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먼저 상의하라

 

<하나님과 먼저 상의하라>

 

 가나안 족속들과 정복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 가지 종류의 도전이 다가왔다.

 하나는 이스라엘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겠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교활한 술책으로 화평 조약을 맺겠다는 것이었다.
 어느 쪽이 더 위험한가?

 정면 전쟁으로 도전해 온 쪽에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잘 대처했고, 싸워서 승리했다.
그러나 교활한 술책으로 다가온 도전에 대해서는 지고 말았다.
 이스라엘 백성은 속아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과 화평 조약을 맺고 말았다.

 오늘날 우리들 역시 이러한 두가지 형태의 도전을 경험한다.
 차라리 정면 도전은 교활한 술책보다 다루기 쉽다.
 기브온 백성들이 교활한 술책을 사용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속인 것은 잘못이지만, 이스라에 사람들 역시 하나님께 여쭈어 보지 않는 잘못을 범하고 말았다.

 

 그 결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저질럿던 성급한 맹세에 대해 책임을 지고 가나안 족속인 기브온 백성들과 함께 살아가야 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결정을 내리기 전에 먼저 기도로 하나님과 충분히 상의하도록 하자.

 

◐ 카페를 하기 전에 충분히 기도했을까?

 기도했다.

 그런데 카페를 하라는 것이 아니고 스테이크 가게를 하라고 하셨다.

 스테이크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할 수가 있을까.

 하려면 스테이크 가게에 취직을 해서 배운다음에 시작해야 했다.

 

 아무 것도 안배우고 그냥 카페를 차렸다.

 문 닫을려고 시작한게 맞다.

 

 다니는 교회에서 김문훈 목사님을 모셔서 설교말씀을 들었다.

 그동안 성공한거, 잘하는거 하라고 말씀하셨다.

 부동산에 뜻이 있었으면서도 접근이 쉬운 카페로 갔다.

 결국에는 다 까먹고 물러났다.

 

 하나님과 먼저 충분히 상의한 다음에 해야 하는 거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