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힐링39

도자기 공방 처음으로 도자기 공방을 방문했다. 그동안 무얼 배울까를 나름 고민했었는데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해도 마음을 잡아 끄는 것이 없었다. 젊은이들이 하는 공방에서는 그냥 배우기만 한다는 것이 정서적으로 도움이 안될 것 같아서 배우기로 했는데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전도하러 가다가 별이 샘이 jinnssam을 알아봐 주는 바람에 다음날 별이 샘 공방을 찾았다가 월욜 아침 공식적으로 도자기를 배우려고 왔다. 이런 이야기 ~ 저런 이야기 ~ 사위가 도자기를 배우고 있었다. 별이 샘이 가르쳐 주려고 똑같은 말을 여러번 했더니 사위는 뭐라 못하고 듣고 있는데 옆에서 다른 샘이 "장모님. 그렇게 안한다잖아요. 이제 고만해요. ~" "ㅎㅎㅎ" 빵터졌다. 교사로 정년 퇴직한 사람은 어쩔 수가 없는가부다. 학교에서 똑같은 .. 2023. 2. 27.
국내 다섯 쌍둥이 뉴스엔(2023.01.04) 다섯 쌍둥이의 엄마 서혜정이 아이들을 다 낳기로 결심한 비화를 전했다. 1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75회에서는 '내 인생의 한 장면' 특집을 맞아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의 엄마 서혜정, 아빠 김진수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2021년 국내에서 34년 만에 6500만 분의 1 확률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런 다섯 쌍둥이의 이야기는 지난 '유퀴즈' 명의 특집 전종관 교수가 출연했을 때 언급된 적 있었다. 엄마 서혜정은 아이들이 찾아왔을 때를 기억하냐는 질문에 "우선 임신이 2년 반 동안 잘 안 돼 인공수정을 했다. 아기집을 확인하러 갔을 때 안 보이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아기집이 많다고. 4, 5.. 2023. 1. 8.
상처를 대하는 자세 최근에 왓챠에서 마담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보았다. 말을 못하는 주인공의 어렸을적 기억을 더듬어서 치료하는 과정을 그렸다. 프루스트처럼 무의식의 기억이 축적되어 의식을 지배하는 내용. 사랑받았던 무의식의 기억을 찾아내 의식에 있는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이다. 그과정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으니까 환타지적 요소를 가미한것. 피아니스트가 되어있는 주인공은 기억도 안나는 막 아빠라 부르기 시작할 무렵의 기억을 불러낸다. 엄마가 해주던 말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 주변에서 하라고 하는 일을 따라가지 말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어." 주인공은 의미없이 체바퀴처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지만 쉽지 않다. 드디어 어렸을적 무의식에서 만난 엄마의 말을 따라 의미없는 일상을 벗어나서 행복을 찾아낸.. 2022. 12. 31.
가장 재미있는 해변 사진 인터넷에서 가장 재미있는 해변 사진 해변을 생각하면 아마도 모래, 태양, 바다, 서핑, 일광욕, 또는 모래 성을 짓는 모습을 상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소개해 드릴 재미있는 해변 사진들은 해변에서 기이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사진을 모아서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해변 식당의 규칙들 이 식당은 사람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돈을 지불해 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재미있는 표지판은 해일이 있을 경우에 따라야 할 3단계 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파도가 비용을 지불해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이 식당은 얼마나 자주 해일이 일어나는 상황을 마주할까요? 도대체 언제 이런 안내판.. 2022. 11. 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