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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경제관련

우크라이나 전쟁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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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처 : 경향신문(22.2.25)

  우크라군 속수무책…“체르노빌 포격, 방사능 수치 상승” 소문

  러시아군, 수도 키예프 점령 위해 화력 집중

 

 미 국방장관

               “러 기갑부대, 키예프서 32㎞ 떨어진 곳까지 진격”

 

 우크라 대통령

 

               “민간시설물도 폭격…러 비밀공작 요원들 진입”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수도 키예프를 점령하기 위해 화력을 총동원했다.

 

 빠른 속도로 진격해 수도를 장악함으로써 우크라이나 정부를 전복하고 방어태세를 무력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추정된다.

 

 러시아의 침공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에선 130여명의 사망자와 3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키예프에서는 이날 이른 새벽부터 도시 남서쪽에서 큰 폭음이 들리고 공습 경보가 울렸다.

 

 키예프 북쪽 오볼론스키 구역에서는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교전을 벌였다고 현지 매체 키예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키예프 정부 청사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서 총소리가 들렸다고도 전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연방 하원의원들에게 러시아 기갑부대가 키예프로부터 32㎞가량 떨어진 지점까지 진격했다는 전황보고를 했다고 CNN 등이 이날 보도했다.

 

 국방부 관계자들은 러시아에서 직접 우크라이나로 넘어온 또 다른 병력들도 키예프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방 정보당국 관계자는 AFP통신에

 

 “우크라이나의 저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키예프가 몇 시간 안에 함락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크라이나군도 위기를 느끼고 있다.

 안톤 게라셴코 내무부 장관 보좌관은 이날 러시아의 전차 진격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전쟁의 가장 힘든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 말리야르 국방부 차관은 우크라이나군이 수적 열세에도 4개 전선에서 진지를 사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포대와 기갑부대는 시가전에 대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키예프 북쪽과 북서쪽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다리를 폭파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예프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도시 남서쪽에서 큰 폭음이 들리고 공습경보가 울렸다.

 

 러시아는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집중 공격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오전 4시부터 미사일 공격을 재개했다”

 

 며

 

 “군은 물론 민간 시설물도 폭격당하고 있다”

 

 고 말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키예프가 이와 비슷한 일을 겪은 건 나치 독일에 공격받았던 1941년”

 

 이라고 말했다.

 

 체제 전복을 목적으로 한 러시아의

 

 ‘사보타주’(비밀 파괴공작)

 

 요원들이 이미 키예프에 진입했다는 관측도 나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동영상 연설에서

 

 “적들의 사보타주 단체가 키예프에 진입했다”

 

 며 주민들에게 통행금지 규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러시아가 자신을

 

 ‘1번 목표물’

 

 로 지목했지만 가족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겠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이날까지 크게 세 방향에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다.

 

 키예프로의 진격은 주로 북쪽 벨라루스를 경유해 넘어온 부대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

 

 아조프해 연안과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인근에서 넘어온 부대들은 이번 전쟁의 발단이 된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크림반도와 흑해를 통해 진입한 부대들은 남부의 오데사에 상륙했다.

 

 오데사는 흑해에 인접한 주요 거점이자 우크라이나의 무역 중심지다.

 

 러시아의 이곳 장악은 전시 국가 운영에 큰 여파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전과정에서 북부에 위치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가 러시아군에 점령당한 것으로 확인돼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86년 폭발 사고가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은 현재까지도 반경 30㎞ 지역이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소개 구역’

 

 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되고 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경비대와 치열한 전투 끝에 체르노빌 원전을 장악했다”

 

 며

 

 “현재 원전 원자로와 방호벽, 폐기물 저장소의 안전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

 

 고 밝혔다.

 

 원전이 일부 피격되는 일도 벌어졌다.

 

 체르노빌 원전에 정통한 소식통은 AP통신에

 

 “방사능 폐기물 저장소가 러시아의 포격에 맞아 방사선 수치가 올라가고 있다”

 

 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전쟁 과정에서 원자로의 냉각 펌프 전원이 끊기거나, 연료저장 탱크가 파손된다면 재앙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상군이 약 20만명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진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전력에서의 열세와 경험 부족 때문이다.

 

 서방 정보기관들은 러시아가 초기에 미사일과 폭격기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의 대공 방어망을 사실상 무력화했으며 이른 시간에 키예프를 장악할 토대가 마련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지상군이 제압당하면 우크라이나에 남은 선택지는 시민들과 협력한 시가전 정도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시민들에게 화염병 등 자체적인 무기 제조를 촉구하기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과의 첫날 전투에서 10명의 군 장교를 포함해 우크라이나인 137명이 사망하고 31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시민들의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 측은 앞서 자국군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내 83곳의 지상 군사시설이 기능을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점령 임박···"32㎞ 앞까지 진격">  

                                                                                      출처 : 경향신문(22.2.25)

 

방어 태세 흔들고 친러 정부 수립 목표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있는 러시아군이 이른 시간에 수도 키예프와 동부 돈바스 전선을 포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현 정부를 전복하고, 이번 전쟁의 발단이 된 돈바스 지역을 점령하는데 1차적인 목표를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CNN 등에 따르면 오스틴 로이드 미국 국방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연방 하원의원 보고에서 러시아 기갑부대가 키예프로부터 32㎞ 가량 떨어진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 진입한 또다른 병력 역시 키예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고 설명했다.

 

 서방 정보당국 관계자는 AFP 통신에

 

 “우크라이나의 저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키예프가 몇 시간 안에 함락될 수 있다”

 

 고 내다봤다.

 

 

 러시아군의 키예프 점령 작전은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특별회의에서

 

 “러시아가 키예프를 포위하고 위협할 계획임을 시사하는 증거가 있다”

 

 며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가할 계획을 세웠다”

 

 고 말했다.

 

 키예프에 대한 러시아의 전격전은 이른 시간 수도를 장악해 정부를 전복하고, 예비군 동원을 방해하며 방어 태세에 타격을 입힐 목적으로 추정된다.

 

 러시아가 친서방 성향의 우크라이나 정부를 밀어내고 친러시아 정부를 수립하려한다는 분석도 있다.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러시아의 초기 군사적 움직임에 대해

 

 “그들(러시아)은 기본적으로 우크라이나 정부를 전복시키고 그들 자신의 통치 방식을 설치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 우리의 평가”

 

 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현재 아조프해 연안과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하르키우 인근을 따라 진격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이는 전쟁의 발단이 된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앞서 이 지역의 3분의 1을 관할했던 친러시아 반군들의 영토를 돈바스 전역으로 확장하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지상군이 약 20만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격전에 속수무책인 것은 첨단 전력에서의 열세와 경험 부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부대가 특히 항공 전력이나 미사일 공격에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서방 정보기관들은 우크라이나의 대공 방어가 사실상 제거된 상태이며, 이에 러시아군이 이른 시간에 키예프를 장악할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 6.25사변을 겪은 우리나라.

 

 영숙이는 전쟁 이후 태어난 세대이기 때문에 말로만 들었던 전쟁이었지만 전쟁은 정말 무섭다.

 

 모든 시스템과 모든 정상적인 일상들이 무너지는 상황.

 

 영숙이는 전쟁영화도 잘 못본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계를 티비에서 보았다.

 

 부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전쟁에 따른 수많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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