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호의 행복편지 5에서 가져옴 최근에 가족과 함께 본 영화가 있는데 몇 년 전에 나왔던 영화다. 원빈과 신하균이 주연을 맡은 '우리 형'이라는 영화였다. 줄거리에 신하균이 형으롤 나오는 데 태어날 때부터 신체가 조금 불편했다. 언청이였고 얼굴에 흉터도 있었다. 잘생긴 동생 원빈이 형을 바라보며 항상 형은 부족해 보이고 못나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형에게 이렇게 질문을 한다. "형은 얼굴 그렇게 태어난 거 신경질 안나나?" 이렇게 물어본다. 그때 동생얘기를 듣던 신하균이 "책에서 읽었는데 이 세상에는 이유란 게 있다고 하더라. 내가 이렇게 태어난 것도 이유가 있지 않겠나." 이렇게 얘기한다. 그러자 동생이 "그래 그 책 누가 썼는데?"하고 묻자 "그 책 내가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