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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윗장빼기

by 영숙이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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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투자, 6가지만 알면 개미도 주식 고수 된다 - 네모탈출

주식 투자, 5%의 현명한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이 5%에 속하는 방법은 뭘까? 1. 확실한 투자 원칙을 세워라 2. 분산 투자 하라 3. 장기 투자 하라 4. 투자 멘탈을 키워라 5. 여윳돈으로 투자하라 6. 끊임없이 공부하라

1. 확실한 투자 원칙을 세워라   

2. 분산 투자 하라.

 

3. 장기 투자 하라

 

4. 투자 멘탈을 키워라

 

5. 여윳돈으로 투자하라

 

6. 끊임없이 공부하라

 
                                                                           

<윗장빼기>  

 

 맛있는 음식집에 대한 이야기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고."                                                     

 주식에도 그런 말이 있다.

 

 아예 주식을 하지 않았으면 몰라도 한번 주식에 입문한 사람은 반드시 다시 주식으로 돌아 온다는 말.

 

 또 이런 말이 있다.

 

 주식을 팔고 돌부처도 사흘을 못견디고 다시 산다는 말.

 

 그만큼 주식에는 중독성이 있어서 주식을 안들어가고는 못견디고 주식을 안사고는 못배긴다는 말.

 

 그런데 아이러니칼하게 주식을 잘하려면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한다.

 

 욕심이 주식으로 이끌었지만 주식에서 이기려면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것.

 

 최근에 많은 사람들한테서 주식으로 돈 잃은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유튜브에서도 보면 주식으로 돈 번 사람중에서 깡통 3 ~ 4반 안 차본 사람이 없다고 한다.

 

 한팡에 벌수도 있지만 한팡에 전부 날아갈 수도 있는게 주식이다.

 

 영숙이는 88년도에 아는 선배를 따라서 주식 시장에 들락이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주식을 돈을 저축하듯이 해서 망했다.

 

 주식이 오르면 팔아야하는데 팔줄은 모르고 사기만 했던 것이다.

 

 주식이 늘면 부자가 된 것처럼 기분이 좋았고 주식수가 많은 것으로 흡족해 했다. 

 

 주식 시세가 좋아지자 선배 언니가 말했다.               

 

 "나 주식 팔아서 태화강에 땅 샀다."

 

 그때는 그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아니 주식 시세가 이렇게 좋은데 왜 팔지?"

 

 이후 IMF때 1주에 38000원에 샀던 국민은행 주식을 1주에 1800원에 마지막 정리를 하였다.

 

 동생이 올케 퇴직금 380만원을 맡겨서 그걸로 국민 은행 주식을 샀고 동생이 쓸일이 있다고 해서 영숙이 재형저축을 탄 돈으로 원금을 갚았었다.

 

 그후에 팔지도 않고 그냥 계속 계좌를 들고 있었는데 마지막 영숙이 주식을 한주에 1800에 팔때 동생계좌를 찾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니까 증권회사 직원이 동생이 직접 와야 한다고 했다.

 

 올 형편이 안된다고 하니까 주민번호를 대라고 했서 대줬다.

 

 주민번호를 대주면 안되는데 그런걸 잘 몰랐던 그때에는 직원을 믿고 주민번호를 찾아서 알려 주었고 그후 그 직원이 마음대로 관리했는지, 찾아서 썼는지는 몰라도 2010년 쯤에 거래했던 대신증권회사에 남동생이 찾으러 갔더니 58000원이 계좌에 남아있다고 해서 찾았다고 했다.

 

 주식 ~ 방치해도 안되고 너무 가까이 해도 안되고 절대 쉽지 않다.

 

 어떤 사람이 2018년에 1억을 들고 주식을 시작했는데 그때 10억이니 20억이니 벌었다는 사람 말을 믿고 신라젠을 샀는데 상장폐지 되었다고 했다.

 

 1억을 집어 넣었는데 지금 -60%고 잔액이 3000만원 남았다고 했다.

 

 7000만원을 날린 것이다.

 

 주식이 한참 좋을 때 8000만원 벌었다고 했던 사람도 그거 다 까먹었다고 말했다.

 

 그런 사람이 주변에 보면 꽤 많다.

 

 좋은 주식을 샀는데도 끝가지 못견디고 중간에 팔아서 절반이상 손해본 이야기 등등 

 

 은퇴하기 전 10년 전 쯤에 옆에 앉았던 기간제 선생님이 찾아와서 시골에서 농사 짓던 부모님의 말린 고추를 팔러 와서 10근을 사주었다.

