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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국내여행

광양매화축제

by 영숙이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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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매화축제 >  

 

광양 매화마을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개요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 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

 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매실은 다른 꽃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꽃이 피고, 여름 벌레들이 극성을 부리기 전에 수확이 되어 농약이 필요 없는 청정과일이다.

 매화나무 집단재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청매실농원에는 1930년경 율산 김오천선생이 심은 70년생 고목 수백 그루를 포함하여 매화나무 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매실 식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통옹기 2,000 여기가 농원 뒤편 왕대숲과 함께 분위기를 돋운다.

 또, 섬진마을에서는 매화꽃 피는 3월마다 매화축제가 열린다.

 

이용안내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섬진강매화로 1563-1)

이용시간 :상시

주차시설 :가능

체험안내 : 매실따기, 매실청 담그기, 매실강정만들기체험, 고사리꺾기체험 등 진행
※ 체험은 마을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전 문의 요망

문의및안내 : 061-772-9494

상세정보 : 화장실있음

매화 정보화마을 지도

매화마을의 유혹

여행 포인트
 청매실농원을 지나 왼편으로 가면 농원의 장독과 매화나무들을 촬영할 수 있다.

 대나무 숲을 지나 정상부에 오르는 길에 바위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매화마을 전경을 촬영할 수 있다.

 봄이면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곳이 또 있을까.

 섬진강변은 가는 곳마다 봄꽃들이 향연을 벌인다.

 그중에 다압면 매화마을은 3월 중순 매화축제를 열 만큼 꽃이 가득하다.

 매화마을을 유명하게 만든 청매실농원에는 매실을 담아 놓은 수많은 장독이 매화 꽃 사이로 도열해 있는데, 그 모습이 환상의 커플인듯 잘 어울린다.

 섬진강변 꽃구경은 매화마을에서 시작된다.

 그 다음에는 구례 산동면으로 이동해 산수유 꽃을 감상하면 되고, 4월 초순에는 쌍계사 십리 벚꽃길이 길손을 부른다.

 매화마을 인근에 있는 화개장터, 최참판댁, 악양 평사리 등을 함께 둘러보아도 좋다.

 
1995년 청매실 농원이 주관한 제1회 청매실 농원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3월 매화축제를 열고 있다.

 축제기간동안 매실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며 매화꽃 사진촬영대회 등의 행사가 열린다.

 뿐만 아니라 매화가요제 및 국악한마당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다압 매실을 홍보하고 매화마을을 전국에 알리는 장이 되고 있다.

 나아가 농가 소득에 기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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