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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왕 션

by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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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왕 션 >

 


"14년간 달려 곧 완공"… 기부왕 션이 꿈꿨다는 218억 들인 이 건물

                                                                                                       문지연 기자( 2024.06.22.)
 
                                                   가수 션과 루게릭요양병원 조감도. /인스타그램

 연예계 소문난 ‘기부왕’ 가수 션(52·한국명 노승환)이 14년간 추진했던 200억 원대 규모의 ‘이 건물’이 오는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이다.

 션은 21일 인스타그램에 건설 현장 사진과 조감도 여러 장을 공개한 뒤 “218억 원 규모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이렇게 지어지고 있다”며 “올해 12월 완공을 예정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꿈은 포기하지 않으면 이루어진다. 14년 전 승일이와 만나 꿈을 꿨고 14년간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며 “수많은 분이 마음을 함께 해주셨고 많은 동료 연예인과 시민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해 응원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분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의 끈을 이어간다. 기적은 나의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션이 공개한 루게릭요양병원 건설 현장. /인스타그램

션은 2002년 루게릭병 진단 후 투병 중인 박승일 전 농구 코치와 ‘승일희망재단’ 공동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들은 2020년부터 루게릭요양병원 설계를 본격화했으며 작년 12월 경기도 용인에서 첫 삽을 떴다. 연면적 4995㎡·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병상 76개와 재활치료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션은 병원 건립을 위해 각종 마라톤 대회와 철인 3종 경기 등에 참여해 지금까지 5억5000만 원 이상을 기부했다. 또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2018년 국내로 가져와 활성화해 ‘놀이형 기부’(Fun Donation) 문화를 만들기도 했다. 강연 등을 통한 대중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션이 여러 사회봉사 활동에 나서며 전달한 기부금은 지금까지 57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루게릭병은 원인이 불명확한 희귀 질환으로 대뇌 및 척수 운동신경이 일부 파괴돼 생긴다. 정확한 병명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이다. 그러나 1939년 이 병을 앓고 은퇴한 미국 유명 야구선수 루 게릭이 2년 만인 1941년 사망한 이후 그의 이름을 딴 루게릭병으로 더 잘 알려졌다. 근력 약화와 근육 위축으로 언어장애·체중감소·사지무력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결국 호흡 기능 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

참 대단한 것 같다.

기부왕 션이 지금까지 기부한 것이 57억원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1.5세 가수, 한국 이름은 노승환으로 지누션 활동 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과 현진영의 백댄서로 활동했습니다.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에 골인한 바 있고. 연예계에서 션 부부는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지요.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네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기부에 대해 션은 처음 시작은 하루 만원이었고, 평생 하루에 만원씩 기부를 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그게 자꾸 불어나더라고 말합니다. )

 

 요즘 손흥민의 아버지 손정웅씨의 피소 사건에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 뉴스를 보면서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 때 영어 단어를 외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어 단어 한개를 못외우면 종아리에 매를 2대씩 맞는데 아마도 외우는 걸 깜박했었는지 24개를 못외워서 종아리에 매를 48대를 맞았다. 종아리가 멍이 들다못해 까맣게 되었다. 정말 무서웠다. '교장샘께 전화해. 이렇게 무식하게 때리는 샘이 어딨어? 이렇게 맞고 왔는데 엄마가 되어서 가만히 있어?' '그러게 영어 단어를 좀 외우지 그랬어.' 물론 전화를 하지 않았다. 마음은 정말 아팠지만 영어 단어를 외우지 않거나 공부를 안해서 미래에 다가올 손해를 생각하면 무서워서라도 공부를 하게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까맣다 못해 먹처럼 검게 멍이 들었지만 멍은 점점 괜찮아졌고 아이는 이후로 영어 단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외우고 학교를 갔다. 밥은 안먹어도 영어 단어는 중얼 중얼 ~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

 

그렇지만 기부는 무엇인가를 바라고 하는게 아니다.

션이 기부왕이 된 것은 대단하다. 자녀가 4명이고 부인과의 사이도 좋다.

위에 나온 션이 사진에서 션이 입은 하얀티도 오래되고 낡아 보인다. 집도 전세라고 했다.

 

어찌하면 속여 먹을까를 궁리하는 세상에 기부왕이라니.

우리 원룸에 2010년에 입주한 아주머니가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새벽이나 한밤 중이나 아무때나 전화를 걸어서 얼마나 힘들다고 애걸 복걸하는지 결국은 오래전부터  월 이십으로 월세를 낮추어 받았다. 그런데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같은 층에 사는 입주민들을 괴롭혔다. 같은 층에 사는 입주민들이 외면을 하니까 이번에는 3층으로 한밤중에 반찬을 해들고 찾아다녔다. 거기에 계단 청소하시는 작은 체구의 연세드신 할머니를 쫓아다니면서 힘들게 했다. 결국 청소하시던 분이 그만 두셨다. 한밤중에 복도에서 옷을 털거나 이불을 털어서 아래층에 사시는 입주민이 소리 소리 질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월세 20만원도 내지 않았다. 4개월째 안내더니 매일 전화를 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로 하소를 했다. 결국은 견디다 못해서 지금까지 안낸 건 안받고 보증금 다 내줄테니 나가라해도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었다. 나가지도 않고 월세도 안낸다. 그러더니 3층 입주민이랑 방충망 때문에 싸우고 화가 난 3층의 입주민이 전화해서 그 아주머니는 왜 그러냐면서 내보내라고 화를 냈다. 결국은 화가 나서 집을 비워달라고 했더니 또 별 소리를 다한다. 지금까지 밀린 것을 안받고 보증금 다 내주면 새로 이사가는 집에서 우리 집에 주기로 한 월세를 내면 몇달을 거져 사는건데 참 어렵고 쉽지 않다.

 

 이런 세상에 기부왕이 되다니 정말 대단하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는 갈라디아서 6장 9절의 말씀으로,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라는 구절입니다. 이는 선한 일을 계속하면서도 낙심하지 않으라는 의미로,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의와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낙심하지 않으며 인내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믿고 그동안 되도록이면 내가 손해 보는 쪽을 선택했다. 밀린 걸 안받고 보증금을 다 내주고 내보냈었다. 그런데 이렇게 막무가내로 나오는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까 참 난감하다.

 원룸에 월세를 20만원만 내시는 분들이 이분 외에 2분이 더 있는데 이분들은 나라에서 주거비 신청을 해서 지원을 받는다. 주거비 지원을 받도록 여러번 이야기를 했지만 말이 안통한다. 결국은 동사무소 복지과에 직접 전화를 해서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메세지로라도 안내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우리의 일상사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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