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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후기

영혼의 닻을 찾아서 2021. 3. 1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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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후기>   

 

 3월 한달 동안 공모주를 전부 해보기로 하였다.

 

 먼저, 싸이버 원은 균등 배정 2주 들어왔다.

 현금이 없어서 거래하는 농협 통장에서 현금 서비스를 600만원 받아서 제일 먼저 싸이버 원을 150만원 수준에서 청약했었다.

 싸이버 원 공모 가격은 7500원 이었는데 지금은  22100원 이다.

 균등 배정으로 들어 왔다는 이야기는 인기가 있다는 이야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150만원 정도로 2개 주관사에 청약했다. 

 공모가격은 12500원. 한군데는 12주 한군데는 24주 토탈 36주 배정되었다.

 너무 많이 배정되어서 회사를 인터넷으로 들여다보면서 재무 상태를 훝어보니 최근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였다.

 상장 되는 날 12주는 1000원 남기고 팔았고 24주는 12700원에 팔았다.

 수수료 빼면 제로.

 상장되는 날 마감이 2000원 오른 14500원.

 너무 빨리 팔았나?

 미련가지면 신경 쓰일 것 같다고, 잘 팔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다음 날 종가가격이 12900원.

 

 앞으로의 향방은? 

 아무도 모른다.

 그 어떤 회사의 향방도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계속 승승장구해서 잘 나가면 좋겠지만 만약에 회사가 없어지면?

 주식도 같이 없어진다.

 

 주식을 통해서 손해를 보느냐 이익을 보느냐는 결국 자신의 선택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을 빼놓을 수는 없다.

 워렌버핏같은 세계적인 부자를 만든 것도 주식이다.

 

 주식이 도박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것도 선택이다.

 주식을 도박으로 생각하고 대한다면 도박이 되지만 주식을 회사와 동행한다고 생각하면 회사에 주주가 되는 것이다.

 

 주식은 너무 몰입해도 안되고 너무 방치하고 무관심 해도 안된다.

 모든 경제적 자유가 그러하듯이 경제적 자유의 길로 가려면 몰입이나 집착은 도움이 안된다.

 그렇다고 어떻게 되던지 말던지 하고 내버려두면 차라리 주식을 안하는게 도움이 된다. 

 

 네오 이뮨텍 균등 배정 2주.

 바이오 다인 4주 배정.

 

 sk바이오사이언스 65000원 주관사 6개.

 증권계좌를 5개 만들어서 최저 청약인 10주보다는 혹 몰라서 20주 청약했다.   3개 증권회사는 1주씩 균등 배정 되었고 한개 회사는 아예 배정이 안되었다. 한개의 증권회사는 2주 균등 배정되었다.

 토탈 5개 배정된 것이다.

 요즘 1억에 1주 배정된다는데 그보다는 훨 낫다는 생각이다. 

 

 공모주를 보다 보니까 실권주도 있어서 대한항공 실권주를 청약했다.

 할 줄 몰라서 한군데 다 넣었어야 하는데 여기 저기 100주씩 청약했더니 700:1이라서 한주도 배정되지 않았다.

 다만 농협에서 카드론으로 인터넷 대출을 3000만원 받아서 한군데 증권회사에 1500주 신청했었다.

 4주 배정 받았다.

 환불되는 대로 바로 대출 금액을 인터넷으로 갚고 대출 철회를 하였다.

 이자가 17.8 %라서 3일 썼는데 이자 납입금이 28000원이었다.

 4주 배정 받았으니 이자 내면 만원이 남나?

 마음고생은 덤.

 현금서비스 받은 것은 가지고 있는 얼마 안되는 주식 중에서 오른 것을 골라 팔고 그동안 날마다 적금이라고 하루에 만원씩 또는 삼만원씩 매일 들어가는 것을 들었었는데 전부 해약해서 갚았다. .

 

 앞으로 한달 동안은 해볼 생각이다.

 재미있으면 계속하겠지만 재미 없는데 계속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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