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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전도/선교

대박 행복 구하지 않고 소소한 행복 누리기

by 영숙이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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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행복 구하지 않고 소소한 행복 누리기>

최근에 유튜브에서 강의를 듣다가 이런 내용을 들었다.

"대박 행복 구하지 않고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사세요."

몇년 전에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사실 그때에는 왜 그런게 필요한 지도 몰랐고 정확히 소확행의 뜻도 몰랐다.
이제와서 생각하니 JINNSSAM도 대박 행복만을 찾아서 너무 바쁘게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바쁘게만 살 이유가 없는데 ~
천천히 둘러보면서 살아도 되는데 ~
왜 그렇게 살았을까?

생각해보니 JINNSSAM자신만 그렇게 살아온 것이 아니고 주변에도 그렇게 살라고 ~
행복은 저 너머에 있으니 열심히 노력해서 저 너머에 행복을 붙잡으라고 ~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 살았을까?
나름 행복을 누리려고 애썼다고 생각했는데 ~
생각해보니 행복도 바쁘게 바쁘게 행복해라 행복해라 ~
하하하 ~

은퇴한 이후에 제일 잘한게 방과후 수업이 일주일에 5일동안 잡힐 뻔 한걸 하지 않기로 한 것이 제일 잘한거 같다.

티스토리를 매일 매일 쓰기로 하고 매일 매일 써나간 것도 잘한거 같다.

요즘 생각하는데 전도하러 다니는 것도 잘한 거 같다.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또 기회 닿을 때마다 전도하려 애쓰는 것도
또 성경책 사주려고 여전히 애쓰는 것도,

또 이즈음에 드는 생각이 카페를 접을 무렵부터 시작했던 주식이다.

역쉬 주식은 일을 하면서 하면 안되는 직업 중에 하나였다.
집중을 해줘야하는 직업 중에 하나인 것이다.

JINNSSAM이 주식에서 하는 것은
최저 금액에 한주 사고 최저 금액을 탈피하면 한주 파는 것이다.
큰 금액이나 대박 행진은 할 수 없지만 소소한 금액으로는 쓸만하다.
그냥 하루에 만원에서 2만원만 벌어도 만족한다.
그게 어디야?
어디가서 땅을 파봐
만원이 나와?

역쉬 주식은 욕심을 버려야한다.
많은 다른 일들처럼 욕심을 버리고 때때로 집중해주고 원리를 따라가야 한다.
이세상에 공짜없다.
진짜 공짜라는게 없다는 생각이다.

미니 다육이를 전도에 쓰려고 기르고 있는데 이것도 가끔 가끔 집중해주고 기르는 원리를 따라가야 한다.
공짜가 없다.
이세상에 공짜가 없다.

무슨 일이든지 시간을 기울이고 물질을 기울이고 마음을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야 뭐 하나라도 제대로 된다.

주식이나 다육이나 전도도 마찬가지.

주식에 대해서 나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그건 돈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부자가 나쁘다고 하는 것과 같다.

주식이 나쁜 것이 아니고 주식을 다루는 방식이 나쁜 것이다.
돈이 나쁜 것이 아니고 돈 다루는 방법이 나쁜 것처럼.
가난한 사람이라고 지혜가 없는 것이 아니고 부자라고 또 지혜가 없는 것도 아니다.

주식을 욕심으로 다루고 집착하는게 나쁜 것이다.
그럼 주식의 길이 막히고  원치않는 장기보유를 하게 된다.

돈은 일만악의 근원이라고 하였다.
일만악의 근원이지만 제대로만 쓰면 괜찮다.
돈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지하철 공짜로 타는 것 정도?
선한 일을 하는데도 돈이 든다.
선교를 하는데도 돈이 든다.
돈없이 베풀수도 없다.

칼이나 도끼가 나쁜 것이 아니다.
나쁜 사람이 나쁘게 쓰기때문에 나쁜 도구가 되는 것이다.
좋은 사람이 좋게 쓰면 좋은 도구가 된다.

성경 말씀은 거룩하고 좋은 것이다.
좋은 것이지만 나쁜 사람이 나쁘게 쓰면 나쁘게 써진다.
좋은 사람이 좋게 쓰면 좋게 써진다.

