그 밖에 노후 제방 보강, 중소 규모 댐 및 홍수 조절지 건설, 하천 주변 자전거길 조성 등을 부수적 사업 내용으로 하였다. 한편, 이명박 정권 이후 2013년 박근혜 정부 감사원의 조사 결과 4대강 사업은 한반도 대운하 재추진을 염두에 둔 사업이었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2015년 12월 대법원은 국민 소송단이 낸 소송 4건의 상고심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적법판결을 내렸다

사업 대상 지역

  • 한강 :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 낙동강 : 함안창녕보, 창녕합천보, 달성보, 강정고령보, 칠곡보, 구미보, 낙단보, 상주보
  • 금강 : 백제보, 공주보, 세종보
  • 영산강 : 죽산보, 승촌보

총 16개 보

 

찬성측 의견과 반대측 의견의 정리

〈찬성 측〉

4대강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 ㄱ. 물부족 해결
    • ㄱ - 1. 맑고 깨끗한 풍부한 수량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국가적 과제이다.
    • ㄱ - 2. 물길을 조성하고, 둑을 쌓아 물 그릇을 만들어 많은 물을 확보할 수 있다.
  • ㄴ. 홍수피해 해결
    • ㄴ - 1. 중소규모 다목적댐 건설하고 기존 농업용저수지의 둑을 높임으로써 홍수를 예방할 수 있다.
  • ㄷ. 수질의 향상
    • ㄷ - 1. 강바닥을 파내서 오염물질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하천 오염원 관리와 하천 바닥의 침전물을 제거해 종합적인 수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ㄹ. 다양한 생태하천 구역을 조성
    • ㄹ - 1. 습지공원, 생태공원, 하천 저류지등 다양한 생태하천 구역을 조성하여 생물종의 다양성을 지켜줄 것이다.
  • ㅁ. 국민 여가문화 수준 및 삶의 질 향상
    • ㅁ - 1. 호수 주변정비, 수변접근성 개선 등 주민들의 문화‧휴식공간 제공, 수상레저 활성화, 자전거길 설치로 여가활동 기회 제공
  • ㅂ. 녹색뉴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ㅂ - 1. 전국토의 70%를 차지하는 4대강 유역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감으로써 지역발전 효과, 강을 중심으로 문화‧관광자원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토를 재창조
  • ㅅ. 첨단IT기술을 동원한 체계적인 관리
    • ㅅ - 1. 광케이블을 매설하여 하천종합 정보센터를 중심으로 하천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리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하천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 ㅇ. 물 관리 글로벌리더로서 국가위상 제고
    • ㅇ - 1. 4대강 살리기로 축적되는 경험과 기술을 세계에 전파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물관련 국제기구 유치로 물관리 글로벌리더로 자리매김
  • ㅈ.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효과
    • ㅈ - 1.한국은행의 산업연관 분석에 따르면 34만개의 일자리 창출, 40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됨
  • ㅊ.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 ㅊ - 1.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4대강 주변을 따라 1728km의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여 선진국 수준의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다.

〈반대 측〉

4대강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

  • a. 4대강 보다 지방 군소하천 정비가 더 시급
    • a - 1. 환경부가 2010년도 하천 수질개선 사업비의 75%를 4대강에 쏟아 붓느라 4대강을 제외한 다른 하천들에 대한 수질개선 투자는 대폭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 a - 2. 과거 수십 년 동안의 하천정비가 본류 구간부터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제는 본류에 유입되는 지류의 하천정비에 투자를 해야 할 시기다
  • b. 수질 오염
    • b - 1. 강바닥의 모래와 자갈은 상당한 수질 정화 능력을 가지고 있음
    • b - 2. 하천에 둑을 쌓아올림으로써 물이 흐르는 속도가 느려지고 수질이 악화된다.
  • c. 홍수예방은 거짓말
    • c - 1. 최근 대부분의 홍수 피해는 4대강 사업의 공사 대상이 아닌 상류나 지류에서 발생했다.
  • d. 인공적인 친수공간 조성은 많은 예산을 낭비한다.
    • d - 1. 호수주변 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것과 1297km라는 엄청난 규모의 자전거 길을 만드는 것은 이러한 시설을 사용할 사람들의 수에비해 너무나도 많은 돈이 든다.

