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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다육이 키우기 힐링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2. 3. 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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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스킨 니트 ~ 정말 아름다운 꽃이다.

 

 

<초미니 다육이 키우기 힐링> 

 

 티스토리 쓰는 일이 일상사로 자리잡았다.

 

 보통 일주일치를 미리 써놓고 예약을 걸어 놓는다.

 

 그러면 검색을 통해서 85% 정도 방문객이 들어오고 기타와 SNS를 통해 15% 전후의 방문객이 들어온다.

 

 그러다보면 어느 날은 방문객이 조금씩 줄다가 많이 줄어드는 날이 오면

 

 '무엇을 쓸까?'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 것이 무엇이지?'

 

 되도록이면 긍정적이고 좋은 내용으로 주제나 내용을 바꾸어 보면 확실하게 방문객이 늘어난다.

 

 최근에는 산불과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 뉴스를 들고 와서 영숙이의 생각도 보태서 올렸다.

 

 올린 날의 방문객이 2685명. ~ 보통 때의 10배이다.

 

 물론 루틴으로 500명을 뚫어보려 애쓰지만 내가 봐도 아직은 500명까지 끌어들일 만큼의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계속하다보면 500 ~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있는 티스토리가 되리라 생각한다.

 

 별 내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100명에서 200명의 방문객이 있는 것만 해도 엄청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어쩌다 어른' 이란 NTV 프로에서 '걱정 해결 테라피 솔루션'이란 제목으로 나를 데리고 사는 김미경씨의 강의를 들었다. 

 

 어떤 일에서 자리를 잡고 먹고 살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최소한 5 ~ 6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제 3년하고 6개월이 흘렀을 뿐이다.

 

 그동안의 성과라면 먹고 사는 것을 해결 했다기 보다는 그동안 써놓을 글들이 좀 많아졌고 쓰는 일에 좀더 자신감이 붙었다는 정도?

 

 매일 매일의 일상을 이렇게 체워가다보면 스스로를

 

 '잘했어. 영숙아'

 

 하고 칭찬할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티스토리가 일상으로 자리 잡아가면서 그 위에 한가지 더하게 된일이 다육이 키우기.

 

 우리 아파트는 남향이라서 베란다에 햇볕이 좋다.

 

 몇년 전 샐프 인테리어하면서 그당시 유행하던 회색 타일로 앞베란다와 현관에 바닥 타일을 바꾸었다.

 

미니 토분 사이즈 ~ 보통 커피 컵에 비교하면 정말 앙징맞은 사이즈 (아무리 공간이 없어도 이정도 사이즈는 우리 마음 귀퉁이에 비어 있을 것 같다.)

 카페에서 쓰던 컵에다 이런 저런 다육이들을 심다보니 하나씩 하나씩 늘어나서 햇볕도 많이 필요하고 관리도 그렇고 해서 베란다 반대쪽 큰 방 쪽에 있는물건들을 정리하느라 있던 코스트코에서 산 철제 받침대를 사용하기로 했다.

 

 하루 시간을 내서 책 쓰고 싶어서 주워 모았던 동화책들은 버리고 이리저리 모아놓았던 책들은 버리지 못해서 벽쪽에 모아서 좀 높이 쌓았다.(언제쯤 나의 서재는 만들어질까?)

 

 비워진 철제 받침대를 거실 쪽 앞베란다 모퉁이에 세워 놓았다.

 

 그다음 미니 토분을 구해서 다육이 잎새들을 죄다 분해(?)해서 심었다.

 

 카페에서 쓰던 쟁반에 받쳐서 철제 받침대에 올려 놓았더니 햇볕도 잘들고 자리도 그다지 차지하지 않는다.

 어제는 드디어 물을 한바탕 주었다.

 

 작은 장난감 물조리개가 있으면 좋을텐데 ~

 

 다이소에 가서 천원자리 작은 물조리개를 샀다.

 

 작은 데도 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비닐로 물나오는 입구를 씌우고 콕콕 물구멍을 내서 조로록 물을 주니까 딱이다.

 

 빈이 엄마가 초보 정원가꾸기 동영상을 또 하나 찍어서 보내왔다.

 

 여기에 올리고 집에서 키우는 다육이들도 올린다.

 

 지금 키우는 미니 다육이들이 서울 시내에 사는, 특히 혼자 사는 외로운 이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좁쌀 크기로 올라오는 다육이들이 뽀독 뽀도독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위로"를 받고 모두들 매일 매일 씩씩하게 살아 갔으면 좋겠다. 

 

 이제 키우는 법을 20년부터 익히고 있으니까 스마트 스토어 등록하는 법부터 차근차근 배워서 미니 다육이들을 외로운 이들 방안 어디로인가로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겠다.(티스토리도 써서 수익을 만들었는데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빈이네도 초보 정원가꾸기로 동영상을 계속 찍는다니까 여기 티스토리에 올려도 좋다고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는 계속 올려 볼 생각이다. . 

 

앙징스러운 미니 토분들 ~ 좁쌀같은 다육이들이 뽀독 뽀도독 올라오고 있다.&amp;amp;amp;amp;amp;nbsp;
에덴동산 컬럼바인

 

Stenocarpus Sinuatus 또는 Firewheel Tree는 호주 토종 열대 우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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