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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국민주>
카카오, 4월 국민주 된다… "기업가치 높여나갈 것"
출처 : 인터넷 조선비즈(입력 2021.03.29 11:47)
50만원대 주식, 10만원대서 살 수 있어 삼성·네이버처럼 주가 올라갈지 관심
카카오 제주 본사 전경. /카카오
다음 달 카카오가 삼성전자에 이어 국민주로 거듭난다.
카카오는 29일 제주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액면분할 등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오는 4월 15인 분할 상장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거래가 정지된다.
26일 기준 카카오의 주가가 49만5000원이었던 만큼 액면분할 이후 주가는 5분의 1 수준인 9만9000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반대로 주식 총수는 5배 늘어난다.
시가총액은 변하지 않는다.
이 같은 결정은 소액주주들의 접근성을 높여 주식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018년 액면분할을 한 네이버와 삼성전자도 소액주주가 대폭 늘고 주가도 크게 올랐다.
카카오는 또 국내 1위 음원 플랫폼
‘멜론’
사업부문의 물적분할도 통과시켰다.
분할기일은 6월 1일이다.
분할회사인 멜론컴퍼니(가칭)는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가 맡는다.
카카오가 가진 콘텐츠 사업 역량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몰아주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멜론컴퍼니를 합병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외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신설, 사업목적에서 대리운전 서비스업 삭제 안건도 각각 통과됐다.
대리운전 서비스업은 종속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진행된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카카오는 앞으로 다양한 사업의 성장동력 지속, 사업모델 수익화에 힘쓰며, 재무적인 개선을 보여드릴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시하는 ESG 경영에도 힘쓰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 액면분할, 주가에 득될까 독될까>
출처 : 노컷 스포츠(2021-03-30 05:10)
삼성전자는 2018년 5월 4일 1주당 250만 원이던 주식을 50대 1의 액면분할을 단행하면서 상당 기간 주가가 떨어지는 흐름을 보였다.
265만원이던 주가가 5만 3천 원으로 낮아지면서 거래가 급증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한동안 맥을 못춘 것이다.
게다가 액면분할 직후 5만 3천원에서 5만 1100원으로 주가가 빠졌다.
삼성전자 주가는 29일 8만 1600원에서 마감했다.
액면분할 당시보다는 상승했지만, 액면분할 효과라기보다는 지난해 동학 개미의 매수 열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도 같은 해 10월 2일 약 70만 원에 이르는 주식을 5대 1로 분할했으나 3개월 이후 주가가 8%가량 떨어졌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관련 주가가 수혜를 입으면서 37만 원대로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5년 10대 1로 액면분할했는데 (29일) 현재 주가(26만 2600원)가 분할 직후 주가(37만 6500원) 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실제 카카오도 액면분할을 처음 발표한 지난달 25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주가가 4.85% 급등한 50만 8천원을 기록했지만, 그 다음날 주가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다만 26일 하루 거래량은 전장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카카오는 이후 8거래일 연속 개인의 매수세가 집중됐지만 같은 기간 외국인 자금이 대규모로 이탈했다.
액면분할 이후 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다만,
"액면분할이 거래를 늘리는 효과를 내지만 기업 가치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따라 주가가 형성될 것"
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액면분할이 기업가치와 전혀 무관하지만 액면 가격이 5천 원이 안될 경우에는 기업 펀더멘탈이 안 좋다는 신호로 인식할 수 있어 주가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고 말했다.
◐ 액면 분할때문에 2가지의 주식을 사보았다.
먼저 아모레 퍼시픽이 300만원대가 되어서 액면분할을 한다고 하여 1주를 사서 10주를 받았다.
처음에는 30만원에서 계속 오르더니 결국은 내리기 시작하였다.
내릴 때마다 1주씩 사서 모았다. 10주.
- 45%까지 내려 갔다.
4년인가? 5년 지났는데 평단가에서 이제야 원가회복이다.
또 하나는 삼성전자.
삼성전자도 1주를 사서 50주를 받았다.
받은 후 떨어지기 시작하여 원가를 회복하지 못했다.
끝까지 못버티고 팔았다.
결국은 분할가격 아래에서 10주 사서 보유중이다.
이제 다음 카카오가 10만원이 된다고 한다.
일단 1주 사서 보유하다가 분할 가격 이하가 되면 10주 정도 사고 싶다.
1주를 사는 것은 보유하지 않으면 그 주식에 대하여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일단 1주라도 보유하면 주가의 향방을 지켜보게 된다.
많은 사람이 카카오가 10만원일 때 보유하다가 주가가 움직이지 않으니까 결국 팔고 나온 사람이 많을 것이다.
본인도 10주 보유하다가 결국 12만원에 팔고 나왔다.
이제 다시 10주 보유가 목표가 되었다.
결국 주식은 다른 사람 말에 움직이는 것보다는 본인이 파악해서 회사와 함게 가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주가가 좋으니까 액면분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물적 분할도 성행하고 있다.
한덩어리의 떡을 두덩어리로 만든다는 정도로 본인은 이해하고 있다.
누군가가 말했다.
돈을 벌려면 회사를 만들어서 상장하면 된다고.
두덩어리로 만들어서 현재와 똑같은 크기로 부풀릴 수만 있다면 어느 회사나 그렇게 할 것이다.
자사주 매입보다는 현금이 부족할 때는 물적 분할이 더 쉽게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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