 

4대강 정비 사업 이후 상황

2015년

2015년 9월 3일 KBS2 다큐멘터리 <흐르지 않는 강, 낙동강 어부의 증언>

- 현상황: 물고기 집단 폐사, 4대강 호수화 진행

- 주장 1: 4대강의 상황이 앞으로 더욱 악화될 것이다. (4대강 인근 어민, 주기재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서동일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등)

- 주장 2: 자원이 회복되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된다. 최소 2017년까지는 기다려봐야 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계획과장 박성출, 환경부 물환경대책과장 이영기 등)

2016년

2016년 8월 15일 New1 이철우 기자 <폭염에 4대강 '녹조'로 신음…한강 상수원까지 위협>

2016년 8월 17일 폴리뉴스 정찬 기자 <이재오 “녹조는 옛날부터 있었다” 4대강사업과 무관 주장>

-현상황: 2016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에 있는 강에서 녹조 현상 발생.

-주장1: 4대강에서 녹조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4대강 정비 사업이 완전히 실패한 정책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관련자들을 엄중 처벌해야 한다.

-주장2: 녹조는 예전부터 있었으며 2016년 들어 녹조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은 박근혜 정부의 후속 정비가 부족한 탓이다.

 

대한민국의 저력-하천 살리기

      안양천을 걸으면서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으로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물고기들이 정말 많고, 겨울 철새와 참새도 많이 보았습니다. 비단 안양천 뿐 아니라, 전국의 하천들이 정비되고 시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친근한 곳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강의때문에 자주가는 울산 태화강변의 유채밭과 산책로를 보면서, 그 편리성과 깨끗함에 놀랐습니다. 서울의 양재천, 분당의 탄천등 많은 예산을 들인 곳도 있지만, 대부분 전국 하천은 적은 예산으로도 깨끗하게 살아났습니다.
    우리 가족이 시애틀에 있을 때, 죠깅하는 수많은 사람을 보면서 한국인들도 저렇게 운동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세계 어느 나라 보다도 좋은 조건에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천변에 있는 운동 기구들을 이용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0년만에 변화된 대한민국의 저력입니다!

    전국 대도시 하천들은 60년대와 70년대의 개발 경제의 결과로 오염이 심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일대의 안양천입니다. 집 근처에 있기 때문에 늘 관심이 있었는데, 가장 심할 때는  BOD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농도가 200 ppm에 이르는 하천으로 , 도저히 물고기가 살 수 없고, 악취가 심해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차단된 곳 이었습니다.  참고로 물고기가 살기 적당한 농도는 5ppm 이하입니다.

   안양천 살리기 운동 10년만에 이제는 하천 살리기의 국제적인 성공 사례가 되어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인 제인 구달도 방문하는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 환경 단체들은  안양천 살리기의 모델을 중국 정부와  개발 도상 국가에 강력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안양천 살리기의 큰 원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하수 종말 처리장, 오수와 폐수의 분리 배출등 안양시의 노력과 정책의 성공입니다.

    외국인에게 대한민국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면, 지난 50년만에 놀랍게 발전한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렇지만 눈에 보여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목표를 이루는 추진력입니다. 자신감을 갖고 21세기를 준비합시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제 개인적으로 판단으로 20년후인 2030년대에는 대한민국의 국제 공헌도가 아주 크게 발전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기간에  40대가 되어  대한민국 각 영역의 주도적인 그룹이 될 현재 대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기 바랍니다. 오수와 폐수의 유입을 차단하고 분리 배출한 것이 하천 살리기의 핵심이었던것 처럼, 우리 영혼과 정신 세계에도 나쁜 영향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속적 유행의 노예가 되지 말고, 세상을 다스리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출처: https://wtcwtn.tistory.com/144 [홍장빈&박현숙의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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