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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해외여행

우울한 당신 호주로 떠나라 4. ---나눔과 베풂

by 영숙이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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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울한 당신 호주로 떠나라 4. > ---나눔과 베풂  2019. 6. 22. 22:59

 

  두레 마을의 김진홍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굶고 있는 게 딱해서 밀가루 포대를 사다 주면 그거 다 먹을 때까지는 조용하다가 다 떨어지면 밀가루 달라고 교회로 찾아오는데 없다고 안 주면 교회에서 그것도 안주냐고 행패를 부린다 ‘

 

  고 하였다.

  그래서 밀가루를 주는 것보다는 하나님 말씀을 주고 나가서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평생을 먹고 산다고 하셨다.

  그때 했던 일이 바로 빈병 줍기와 종이 박스 줍는 법을 알려줬다고 하였다.

  내가 아는 이들에게 돈을 주면 그 돈이 다 떨어질 때까지는 조용하다가 다 떨어지면 또 돈 내놓으라고 나름의 어려움을 푸념하고 줄 때까지 힘들게 한다.

  결국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실은 돈이 아니고 돈을 벌기 위해 도전하는 것이다.

  목표와 꿈을 가지고 어떤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안 될 일이 무엇이랴!

 

 

2. <우울한 당신 호주로 떠나라 5.> ---꿈과 목표  2019. 6. 22. 23:07

 

  요즘 경제적인 어려움보다 우울함 때문에 마음에 힘이 들어서 삶의 맥을 놓아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즐거운 일이 없고 목표와 꿈이 없고 기분 좋은 호르몬이 나오는 일이 없어서 미칠 일이 없어서 몰두하고 흥분할 일이 없어서가 아닐까?

 

  스스로를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는 탓이 아닐까?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결국 그들에게 꿈을 주는 수밖에 없다.

  꿈과 목표를 주고 그 목표를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것이다.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고 좀 더 높은 곳을 향하는 사람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Step by Step

  대박 행진하기는 어렵지만 누구나 Step by Step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우울한 당신 호주로 떠나라 6.> ---비즈니스석 2019. 6. 22. 23:14

 

 

  인천공항 게이트 46번 호주행 아시아나 항공기 앞에서 1시간째 대기하고 있는데 비즈니스 칸의 사람들이 줄도 안 서고 도착하자마자 이코노미석보다 먼저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코노미 석의 줄은 길게 길게 늘어져 있어서 끝이 어디인지도 앉아서는 보이지도 않았다.

  저 줄에 서지 못해서

 

  “평생 한번 못 타본 사람도 있어!”

 

  라고 말하면 할 말 없지만

  우선은 호주 직행 비행기를 타는 사람이

 

  ‘저렇게 많구나!’

  놀랍고 거기에 비즈니스석에 타는 사람이 부럽기만 하다.

  부러워하는 것이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부러워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언젠가는 반드시 저 비즈니스석에 탈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꿈꾸는 대로 상상한 대로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였으니까...

 

 

4. <우울한 당신 호주로 떠나라 7> --- 호주로 가는 비행기  2019. 6. 22. 23:23

 

  10시간.

  호주로의 여행은 여행한다는 생각만 해도 행복하지만 비행시간 10시간은 장난이 아니었다.

  영화 3편.

 

  언제인가부터 영화는 도전하는 영화를 즐겨 보게 되었다.

  도전을 열망하고 있었다.

  많은 다른 사람들처럼 열망하면서도 두려워서 도전하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었다.

  남자들이 서부영화를 즐겨 보듯,

  도전하고 성공하는 영화를 즐겨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언제인가는 저처럼 도전하기를 그리고 성공하기를 꿈꾸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페이스”

 

  우연히 하버드 대학에서 필요한 작업으로 시작했다가 억만장자로 마무리되는 실화

 

  “사랑”

 

  내용---

 

  “---”

  테이블을 펴고 부끄럽지만 발을 그 위에 올려놓고 자려고 애썼지만 출발하려고 할 때 마신 커피 탓인지 신경이 예민해져서 온갖 소리가 다 들리면서 잠이 오락가락만 하였다.

 

  맨 끝자리여서 주방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

  화장실 문을 여닫는 소리.

  덜커덩거리면서 흔들리는 비행기.

  이럴 땐 억지로 잠을 청하는 게 아니다. 성경 구절을 외우는 게 낫다.

 

  “여호와는 네게 복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시며...”

 

  어쩌다 잠시 잠이 들었는데 아침 주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깨어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비행기 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검은 커튼에서 하얀빛과 구름으로 변해 있었다.

 

  “비행기에서 아침을”

  -티파니에서 아침을-

 

  은 아니지만

  그 우아한 여배우.... 도 아니지만 아침은 어디에나 공평하게 오기 마련.

  다만 오늘 아침은 특별한 아침이라는 게 다르다.

  4년 전 내 컴퓨터에 저장된 예쁜 집 사진 중 하나이다. 그때는 내가 이 해변가에 언제인가 갈 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 뿐이었다.

호주 - 밝은 햇볕이 가득한 곳. 그 밝은 햇볕이 자외선에 의해선지 사람들에 의해선지 때로는 햇볕으로 만든 얼음처럼 느껴지는 곳.

본다이 비치 - 바다를 향한 하얀 벽들의 집이 아름다운 해변가

  아가씨 때 사진으로 보았던 그 풍경이다. 언제 보아도 가슴이 뛴다. 파란 하늘과 하얀 지붕들은 여행에 대한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호주에 왔다.

어떻게 왔을까? 내가 생각해도 신기하다.

내가 호주에 왔다.

백원짜리 동전도 함부로 쓰지 못하던 내가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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