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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8

편지글8 1. 어떤 일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음을 굳게 할 것을 맹세한다. 2. 만나는 사람들과 건강, 행복, 번영에 대해 이야기할 것을 맹세한다. 3. 모든 친구가 자기는 좋은 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맹세한다. 4. 모든 것의 좋은 면을 보고, 자신이 낙고나주의 빠질 것을 맹세한다. 5. 최선의 것만을 생각하고, 최선의 것만을 위해 일하고, 최선의 것만을 기대할 것을 맹세한다. 6. 자신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성공을 위해서도 정열을 기울일 것을 맹세한다. 7. 지난 날의 실패를 잊고, 지난날보다 큰 달성을 할 것을 맹세한다. 8. 다른 사람들에게는 항상 부드럽게 접근하고, 만나는 모든 살아있는 것에 미소를 .. 2020. 2. 24.
편지글 3 1. 받아 보와라 세월은 정말 빨루구나 봄지나구 벌서 여름이 닭치여군나. 일전에 편지 잘 받아 보와다. 너는 몸궁강이 잘 이다구 집에두 아버지 어머니 동생들 다 잘있단다. 걱정말구 부디 몸궁강 잘하구 충실 근무 잘하구 잘하기를 두손 누려 빈단다. 다름이 안이라 너에 혼인 때문에 아버지 침구 아들인데 서울 한양공대 졸업 현재 서울 이화산업회사 단이구 대학원에 나가구 있단다. 나이는 28살 오는 6월 14일날 토요일날 집에 와다 가거라. 15일날 일요일 서루 보기루 하여스니 부디 단여가기를 기달인다. 못오면는 전화루 열낙해다우 꼭 단여가기를 기달있다. 안오면 안덴다 꼭 오누라 꼭 오노라 꼭 와다 가기를 길다리다. 꼭 와야한다. 부디 잘있구 꼭 와다가기를 기달있다 6월 6일날 씀 엄마가 2. 받아보와라 이제 .. 2020. 2. 15.
< 편지 글 > 1. 시작 1. 시작 오늘부터 편지글을 올릴 것이다. 초임 발령받고서 반 아이들한테 방학숙제로 담임선생님에게 편지하기를 냈었다. 반 아이들은 담임이 낸 숙제가 마땅치 않으면서도 숙제라니까 할 수 없이 써서 보냈었다. 그렇게 몇년 지내니까 편지가 제법 많이 모였었다. 지금까지 계속 간직하고 있어서 그 많은 편지글을 올린다면 좋겠지만 삶의 한 획을 긋기 위하여 다 태워서 남아 있는 게 없다. 이후 디지털 시대가 오면서 편지 쓸 일이 없어서 편지가 많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 있는 편지글을 올려서 또순이가 살아온 삶의 한 단편을 남기리라. 다음은 무엇을 쓸까요? 홀로 선 버드나무를 내려 놓으면서 기도했었다. 편지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리라.. 오늘부터 당분간 편지글들을 올릴 것이다. 예전에 전화가 없을 때에는.. 2020. 2. 12.
< 홀로 선 버드나무 > 45. 후기 요즘 젊은이들은 내일이 없을 것처럼 생활한다. 눈 앞에 있는 것이 전부 인양 사는 경우가 많다. 지금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옳은 것이지만, 그 최선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는 간과하고 어떤 불의나 잘못된 일에도 이렇게 변명을 한다. " 난 최선을 다했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 진정한 최선이란 본인을 사랑하고 주위를 사랑하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단지 현재를 즐기는 것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있을까? 그건 책임을 회피하려는 생각이다. 우리가 매일매일을 선택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이상 하나님이 보시기에 ㅡ좋았더라고 ㅡ 말씀하실 수 있도록 선택하고 최선을 다하는 게 옳지 않을까? 이것이 옳지 않다 생각이 드는 순간 STOP 하는 게 맞다. 미련도 ..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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