모든 원리가 다 그렇지만 나쁘게 쓰면 당장은 좋아 보여도 결국은 나빠진다.
결말이 나빠진다.

가난하다고 욕심이 없는 것이 아니다.
부자라고 다 욕심이 있는 것도 아니다.
가난해도 또 부자도 욕심이 있을 수 있다.
가난해도 부자도 지혜가 있거나 없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좋은 마음이 되기도 하고 나쁜 마음이 되기도 한다.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대박 행복을 찾아서 서성였던 것 같다.
카페를 하면서도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고 대박 행복만 바라 본 것 같다.
목표가 너무 컸다.
체인점 2000호
말이 아니다.

장사의 신에서 보면 체인점이 많아지면 일이 너무 많아져서 싫다는 내용을 본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장은 일이 주는 대박 행복보다는 자유롭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체인점을 좋아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장사가 잘되는데 왜 체인점을 안할까가 너무 신기했던건 JINNSSAM의 대박 행복에 대한 목표 때문이었던 것 같다.

이제 그 대박 목표에서 벗어나니까 소소한 행복들이 눈에 보인다.

하루에 만원내지 이만원 버는 주식도 행복이다.

자그마한 미니 다육이를 키우는 건 또 얼마나 좋은지.
새끼 손톱만한 좁쌀같은 싹이 돋아나서 어느사이 방긋방긋 웃고 있는 것을 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미니 다육이를 들고가서 전도할 때 주면 기쁘게 들고가는 웃는 얼굴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예쁘다 예쁘다 하면서 물을 주세요.
일주일에 한번씩 주세요.
가족위해서 기도하고 나라위해서 기도하면서 물줘요."
"네. 감사합니다."

다육이를 이뻐하는 마음을 사단이 점령할 수 없다.
다육이를 이뻐하면 자기 자신도 이뻐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이뻐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이뻐할 수 있다.

다음 주에는 어떠한 소소한 행복을 누릴까
지금 궁리 중이다.

지금 금요철야중이다.

원래 교회가서 해야 하는데 지난주에 춥기도 하고 또 집에서 유튜브로하면 철희가 지나다니면서 한번씩 바라보기도 하고 소리도 들릴것이다.
요즘은 유튜브로 예배를 안드리니까 금요철야를 집에서 유튜브로 해도 좋을 것 같다.
성전에서 자는 것처럼 졸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도를 한다.

"불쌍한 북한 동포 구원하여 평화통일 이루어 주시옵소서."

좋은 점은 비몽사몽 설교를 계속 듣게 되고 궁금한 점이 풀린다.

이번에는 왜 성경책을 사주느냐고 비난을 받았는데.
심지어 쓰레기통에 넣는게 죄스럽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어느교회 목사님 설교 내용 중에서

"비난한다고 멈추지 마세요.
끝까지 이겨내야 합니다.
고난과 시험이 있을 때 이겨내야 합니다."

그렇다.
말씀만큼 중요 한 것은 없다.
성경책을 사람들이 소중히 안한다고 해서 성경책 선물하기를 멈추면 안된다.

기도하고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성경책을 사주는 것은 옳다.
그 사람이 받은 성경책
을 어떻게 취급 하는가
는 그사람에게 달린 것
이다.
그건 이미 Jinnssam손을 떠난 것이기 때문이다.
jinnssam손을 떠난 것까지 책임져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는 떨어져 있는 전도지 한장을 읽고 하나님을 만나기도 하고 성경책을 도배지로 온 방안에 붙여놔서 읽다가 하나님을 만나기도 했다.

우리나라 초창기에 복음을 전하러 왔던 선교사님들은 성경책 한권을 전하려고 목숨을 걸었다.

Jinnssam도 폰에 말씀을 담아 가지고 다니기도 하고 또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틀어놓고 듣는다.
그래도 여전히 제일 행복하고 깨닫는게 많은 것은 성경책을 읽을 때이다.

성경책에서 만나는 말씀은 한번도 똑같은 적이 없다.
읽을 때마다 깨닫는게 다르다.
똑같은 설교 말씀을 수십번 들어도 들을 때마다 깨닫는 지점이 다른 것처럼.

영적인 활동은 규격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책을 읽는 것은 읽을 때마다 소소하고 가장 확실한 행복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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