 

 사실 영숙이는 김치를 담가먹는 것도 아니어서 10근이 필요 없었지만 찾아와서 사주라는 게 고마워서 다 사서 씨 빼고 빻아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쓰고 있다.

 

 이후에도 고추 파는 사람이 많아서 팔때마다 사놓은 고추가루가 냉동실에 그득 그득 ~ ㅋ

 

 기간제 샘이 고추를 사주었더니 고마웠는지, 누나가 아파트 분양을 받고 있는데 꽤 돈이 된다면서 선생님도 하라고 하였다.

 

 그때 이렇게 말했다.

 

 "그거 하려면 엄청 신경 써야하고 서류도 많이 준비해야 하는데 그냥 지금은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래요."

 

 그 기간제 샘은 집을 구해야 하는데 집이 비싸다고 해서 천상에 부용 사랑으로 40평대가 가격대 가성비가 괜찮다고 했더니 바로 사서 결혼 후 아이 키우면서 좋은 집에서 잘 살고 있다.

 

 주식도 100만원 넣어 놓은채 관심을 끊었었다.

 

 17년에 은퇴하면서 일단 100만원어치 산 것을 다 팔았다.

 

 물론 마이너스였지만 무조건 팔아서 시작했다.

 

 거기에다가 500만원을 넣고 철희한테 1000만원 빌려 넣고 대출해서 1000만원을 집어 넣었다.

 

 21년 봄.

 

 주식이 활황이어서 팔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너무 적은 액수라서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몰랐다.

 

 그래서 그때부터 시작한게 윗장 빼기였다.

 

 물론 살 때에도 한주씩 샀었다.

 왜냐하면 욕심을 내지 않기 위해 한주씩만 사고 주식 가격을 지켜 보기 위해서였다.

 

 주식가격이 오르면 오른 주식을 팔고 싼 가격으로 내려 앉은 주식을 다시 샀다. 

 

 어짜피 판 다음 사흘을 못견디고 다시 살거라면 그동안 1주씩 많은 종류를 사 놓았으니까 그중에서 최하 가격으로 떨어진 것을 사면 되는 거였다.

 

 그렇게 윗장을 빼서 낮은 가격으로 떨어진 것을 한주씩 사는 것.

 

 한주씩 산다고해도 사다보면 10주가 되고 또 그렇게 산 것중에서 가격이 오르면 또 한주씩 팔았다.

 

 그렇게 다시 시작한 주식이 큰 돈을 벌어주지는 못하지만 주식을 하는 재미는 있었다.

 

 큰돈을 만지려면 오를 만한 것으로 대량으로 사서 조금이라도 오르면 팔아버리는 단타방법으로 큰돈을 만질 수 있을 것도 같다.

 

 그렇지만 여자들은 그렇게 대담한 방법을 못쓰기 때문에 여자들은 크게 잃거나 깡통을 차지는 않지만 반대로 큰 돈을 벌지 못한다고 한다.

 

 윗장 빼고 한주씩 사는거 분명히 큰돈은 안된다.

 

 그렇지만 날마다 번다면 그것도 좋은거 아닌가.

 

 조금씩 모으는게 나중에는 큰돈이 된다고 믿는다.

 

 하루에 만원을 번다면 한달이면 주식여는 날자가 20일이니까 20만원. 5000원이면 10만원이다.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잃지 않는 것. 까먹지 않는 것이다.

 

 둘째로 중요한 것은 조금씩이라도 버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윗장빼기는 중요하다.

 

 그리고 윗장빼기하면서 배우다보면 확신이 생겨서 어떤 상황이라도 팔지않을 주식이 생긴다.

 

 주식에 대한 자기 확신이라고 할까?

 

 그런 주식에 대해서는 팔지 않고 끝까지 버틸 자신이 생기는 것이다.

 

 버티다보면 언제인가는 돈이 될 것이다.

 

 주식에는 정답이 없고 왕도가 없다.

 

 자기 나름대로 공부하고 깨달은 방법이 있을 뿐이다.

 

 자신의 원칙을 잘지키고 시장의 법칙을 잘 살필줄안다면 주식시장을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영숙이가 찾은 방법은 윗장빼기이다.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용기를 주시고, 바꿀 수 없는 것을 참을 인내심을 주시고,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할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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