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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맛사지의 효능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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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사지의 효능 >

 폰으로 인터넷 검색이 막 시작 되었을 때 인터넷에 물어 볼 것을 생각하다가 '장수비결'을 물었었다.

 1. 맛사지.  2. 운동  3. 채소 위주의 식사 라고 나왔다.

 

 맛사지의 예시로 수명이 짧았던 조선 시대에 80으로 장수를 하였던 이름있는 고승이 나왔는데 비법은 아침마다 일어나면 온몸을 맛사지 한다는 것이었다. 

 

 고속도로 휴게실에 가면 50% 할인하는 책들을 비치해 두고 파는 곳이 많다.(요즘은 20%로 줄었다.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책을 사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른 결과일 것이다.)

 휴게실에 갈 때마다 건강 관련 책이나 흥미가 있는 책을 사고는 했는데 한번은 '혈관 맛사지'란 책을 샀다.

 

 '혈관 맛사지 ~ 노화를 막고 병에 걸리지 않게 돕는 '  : 깨끗한 혈관.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는 장수의 비결. 내 손으로 '혈액의 흐름'을 개선 - 세노오 사치마루 지음. 김형주 옮김

 

 뒷표지에는 노화, 고혈압, 당뇨, 류머티즘, 암에 대한 불안 이대로 가만히 두고만 볼 것인가?

  * 대부분의 생활습관병은 혈액 순환 장애로부터 시작된다.

  * 약으로 증상을 억제시키는 것만으로는 병이 낫지 않는다.

  * 혈액이 구석까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부분에 노화가 나타난다.

  * 혈액 순환 장애가 있는 곳에 암이 자란다.

 

 혈액의 흐름을 정상으로 지키는 물리적인 자극 '혈관 마사지'로 노화를 막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다.

 

 노화와 생활습관병을 막는다.

 

 <신체의 노화현상>

 얼굴 주름, 침침한 눈, 시력저하, 귀가 잘 안 들림, 머리 숱이 적어짐, 힘 없음 등

 <질병>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생활 습관병이나 류머티즘

 

 안쪽 표지에는 혈액순환을 정상 상태로 지키는 것이 노화 방지의 본질! 하루 한 번 15분 투자로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오랜 기간 병리학 연구에 몰두해 온 저자가 밝히는 그 비결은 바로 '혈관 맛사지' 몸속 구석구석까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혈관 마사지로 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자!

 

 다음은 들어가는 말이다.

 

 < 젊음을 지키는 혈관 마사지 >

 

 자신의 손으로 체내의 근육에 혈액을 흘려보내는 방법

 

 사람은 70세가 넘으면 얼굴에 깊은 주름이 패여, 언뜻 보기만 해도 노인임을 알 수 있는 얼굴이 되어갑니다. 아직까지는 젊은이에게 지지 않을 자신이 있어도 몸이 마음을 따라가지 못함을 할게 됩니다.

 저는 노화 현상에 대해 다양하게 조사해볼 필요가 있음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러자 ㅇ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화 현상은 혈액의 순환 장애가 원인이 ㄴ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병리해부학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저는 생체 생명의 근원인 세포의 생명을 지탱하는, 혈액과 혈관 연구에 오랜 기간 몰두해 왔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서 인체의 세포에 영양과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이야말고 세포의 생명을 지키는 근원이며, 혈액 순환을 정상 상태로 지키는 것이 노화 방지의 본질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몸속 구석구석까지 혈액을 순환시켜 충분한 영양과 산소를 세포에 공급하면 전신의 세포는 계속해서 건강하게 살아 있게 되고, 인간은 ㅓㄴ제까지나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혈액을 운반하는 동맥 표면에 있는 혈관확장신경(혈관운동신경의 일종)을 마사지로 직접 자극해서 동맥을 확장시켜, 혈액이 잘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제가 고안한 '혈관(동맥)마사지'입니다.

 사람의 혈액량은 체중의 1/12 ~ 1/13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혈관의 전체 용량은 이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혈관을 한 번에 확장시키면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혈액이 없어져 쇼크 상태가 발생합니다. 그 때문에 몸은 세포가 활동하며 일하고 있는 조직에는 혈액을 충분히 흘려보내고, 활동하지 않는 조직에는 혈액을 그다지 많이 흘려보내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포가 항상 활동하지 않는 조직에는 혈액이 흐르지 않게 되어 세포는 쇠약해져 죽고, 그 부부는 가늘고 홀쭉해져서, 소위 말하는 '폐용위축'이라는 상태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호흡하거나 식사를 하고 있다면 체내의 담당 세포는 뜰림없이 잘 기능할 것입니다. 하지 운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움직이지 않는 부분의 근육은 영양과산소를 받지 못해, 야위고 가늘어지는 노화가 진행되고 맙니다. 따라서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해서 전신의 세포에 그때 그때 혈액을 흐르게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매일 제대로 운동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그렇다면 동맥 표면에 분포한 혈관확장신경에 외부로부터 자극을 가해 흥분시켜줌으로써 자극 받은 부분의 동맥은 확장되고 그 부분의 근육에 혈액이 흘러들게 하면 어떨까요? 즉, '현관 마사지'로 운동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저는 20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전신 혈관 마사지를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하루 한 번 매일 아침 단 15 ~ 20분 동안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마사지는 놀라울 만큼의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혈관 마사지 덕분에 주름과 검버섯이 사라지고 생활습관병에도 걸리지 않은 채 지금껏 살아오고 있습니다. 

