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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탐구 생활/낙서장19

단순한게 아름답다. 움직이지 않지만 한번 움직이면 지축을 흔든다. 바로 당신. 특별해도 괜찮아 우리 모두 특별한 작품 오래 함께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 기다림도 오래 오래 . . . 오래 오래 하면 되는 일이 있다. 사랑하고 있나요? 사랑은 비워야 비로소 보인다. 물로 바위를 뚫는다. 바위 같은 의지도 사랑으로 돕는 손길이 필요하다. 때로 거꾸로 있어야 할 때 오래 있으면 그것도 괜찮아 진다. 평범한 것도 좋지만 때때로 놀라운 일이 우리 삶 속에 찾아 올 수 있다. 보려고 하지 않을 뿐. 때때로 막막 할 때 뒤돌아 설 수도 없을 때 위로 위로 위로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결코 멈추지 않는다. 행복은 단순하다. 눈앞에 행복을 보기 위해 정말 멋진 시간들만 기억해. 마주 보고 웃을 .. 2020. 5. 14.
다음 세대 1. 다음 세대 꽃처녀 농촌에 가다. 드디어 다음 세대가 떨치고 일어났습니다. 공무원 하겠다고 교사가 되겠다고 서울 도심에서 몇 년씩 바글거리며 모여 살면서 숨을 죽이고 있던지 불평을 하면서 힘들게 살고 있었던 다음 세대들이 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새로 인테리어를 하는 가게에서 조수가 되어 장갑을 끼고 뒷모도를 하는 젊은 여자 청년을 보았습니다. 아니면 아빠 같은 목수를 고용하였을까요?. 농사를 지으며 유튜브를 하고 참기름을 짜서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꽃처녀. 원예농업을 하면서 인터넷으로 꽃을 파는 꽃처녀. 새를 찍는 새덕 후, 물고기를 키우는 수족관 만들기, 책 읽어 주는 남자 등등 불평 대신 떨치고 일어난 다음 세대들. 오대양 육대주를 품에 안고 세계로 떨치고 나설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2020. 5. 9.
한양 상경기 - 명절 2 만나 교회에서 10시 예배를 드리고 DDP(동대문 디지털 프라쟈)로 향했다. 교회에서 시니어를 위한 대학 프로그램을 살펴보다가 시니어를 위한 봉사 용지를 달라고 손을 내미니까 " 여기는 시니어를 위한 곳입니다. " " 제가 시니어이거든요. " 기분이 좋았다. 내가 시니어라 인정하는 것 때문이 아니고 시니어가 아닌 것처럼 보였으니까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았다. 헤나로 물들은 붉은 머리카락 때문일까? 지하철에서 왕십리까지 가는데 40분이 걸린다고 한다. 아침에 늦게까지 자고 늦게 일어난 데다가 저녁에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보느라 자야 될 시간을 넘겨서 영화를 2편이나 떼고도 잠이 안 온다. 또 영화를 틀면 그 영화 다 볼 때까지 안 잘 것 같아서 캔디 크러시 게임을 하다가 2시 반이 되어서 .. 2020. 2. 4.
한양 상경기 ㅡ 명절 1 금요일 오후 1시 53분. 14호차 3C.3D 점심은 우동집에서 해물볶음과 카레돈가스. 커피는 롯데리아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모카 번. 커피가 먹고 싶어서 방금 밥을 먹었는데도 번을 찢어서 커피를 찍어 먹는다. 던킨 도너츠를 먹는 대신에 번을 먹는 것으로 만족한다. 플랫홈에 나가서 간식판매소 앞에서 들여다 보다가 콘칲 한개를 산다. 1500원. 카드 대신 폰 케이스에 끼어 있던 빳빳한 비상금 2000원을 꺼내어 쓴다. 기차를 타고 테블릿을 꺼내어 남편이 SRT 와이파이를 켜고 넷플릭스 영화중에서 이글아이를 불러 내서 보다가 20분 후 대구 지날 때 꾸벅꾸벅. 이글아이를 3번쯤 본 또순이는 " 나 다른 거 봐도 돼? " 넷플릭스에서 네명의 여자들 " 돈많은 친구 " 란 영화를 본다. 내용은 정말 형.. 202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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