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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시간여행가 2

by 영숙이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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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가 2 >   

 

 3300년

 

 우리나라 서해안에는 우주로 가는 플랫폼이 있다.

 1000억이나 되는 지구인들을 우주로 보내는 기지국인 셈이다.

 

 모든 것은 자동으로 체킹되고 250층 건물에 정해지는 숙소에서 쉬다가 정해진 날자에 원하는 장소를 가기 위해 출발 역에 가 서 있으면 된다.

 숙소에 있으면서 필요한 예방접종을 맞고 우주에서 버틸 수 있는 체력과 기타 필요한 준비를 한다.

 

 모든 것이 준비되어 정해주는 시간에 플랫폼에 서 있으면 우주공간에 떠 있는 지역이거나 화성이나 달이나 어느 지역이라도 순식간에 공간이동을 하여 가 있게 된다.

 1990년대에 나온 파리대왕이라는 영화에서는 사람이 10미터 정도 옮겨 가는 데 파리가 세포에 포함되어 이전 되는 바람에 파리의 세포 때문에 사람이 파리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았었다.

 이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만큼 기술이 발전해서 자동차를 몰거나 비행기를 타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상적인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2020년 서울에서 아침에 부산으로 출발하여 일을 보고 오후에 서울로 돌아오는 KTX 타는 것과 비슷하다.

 3300년에는 블랙홀의 비밀이 풀리고 있기 때문에 곧 블랙홀로의 공간이동도 가능하다고 한다.

 노화의 비밀을 밝혀서 이제 노화 되지 않고 수명이 연장되어 2020년에 100세 시대라고 할 때처럼 3300년대에는 젊음을 유지하여 500년의 수명을 갖게 된 것이다. 

 성경 속에 있는 500살이나 700살의 이야기처럼

 또 시간속으로의 여행도 자유롭게 되어 곧 시간여행가라는 직업도 생기는 것이다. 

 

 어렸을 때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면 그 시간 속으로 가서 상처를 치유한다고 한다.

 영화 속처럼 장면을 바꾸고 상황을 바꾸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치유된 마음으로 행복을 만끽하는 것이다.

 

 시간 여행가는 2020년대의 여행 다이제스트처럼 시간 속을 다니면서 있었던 일과 느꼈던 일들을 적어서 전 우주로 발송을 하면 우주에 퍼져있던 지구인들이 감명이나 공감을 할 때에는 시간여행을 신청하는 것이다.

 2020년대의 유튜브처럼 3300년대의 시간 여행가는 수없이 많은 독자층을 보유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몇 사람의 방문도 없는 시간 여행가도 있다.

 

 실제 겪은 시간 속의 일도 중요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또 마치 2000년대의 1박 2일처럼 공감이나 감명을 받은 사람들이 1박 2일의 코스를 찾아 가듯이 시간 여행가가 다녀온 발자취를 따라 가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수도는 이제 서울이 아니다.

 경기도 서해안 쪽에 있는 항구가 3300년도의 수도이다.

 물이 필요해서 바닷물을 끌어 들여 염분을 없애고 먹을 수 있는 물을 만들어서 생활 하기 때문이다.

 항구 쪽으로 250층의 건물이 빽빽하게 서 있다.

 

 자동차가 비행기처럼 건물 사이 사이를 자율주행으로 날아다니고 필요한 물건은 집안에서 벽전체로 만들어져 있는 모니터에서 주문하면 다음날로 바로 배달이 된다.

 국가들은 모두 특화가 되어 있어서 우리나라는 IT 강국답게 공간이동이나 시간이동 지역이동을 하는 플랫폼이 있어서 여기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국민들이 필요로하는 모든 것을 다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세계 어디서이든지 우주로 나가기 위해서는 또는 바닷밑으로 가거나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반도의 플랫홈 기지를 거쳐서 가야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를 이끄는 중요한 경제적 키다.

 2020년에는 미국이 세계경제를 이끌었고 달라가 주요통화 였었다.

 우주이동, 공간이동, 지역이동을 위한 플랫폼이 대한민국 서행안에 세워지면서 세계를 이끄는 중요국가가 대한민국이 된 것이다.

 

 질병은 이제 더 이상 인류를 괴롭히는 대상이 아니다.

 

 어느나라도 배고픔 즉 기아에 시달리는 나라가 없다.

 우주에서 오는 또는 공중에 만들어진 주택에서 생산되는 식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언제든 집안에서 벽에 있는 모니터에서 누르면 다음날이면 어떤 집이라도 어떤 사람이든 무료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그 모든 역할을 선두에 대한민국이 자리하고 있어서 항상 자랑스럽다.

 

 더이상 환경오염도 없고 누구도 가난에 시달리지 않으며 누구도 얼마든지 오래 살 수 있고 지역이나 공간이나 우주이거나 원하는 곳에 가서 살 수가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언제까지나 할 수 있으며 살고 싶은 곳에서 언제든지 살 수가 있다.

 

 3300년의 지구는 그때까지 만들었던 정치제도와 문화제도 그리고 경제제도중에서 최고의 최고인 것이다.

 누구도 지루할 틈이 없고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을 할 필요도 없고 프로그램을 돌리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

 

 3300년까지 어떻게 인류가 그리고 지구가 왔을까

 

 날이 갈 수록 좋아지는 제도 개선과 문화 기반. 각국의 문화와 경제적인 일과 생산.

 

 비닐 하우스에서는 하루종일 과일만 열리는 곳이 있는가면 어떤 곳은 하루 종일 쌀농사를 짓는 곳이 있다.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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