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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65세 이상 보류

by 영숙이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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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65세 이상 보류

                출처 : YTN news

 65세 이상 접종 보류, 백신 확보·고령자 불안 불식시켜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수정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사 백신 75만명분을 다음주부터 최고 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층에 접종하려던 방침을 전면 보류했다.

 AZ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고령층에 대한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요양병원 내 65세 미만자와 의료진, 119 대원 등에게 AZ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했다.

 고령층 접종은 다음달 해외의 임상시험 정보 등을 더 확보한 뒤 판단하기로 했다.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이 적용도 하기 전에 수정된 것은 유감이지만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한국의 백신 접종 로드맵은 1분기에 1000만명분이 도입되는 AZ 백신에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효능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에서 백신 접종을 강행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설득할 명분이 없고, 오히려

 

 ‘백신 불신’

 

 이라는 후폭풍만 야기할 우려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취약하고 사망률도 높은 65세 이상의 고위험군 약 50만명이 우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도 차질을 빚지나 않을지 걱정된다.

 

 만약에 다음달 미국 등에서 내놓을 AZ 백신 임상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또 2분기 공급 예정인 2000만명분의 모더나 백신과 600만명분의 얀센 백신의 도입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백신마다 도입 시기가 다르고 각각 장단점이 뚜렷해 접종 계획을 세우는 일은 생각보다 매우 복잡하다.

 코로나19의 종식은 집단면역 완성에 달려 있고,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신속한 백신 접종이 필수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공급받기로 한 분량에 대해서는 확답을 받고, 추가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기저 질환자에 대한 접종 공백 사태가 벌어져서는 절대 안 된다.

 접종이 보류된 고령층에 대해서는 감염을 최대한 막는 방도도 강구해야 한다.

 

 

 코로나19를 물리칠 궁극적 해법은 백신이다.

 그런데 설문조사 등을 보면 시민 10명 중 3명은 백신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시민들은 방역을 위해 오늘도 마스크를 쓰고, 자영업자들은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

 정부는 백신에 대한 시민 신뢰가 흔들리지 않게 백신 정책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 백신예방접종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라도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게 맞다.

 만약 강제로 예방접종을 하다가 불상사가 생기면 전체 예방접종 계획을 다시 세워야하고 모든 예방접종에 차질이 생길 것이다.◑

 

 

아스트라, 요양시설 65세 미만부터 맞는다...26일 접종 시작

                       출처 : 인터넷 조선일보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 발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백신의 국내 최우선 접종대상이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로 결정됐다.

 최근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며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접종을 제한하는 나라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고령자 접종을 미룬 것이다.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총 27만 2000명으로 추산되며, 이들에 대한 접종은 26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우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 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다.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를 확인한 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추가 임상정보가 확인될 것으로 보이는 시기로는 3월말을 제시했다.

 앞서 질병관리청 산하 전문가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11일 회의를 갖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결과와 현재까지 발표된 임상시험결과, 국외 백신 사용관련 권고 현황, 전문가 자문위원단 회의결과 등을 검토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됐고, 중증질환 및 사망 예방효과도 확인돼 중증 진행과 사망 감소라는 예방접종 목표에 부합하다”는 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논란이 된 65세 이상 연령층 접종여부에 대해선

 “백신 효능(유효성)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입증이 부족하고, 식약처 품목허가 시,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기재를 권고했다”

 며

 “고령층에 대한 백신 효능 논란은 국민과 의료인의 백신 수용성을 떨어뜨려 접종률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어,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에 대한 추가 자료(미국 임상시험 결과, 영국 등 기접종국가 효과 정보 등)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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