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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영혼의 닻 1. 영혼의 줄 1. 영혼의 줄 "산아! 왜 그랬어? 그때 왜 나에게 왔어?" "20살이 되어 보육원에서 나오니까 갈데가 없었어요." "갈데가 정말 아무데도 없었어요." "영혼의 닻줄 끝에 누나가 있었어요." "누나한테 오면 받아줄 것 같았어요" "대학가서 공부하고 싶은데 누나한테 가면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잘생긴 산이 눈에서 눈물이 굴러 떨어졌다. 30년전 일이지만 지금도 그날의 일이 선명하게 기억 난다. 해진이는 여고를 졸업하고 이삿짐 센타 사무실에서 4년째 일하고 있었다. 사무실과 자취방을 왔다갔다하는 무료한 일상 ~ 퇴근을 하려고 하는데 잘생기고 멋진 청년이 해진이를 불러 세웠다. "누나?" "누구세요?" "저 산이예요." "산이?" "보육원에서 저랑 친했잖아요." "보육원? 아 ~ 그 산이?" "네... 2022. 7. 11.
집구석 페인트 칠 베란다와 베란다 천정 페인트 칠을 하고 나니 집안이 눈에 들어왔다. 1999년도 유행이었던 황토색 방문과 몰딩 그리고 창문들과 거실 창문등이 눈에 거슬렸다. "에이 이왕 시작한 김에 전부 리모델링 하자." 테이프링하고 비닐 테이프 붙이고(페인트 끝나고 도배를 했어야 하는데 없던 스케쥴이라서 도배를 덜컥 해버려서 생기는 상황이다.) 젯소를 바르고 방문 먼저 페인트 칠을 한번 했더니 집안이 환해진다. "그래. 이거야. 이왕 시작한거 화장실도 리모델링 하자." 현대인의 생활에서 화장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특히 아파트형 집안에서 화장실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냥 청소를 하고 세를 줄까? 아님 비용이 좀 들어도 리모델링 할까?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결국 화장실도 리모델링을 하기로 했.. 2022. 7. 10.
영양가 없고 칼로리만 높은 식품 3 출처 : 헬스조선 (22.7.5) 열량이 높다고 무조건 살찌는 건 아니다.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은 그만큼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고 부피가 크다면 포만감을 높여줘서 결국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건 영양가는 적으면서 열량만 높은 ‘엠티 칼로리(empty calorie)’ 식품이다. 엠티 칼로리 식품의 대표적인 예시는 술이다. 알코올은 1g당 칼로리가 7kcal에 이른다. 그러나 영양가는 제로에 가깝다. 우리 몸에 에너지를 제공하기는커녕 간에 부담을 주고 지방 대사를 막는다. 과자,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도 유명한 엠티 칼로리 식품이다. 공통점은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는 거의 없는 수준이고 대부분 단순당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이다. 또 뭐가 있을까? ◇글레이즈드 도넛 식약처.. 2022. 7. 9.
허준이 교수, '수학계 노벨상' 한국계 첫 수상 출처 : mbc 뉴스( 2022-07-06)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로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인 허준이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한국계로서는 첫 수상인데 한국 수학의 발전을 보여준 쾌겁니다. 1936년 제정된 필즈상은 수학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앞으로 학문적 성취가 기대되는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주어지는 최고권위의 상으로 4년마다 수상합니다.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두 살 때부터 한국에서 살았던 허 교수는 초등학교부터 대학원 석사까지 한국에서 마쳤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자랐습니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시인을 꿈꿨죠. 저는 결국엔 수학이 같은 일을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에선 수학에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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