 

< 건강 진단 결과는 늘 나이보다 젊음!!>

 

 저는 올해로 91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받고 있는 건강검진에서는 60 ~ 70세의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지요.

 낮았던 혈압도 정상이 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눈도 정상이고 이명도 없어져 보청기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간도 신장도 심장도 모두 건강합니다. 최근 약간의 빈혈기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이 나이에, 어디도 나쁜 곳이 없다는 말입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자유자재입니다. 슬리퍼를 신고 제가 근무하는 시게이 의학연구소 어디든지 제체 않고 척척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제 나이를 들은 사람은 늘 놀라며 이렇게 묻습니다.

 "선생님의 건강 비법은 무엇인가요?"

 그때마다 저는 몸소 실천해온 혈관 마시지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제가 자구 이용하는 택시회사의 기사는 혈관 마사지를 시작하고 나서 시야가 깨끗해져서 운전이 즐거워졌다고 합니다. 개업의인 한 친구는 혈관 마사지로 고혈압이 나았다고 감사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 또 미에현에 있는 사카키 바 온천병원에서는 환자의 재활치료에 혈관 마사지를 실천해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저는 젊음을 지키는 혈관 마시지를 더욱 많은 분께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세상에는 갖가지 다양한 건강법과 젊음을 되살리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혈관 마사지는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간단히, 게다가 하루 한 번 15 ~ 20분 정동 매일 실천하는 것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부작용도 전혀 없습니다.

 몸속 구석구석까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이 혈관 마사지는 '외모의 노화 현상'을 방지함과 둥시에, 혈액 순환이 바빠서 발생하는 생활습관병의 원인을 없앨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노인의 죽음을 야기하는 질병인 심근경색, 뇌경색 등도 효과적으로 예방해준다는 것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하고 싶어 하는 몸의 노화를 이 혈관 마사지가 막아줍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분께 이 방법을 권하는 것이 오랜기간 병리학 연구에 종사해온 제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이 혈관 마사지를 실천함으로써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의 건강 유지, 노화 방지, 건강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게이 의학연구소에서 세노오 사치마루

 

 10년 쯤 전에 운전을 하는데 고개가 옆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무서웠다. 고개를 옆으로 돌릴 수 없다는게 무서웠다.

 당장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다. 효과가 없었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지 못하는 거 빼고는 다른 이상은 없었다. 

 침을 맞으러 다녀도 효과가 없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맛사지 샾에 가서 맛사지를 받았다. 두번쯤 받으니까 바로 고개가 옆으로 돌아갔다.

 

 팔을 위로 올리면 어깨 바로 아래 쪽의 팔 근육이 아팠다. 아파서 팔을 올린채 오래 버티지를 못했다. 맛사지를 받으러 다녔더니 괜찮아졌다.

  소설을 책으로 만든다고 거의 2주 동안 밤을 지새우다시피 했더니 원고를 끝내서 풀판사에 보내고 나니까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기운이 없었다. 당장 전신맛사지를 하러 한번씩 가는 사우나에 갔다. 마침 코로나 때라서 손님이 없어 힘들어하던 샾에 이모가 좋아하면서 최선을 다해 해주었다. 사람이 살만하면 슬슬 게을러지거나 다른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위에 소개한 책을 사고 읽었을 때만해도 아침마다 아무리 바빠도 책에 써 있는대로 셀프 맛사지를 했었다.

 그러다 점점 멀어지고 이제는 생각도 안났었다.

 최근에 혈압이 오르면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해서 늘 가던 사우나에서 맛사지를 받았는데 떨어지기는 커녕 혈압이 더 올랐다. 그럼 이번에는 맛사지에 문제가? 건조한 피부에 오일을 잔뜩 발라서 맛사지를 하시는 분이라서 그 오일이 문제가 되어 혈압도 오르고 당뇨 수치도 높게 나왔다.

 맛사지 스탑.

 

 셀프 맛사지라던지 아니면 맛사지 효과가 날만큼의 운동을 하던지 둘다 쉽지는 않겠지만 또 못할 것도 아니라서 얼굴에 기미가 심해졌는데 이 기미를 없앤다는 마음으로 매진해 볼 생각이다.

 기미를 없앤다고 크림을 사서 바르고 효과가 있다는 비싼 화장품을 사서 발랐지만 효과사 있기는 커녕 점점 더 진해져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책에 보니까 있던 기미도 없어진다니까 매진하고 몰두해서 할 가치가 있는 것 같다.

 

 뭐든 공짜가 없다. 설령 공짜로 생겼다해도 그런 것은 금방 없어지고 만다. 거저 얻은 것은 당연히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얻을 때보다 더 빠르게 없어지기 마련이다.

 물론 하루아침에 쉽게 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노력해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건강이라는 것은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 보조 역할은 해주겠지만 거기까지다. 스스로의 건강은 스스로 지킬 수 밖에 없다.

 

 하나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신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마음도 건강에는 최고이다.

 걱정은 하루면 충분하다고 했나?

 마태복음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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