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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4

십일조 1. 부자가 되기를 열망한다고 부자가 될까? 애써 노력하고 부지런히 일하고 과도히 아껴서 모은다고 부자가 될까? 성경에는 이런 귀절이 있다. 잠언 11:24-28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곡식을 내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는 그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 KRV: 개역한글 부자? 부자가 되기는 쉬우면서도 어렵다. 정말 쉬우면 세상에 가난한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것이다. 정말 어렵다면.. 2021. 7. 19.
주식 쪽박과 주식 부자 이야기 1. 주식 부자 이야기 요즘 주식이 핫하게 뜨고 또 쓰다 보니까 어제 저녁 주변에 있는 주식에 관련된 사람들 이야기가 생각났다. 제일 먼저 86년부터 시작해서 가까이 지내던 동료들이랑 주식하러 따라 다녔던 사람 이야기이다. 그분은 숙대 영문과를 나온 분이셨는데 누가 주식을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그때 우리가 보기에는 완전 고수였다. 지금 생각해도 그분은 투자를 잘하셔서 주식을 잘운용하셨던 것 같다. "처음 주식을 어떻게 알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침마당에 보니까 주식을 소개하더라고 그래서 하기 시작했지." "얼마나 되셨어요?" "한 10년쯤 됐나?" 그분은 88올림픽 이후로 대한민국이 주식으로 들끓을 때 이미 주식을 시작한지 10년이 넘은 고수이셨다. 우리가 88때 주식이 올라서 정신없이 사고 있을 .. 2021. 1. 20.
송정 ~ 10년 전에 쓴 송정 이야기 오랜만에 송정에 왔다. 풀리지 않는 숙제를 껴안고 끙끙거리다가 갑자기 숙제가 저절로 해결된듯한 해방감이 퍼진다. 물론 숙제는 그대로 이지만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숙제 가지고 힘들어해 봤자 소용없는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머리 한구석에 계속 맴도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무엇인가를 쓸 줄 알았는데 쓰는 일이 힘든 거라는 것을 요즘 절실하게 알게 된다. 왜 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쓸 수 있 을거라 생각했었을까나? 그제 재미로 산 주식 중에서 SK이노베이션이 산 거보다 2만원쯤 올라서 이익실현을 하였다. 백만원 투자해서 11만원 벌었으니까 약 10%이고 증권은 1200원대에 330주 사서 1400원대에 팔아서 50000원 정도 벌었으니까 약 30% 이익이다. 송정 해수욕장 바로 옆으로 기차.. 2020. 12. 14.
또순이 어렸을 적에 111 > 210. 이사와 뽈 꼬매는 일. 또순이가 보기에 엄마는 평생을 아버지와 힘을 합하여 사신 게 아니고 아버지 그늘에서 사셨다고 생각된다. 아버지는 이기적인 성품에 가족을 배려할 줄 모르시는 분이셨다. 그런 아버지한테 엄마가 처음 반항한 게 이사였다. 대전에 집을 사놓고도 옥천에서 많은 아이들을 끌고 월세살이를 하셨던 엄마는 또순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을 계기로 대전 집으로 이사를 하셨다. 아버지는 그런 엄마를 혼내기 위해 2달 동안 생활비를 주지 않았었고 그 때문에 엄마는 참기름을 짜서 팔아 보았지만 아는 이 한명 없는 대전에서 큰이모한테만 2~3병 팔았을 뿐이고 그런 일이 가정경제에 도움은 안되었었다. 아버지가 주말마다 집에 오시고 춤을 추러 다니는 엄마를 집안 살림만 하도록 주저앉힌 후에 아래층에..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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