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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해외여행51

뉴질랜드의 테카포 호수 사진들. 코로나에서 어느정도 빠져 나왔지만 여행을 하는 분들은 일부 성급한 사람들 뿐이고 아직은 눈치 보기 바쁘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 다닐 수나 있을까? 점점 더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으로 책이나 영화가 안내를 한다. 그러면서도 반대 급부적인 내용으로 더 절절히 코믹하고 유쾌하면서 화려함의 극치를 표현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언제인가는 꼭 이처럼 멋진 호수도 가고 뉴질랜드의 멋진 자연속으로 우리를 안내하리라 믿는다. 오늘은 대신 눈이 시원해지는 뉴질랜드이 테카포 호수 사진으로 대리 만족하기를. . \ 2022. 8. 4.
버킷 리스트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해변으로의 여행 누가 해변을 좋아하지 않겠는가? 발가락 사이의 모래 느낌, 산들바람에 실려 오는 소금 냄새, 해안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는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해변이 똑같이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좋은 해변도 있고 멋진 해변도 있다. 여기, 버킷 리스트에 포함되어야 할 해변들의 리스트가 있다. 1. 수르크 다르장 (Source d’Argent) – 세이셸 해변을 내려다보는 것은 거대한 화강암 바위이다. 종종 세계 최고의 해변으로 뽑히는데, 이곳은 멋진 해변을 찾을 때 당신이 첫 번째 방문해야 할 항구가 될 것이다. 세이셸을 구성하고 있는 115개의 섬 중 하나에 숨겨져 있는 작은 만에, 아름다운 푸른 바다를 만나는 분홍색의 모래가 있는 해변이 있다. 2. 유리 해변 (Glass Beach) – 미국 20세기에 .. 2022. 5. 27.
빙하곡 출처 : michrosoft Bing(피오르드) ◐ 여기에 나온 풍경이 북유럽과 스위스에 가면 그대로 사진으로 찍힌다. 경이로움. 다녀온 것으로, 실제로 그런 풍경을 만난 것으로 만족. 사진으로 보아도 낯설지가 않다. 한번 다녀온 것으로 평생 감사한다. 가끔 아무 생각없이 풍경 사진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며 감사한다.◑ 2022. 5. 13.
sandwich harbour namibia ◐ 오늘은 아무 생각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고 싶다. 때로 아무 생각없이 달리고 싶을 때가 있는 것처럼, 차 창문을 열고 부드러운 바람을 느끼고, 초록초록한 나무들을 바라보고 싶다. 앞뒤 신경 안쓴 의미없는 말을 가볍게 낄낄거리고, 먹고 싶으면 싶은 대로,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싶은 대로, 편안하게 앉아서 창밖을 바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 네가 있으므로 나도 있고 나라는 사람이 있어서 너도 있다는 것. 빛 속에서 혼자 걷는 것보다는, 어둠 속일지라도 둘이 걷는게 낫다고 하는데, 이렇게 함께 풍경을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 손이 닿을 수 있고, 눈 안에 담을 수 있는 풍경이어서 좋고 사진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좋다. 누군가는 그렇게 보고 싶어했을 풍경이었고, 누구에게인가는 평생을 그리워..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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